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왼쪽부터),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윤종오 진보당 상임대표 직무대행,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에 참석해
2차
선언문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야5당은
내란특검 실시,
반헌법행위 특별조사위원회 설치,
대선 직후 교섭단체 요건 완화를 마무리하고 결선투표제 도입,
권력기관 개혁 추진
ⓒ뉴스1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이
조기 대선을 앞두고 내란세력 재집권 저지를 위한 연대에 합의했다.
또한,
교섭단체 요건 완화와 결선투표제 도입 추진 등 제도 개혁에도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진보당 윤종오 상임대표 직무대행,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원탁회의)’
2차 선언문을 발표했다.
야
5당의
대표들이 참여하는 원탁회의는 회의체 명칭처럼 내란의 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기 위한 목표로 지난
2월
출범했다. 1차
선언문에는 비교적 상징적인 내용이 담겼다면,
이번 선언문에는 구체적인 개혁 과제 사항들이 명시됐다.
야
5당이
합의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
2차
선언문
1.
대한민국의 시급하고 중대한 과제가 내란종식과
민주헌정수호라는 점에 대해 공동 인식하고,
내란세력 재집권 저지를 위해 제 정당이 연대한다.
1.
내란종식을 위해 내란특검을 실시하고,
2025. 2. 19. 출범선언에서 천명한
‘반헌법행위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한다.
1.
민주헌정수호 다수연합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대통령 선거 직후 교섭단체 요건 완화를 마무리하고,
결선투표제를 도입한다.
1.
사회대개혁,
기본권 강화,
지방분권 등 국가 미래 과제를 대선 공약으로 추진하고,
차기 정부 국정과제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1.
검찰,
감사원,
방첩사 등 권력기관 개혁을 추진한다.
1.
윤석열 파면에 함께했던 모든 민주헌정수호
세력이 참여하는 제2기
원탁회의 출범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힘을 모은다.
그간 야
5당은
내란 종식을 위해 이번 대선에서 민주헌정수호 세력의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이번 선언은 선거 연대와 연합 정치,
사회대개혁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으로 해석된다.
앞서 조국혁신당과 사회민주당은 독자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결정한 바 있다.
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은 이번 합의의 의미에 대해
“내란을
끝내고 헌정을 회복하겠다는 단호한 선언이자,
다시는 이 땅에 독재가 발붙이지 못하게 하겠다는 결의”라고
설명했다.
박 직무대행은
“6.3
대선은 헌정수호 세력과 헌정파괴 세력의 역사적 대결”이라며
“국민께서
내란을 끝내고 정권을 교체하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리셨다.
우리는 그 명령에 민주헌정수호 세력의 강력한 연대로 응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당 김선민
권한대행도
“모든
국민을 위한,
모두의 대통령을 함께 만들겠다”며
“민주주의와
헌정을 지키는 대연합으로 포용하고 연대하고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진보당 윤종오
직무대행은
“오늘
선언문은 국민에게 드리는 내란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무거운 약속”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윤
직무대행은 합의사항 중 원내 정당 외에 모든 반내란세력이 함께할 수 있는
‘제2기
원탁회의’
출범을 강조했다.
그는
“광장에서
함께 했던 시민사회와 국민 모두가
2기
원탁회의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진보당이 더욱 노력하겠다.
광장에서 응원봉과 깃발을 들고 싸웠던 모든 분들께 함께 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며
“진보당은
내란세력의 재집권을 막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사회대개혁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것을 열어놓고 연합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는
“우리의
연대는 국민의힘을 닮아서는 안 된다.
선명하고 실용적인 정책 협의를 통해 국민의 삶을 바꿀
구체적인 해법을 제출해야 한다”며
“이번
대선이 심판의 선거를 넘어 미래에 대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 역시 여기 모인 우리의 책임”이라고
제언했다.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는
“민주수호세력
전체가 힘을 합쳐 국민 대다수가 지지하는 민주정부를 탄생시키는 것이야말로 다시 대한민국이 윤석열 시대로 후퇴하지 않는 유일한 길”이라며
“민주진보세력의
최대 선거연합을 반드시 성사시켜 압도적 정권교체로 완전한 내란 종식을 이루는 데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본 만평은 한국 네티즌본부에서 작성합니다. '경고: 변조 절대 금지'
첫댓글 감사합니다. 잘 보고갑니다 ^---^
댓글 감사 합니다.
화창한 봄을 건강 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