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중앙로 YWCA 건물 1층에 위치한 춘천여성민우회 사무실 입니다.
지난 여름 kbs방송국 근처 고마리 라는 카페에 들리었다가 알게된 시민단체 입니다.
야생화자수작가 김예진님의 권유가 있었고,
여성들이 중심이 된 여성단체라 가입을 엄청 망설이다가 남성회원님도 약 30%이고,
올훼의 땅 우종성님도 회원이라는 말을 듣고 용기를 내어 가입하여 보았습니다.
가입후 바로 북산면 부귀리 신입회원 밥상토그 프로그램에도 참가하여 보았고,
이어서 신입회원 자리매김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 춘천여성민우회에 대하여 조금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신입회원으로서 처음 자리매김의 일환으로 페미니즘의 도전 이라는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토론 모임도 있어
매주 한번씩 꾸준히 참석하여 보았는데 부담없이 1부, 2부, 3부 파트별로 나눠서 책내용의 느낀점을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총 4번 4주동안 페미니즘의 도전에 대하여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모두 여성회원님들뿐이고 남자라곤 나 혼자 뿐이여서 숫기도 없고 많이 부담도 되었고,
용어 마저 생소한 페미니즘, 여성학, 젠더, 등 조금 어려운점도 있었지만 공부하고 회원님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여성학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3주차 부터 한재천샘도 합류하여 주셔서 더욱 활기차고 좋았습니다.
함께하여 주신 민우회 여러 회원님들깨 감사 드립니다.
다음주 화요일 9월 2일 오후 7시 모임엔 관련 영화도 함께 관람한다고 하니 기대 됩니다.
첫댓글 분홍색 책표지가 이제 익숙해져 가는데 벌써 한권을 마치게 되었네요.
박샘의 알뜰한 후기로 4주동안의 이야기를 되세겨 보게 됩니다. 감사드려요~^^
마지막 시간은 영화 ' 빵과 장미'로 멋지게 마무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