1절 복음을 위한 삶은 굳은 다짐과 신념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은혜 없이는 버틸 수 없기에 은혜를 아는 사람, 은혜를 입은 성도만이 신앙을 지키고 교회를 세울 수 있습니다. 진정 강한 사람은 자기의 약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의존하는 사람입니다.
2절 바울은 디모데에게 부탁한 복음이 다른 신실한 자들에게 맡겨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로부터 바울, 디모데, 충성된 사람들, 그리고 그들로부터 다른 사람들에게로 전해지는 복음(사명)의 계승입니다. 이것이 디모데를 에베소에 남겨둔 이유입니다. 은혜와 복음에 사로잡힌 제자들로 양육하라는 명령을 수행하고 있습니까?
3-7절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부르신 분의 뜻을 따라 절제하고 절대복종하는 병사처럼, 자기 멋대로가 아니라 최선과 정도(正道)를 따라 경기하는 선수처럼, 열매를 바라면서 인내하고 수고하는 농부처럼 복음사역을 감당해야 합니다. 야망보다 사명에 헌신하고 실리보다 진리를 선택하며, 하나님의 보상만을 바라면서 수고로움을 자처하고 감내하는 것이 복음전도자의 자세입니다.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내 삶을 조율합시다(‘생각해 보라’).
8-10절 바울의 매임은 실패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로 살아온 증거입니다. 또 바울이 매였다고 해서 복음까지 매인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의 죽음이 부활로 끝났듯, 다 끝난 것처럼 보이는 바울의 사역도 디모데와 다른 충성된 이들을 통해 복음의 확장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법대로 경기한 자가 승리의 관을 얻고 수고한 농부가 열매를 얻듯이 복음을 위한 인내와 참음도 영원한 영광에의 참여로 이어질 것입니다.
11-13절 주와 함께 죽으면(그분의 고난에 참여하면) 주와 함께 살고, 주를 위해 참으면 주와 함께 왕 노릇 할 것입니다. 그러나 고난을 회피하기 위해 복음에 침묵하고 주를 부인한다면, 주께서도 나를 부인하실 것입니다. 충절에는 보상이, 변절에는 책임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첫댓글 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8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아버지 제가 율법을 따라 승리하게 하옵시며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날마다 기억하게 하옵소서
주와 함께 죽고 주와 함께 참으며 주와 함께 고난 받음이 아버지께 영광이 됨을 내 삶에서 기쁨으로 찬송하게 하옵소서 나에게 힘듦을 주고싶어 하는 자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시어 제 마음에 분냄보다 오히려 평강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