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News: Teacher Leaves Job and Family, Moves in with Student 가족과 일 버리고 제자와 살림 차린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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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ts say a Northern California high school teacher's decision to shack up with a student raises a variety of ethical and legal concerns.
노던 캘리포니아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한 교사가 그의 학생 중 한 명과 동거를 하기로 결정한 사실이 복잡한 도덕적, 법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관련 전문가들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Most say romantic relationships between a teacher and a student are no-nos. But what happens when both are legal adults? Some experts are throwing a fuss after a Northern California teacher dropped everything to pursue his relationship with a student. But wait till you hear their ages, here’s KPIX....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사와 학생 간의 사랑은 말도 안 된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 모두 성인이라면 어떨까요?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 교사가 학생과의 연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렸다는 사실에 난리가 났다고 하네요. 일단 그들의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들어보시죠... 샌프란시스코의 한 방송국 'KPIX'의 보도입니다.
“She is former student and she’s just 18-years old. That’s 41-year-old James Hooker who’s moving in with the girl who is sitting next to him.”
“그녀는 예전에 이 교사의 제자였으며 이제 겨우 18살입니다. 옆에 앉은 남자가 올해로 41살이며 그녀와 함께 살게 된 제임스 후커죠.”
Hooker left his wife and children to move into an apartment with Jordan Powers. The pair first met when she was a freshman — but the couple says they did not become romantic until after she turned 18. So, how is this a case? Legal commentator Nancy Grace gives a fired up explanation on GMA...
후커는 이 여학생, 조단 파워스의 아파트로 들어가기 위해 그의 아내와 아이들 곁을 떠났습니다. 이 둘은 조단이 신입생으로 들어왔을 때 처음 만났죠. 조단이 성인이 되기 전에는 이성 관계로 발전하지 않았다는 게 이 둘의 주장이지만 말이죠. 그렇다면, 이게 법정에 서야 할 일일까요? 법률 자문가 낸시 그레이스는 'ABC'의 '굿 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이 사건에 대해 설명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Let me tell you something, when a grown man is texting a girl at 6 a.m. in the morning, you’ve got a problem.”
“제 말을 들어보세요. 성인 남자가 여자 아이에게 새벽 여섯시에, 그 아침에 문자 메시지를 보낼 땐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죠.”
“But that’s not going to be enough to carry it at trial. What they’ve gotta do is get the content of those text messages.”
“하지만 그걸로 재판까지 가기에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그 메시지에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를 알아야 될 거에요.”
“Something that proves actual sex.”
"실제로 관계를 가졌다는 걸 증명하는 내용 말이죠."
Jordan’s mother is speaking out. She says she discovered 8,000 text messages, as well as late-night phone calls and email exchanges that she says all took place while Jordan was a minor. Meanwhile — the Modesto Bee says even if there isn’t a legal issue — there’s this...
조단의 어머니도 나섰습니다. 그녀는 늦은 밤의 통화 기록부터 주고 받은 메일을 비롯해 8000 건의 문자 메시지를 봤다고 말했습니다. 모두 조단이 미성년자일 때 있었던 일이구요. 한편, 캘리포니아 모데스토의 언론 '더 모데스토 비'는 이 상황에 법률적 문제가 없더라도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A teacher's romantic relationship with a student, even one who is legally an adult, raises thorny issues of morality, accountability and ethics. Duty vs. desire. Trust vs. freedom. High schools everywhere grapple with issues of budding sexuality and a legal age that often arrives before adult reasoning kicks in.”
“교사와 학생 간의 이성 관계는, 학생이 법적으로 성인이라 하더라도 도덕성, 책임, 윤리 면에서 간단히 풀리지 않는 논란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의무 대 욕망, 신뢰 대 자유죠. 모든 고등학교들은 한창 시작되고 있는 학생들의 성생활, 그리고 성숙한 이성을 갖기 전에 시작되는 법적 성년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A writer for Jezebel says if Hooker is found of any wrongdoing — he could be in for harsh punishment...
인터넷 언론 '제저벨'의 한 필자는 후커가 하나의 잘못이라도 저질렀다고 밝혀질 경우, 큰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썼습니다.
“California has one of the broadest Statutes of Limitations and strictest statutory rape laws in the country, meaning if … Hooker was indeed sexually involved with Jordan prior to her 18th birthday, he would be hard-pressed to escape jail time no matter how much time has passed since the transgression occurred.”
“캘리포니아 주는 모든 주의 법을 통틀어 가장 긴 공소시효와 가장 엄격한 강간 법을 제정하고 있습니다. 후커가 조단의 열 여덟번째 생일 전에 그녀와 성적인 관계를 맺었다면 그 행위가 일어나고부터 얼마의 시간이 지났든 간에, 징역형을 피하기 어려울 거란 얘기죠.”
Both Hooker and Powers told ABC — they don’t regret anything. In that interview — Powers called the former teacher — her best friend. No charges have been filed against Hooker — but Modesto police are investigating.
'ABC'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어떤 것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에서 조단은 자신의 전 선생님을 베스트 프렌드라고 불렀습니다. 후커는 아직 어떤 혐의로도 기소되지 않았지만, 모데스토의 경찰은 관련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번역: 유미진 편집: 최준혁]
[뉴지 해당 기사]
[출처= abc news]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6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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