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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경북 청송군 / 영덕군 | |
높이 | 721m | |
문화재 | 자하성 |
석병산(石屛山)·주방산(周房山)이라고도 한다.
1976년 산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77년에는 국민관광지로 설정되었다.
기암절벽과 폭포가 많아 자연경관이 빼어난데, 특히 주왕암과 별바위에 이르는 13㎞의 숲이 유명하다.
주요 명소로는 신라 문무왕 때 창건한 고찰 대전사(大典寺)를 비롯해 주왕의 딸 백련공주의 이름을 딴
백련암(白蓮庵), 청학과 백학이 둥지를 틀고 살았다는 학소대(鶴巢臺), 앞으로 넘어질 듯 솟아오른 급수
대(汲水臺), 주왕과 마장군이 격전을 치렀다는 기암(旗巖), 주왕의 아들과 딸이 달 구경을 했다는 망월대
(望月臺), 동해가 바라다 보이는 왕거암, 주왕이 숨어 살다가 죽었다는 주왕굴(周王窟) 등이 꼽힌다.
그밖에 자하성(紫霞城:일명 주방산성)·무장굴(武藏窟)·연화굴(蓮花窟) 등의 명소가 있다. 소나무 군락을
비롯해 망개나무·복장나무·자작나무·난티나무 등 희귀식물의 군락도 볼 만하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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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과 장군의 전설이 곳곳에 배어있는 유서깊은 주왕산은 경북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있는 국립공원이다.
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거대한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선 산세 때문에 예부터 석병산, 대둔산 등 여러 이름으
로 불려왔다.
주왕산은 대전사에서 제3폭포에 이르는 4㎞의 주방천 주변이 볼 만하다. 주방천 계류와 폭포, 소, 담, 그리고
죽순처럼 솟아오른 암봉 및 기암괴석, 여기에 울창한 송림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절경을 빚어낸다.
청학과 백학이 다정하게 살았다는 학소대, 넘어질 듯 솟아오른 급수대, 주왕이 숨어있다가 숨졌다는 주왕암,
만개한 연꽃 모양 같다는 연화봉, 그리고 제 1, 2, 3폭포 등 명소가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다.
주왕산은 태행산, 관음봉, 촛대봉 등 여러 산봉들 외에도 주왕굴, 무장굴 등의 굴과 월외폭포, 주산폭포, 내원
계곡, 월외계곡, 봉산못, 구룡소, 아침 햇살이 바위에 비치면 마치 거울처럼 빛을 반사하는 병풍바위, 등도
명소이다.
주왕산의 11경은 기암, 자하성, 백련암, 주왕굴, 시루봉, 급수대, 학소대, 연화굴, 향로봉, 복암 폭포, 좌암 등이다.
주왕산에는 대전사와 광암사 등 유서깊은 사찰을 비롯해서 주왕암과 백련암 등이 있다. 대전사에는 사명대사의
진영과 당나라 장군 이여송이 사명대사에게 보낸 친필 목판등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주왕산 인근에 있는 달기약수는 옛부터 널리 알려져 있다. 청송읍내에서 주왕산 쪽으로 가는 길가에 있는 이 약수
는 설탕을 뺀 사이다 맛이 느껴지는 탄산수인데, 위장병, 만성부인병, 빈혈 등에 효험이 있다고 해 찾는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 약수로 지은 밥은 파르스름한 빛깔을 띠며, 영계에다 옻나무껍질을 넣고 이 약수로 삶은 옻닭요리는 이 고장
의 별미다
#길잡이
산행기점은 대전사이다. 주왕산 산행은 폭포구간과 주왕산 주봉(720m), 왕거암(907m), 금은광이(812m) 등
의 봉우리들과 연계되기도 한다. 어느 코스나 모두 5시간 내외다.
산행은 대전사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전사를 지나 20분 가량 걸으면 자하교. 이 다리를 건너 400m
쯤 올라가면 통일신라 때 의상대사가 창건했다는 주왕암이 나타난다. 여기에서 좁은 바위틈으로 들어가면 옛날
중국 진나라 주왕이 살았다는 전설의 주왕굴로 들어서게 된다.
자하교로 다시 나와 북동쪽 계곡길로 들어서면 망월대와 급수대가 금세라도 무너져내릴 듯한 모습으로 압도해
온다. 학소대를 지나 출렁다리를 건너면 협곡이 나타나고 곧이어 제1폭포가 시원한 물줄기로 반긴다. 제1폭
포를 지나 선녀탕과 구룡소를 바라보며 계곡길을 오르면 휴게소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다리를 건너
10분 정도가면 우렁찬 모습의 제3폭포가 나타난다.
사창골을 따라 10분쯤 가면 제3폭포와는 달리 섬세한 모습을 한 제2폭포에 닿는다. 계곡을 따라 30분
가량 가면 합수지점인 후리매기, 후리매기에서 남쪽 계곡을 따라 20분쯤 가면 능선으로 오르게 된다.
가파른 능선길을 1시간쯤 오르면 칼등고개. 이 고개에서 서쪽으로 20분쯤 가면 사방이 탁 트인 주왕산
정상이다.
하산은 서북쪽 능선을 타고 가면 되는데 1시간 정도면 대전사까지 충분히 내려올 수 있다.
총산행 5시간 소요. 한편 주왕산 진입 기점인 청송읍에서 동북쪽으로 3㎞ 떨어진 부곡동에는 빈혈증과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는 달기약수가 있어 함께 찾아가볼 만하다.
#산행코스
ㅇ대전사- 금은광이- 주방천계곡 코스(5시간)
대전사- 광암사- 장군봉- 월미기- 금은광이- 제3폭포- 제2폭포- 제1폭포- 학소대- 대전사
ㅇ주방천 계곡 코스(3시간)
대전사- 학소대- 제1폭포- 제2폭- 제3폭포- 대전사
ㅇ매표소-대전사-자하교-학소대-출렁다리-1폭포-2폭포-사창골-능선-칼등고개-정상- 서북능선-대전사
ㅇ1코스의 역코스
ㅇ대전사 - 주왕암 - 주왕산정상 - 칼등고개 -제2폭포 - 대전사.
#들머리안내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 - 안동 - 청송 방면 34번 국도 -37km - 진보면 월전리에서 청송 방면으로 우회전 -
31번 국도 -14.2km -청송 - 4.6km - 청운동에서 좌회전 - 914번 지방도 - 8.7km - 주왕산 입구 주차장.
*열차나 버스를 이용 안동이나 대구에서 청송으로 가서 주왕산행 시내버스(20분소요)를 이용한다.
ㅇ청송-주왕산
-시내버스 주왕산 까지 하루 65회 운행. 20분 소요.
-시내버스 달기약수탕까지 하루 70회 운행. 10분 소요.
ㅇ주왕산 직행버스
-동서울터미널에서 주왕산행버스(6시간 소요)가 1일 7회운행한다.
-부산에서 주왕산행 직행버스(4시간 소요)가 있다. [한국의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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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봉과 석벽이 병풍처럼 둘러섰고 그 사이 담폭 연이은 계곡은 볼만하다.
전설에 따르면 중국 당나라때 진의 후손인 주도가 진나라의 회복을 도모코자 후주 천왕이라 자처하고군사를
일으켰다가 패하여 고려땅으로 피신하면서 이 산에 숨어들게 되었다 한다.
주왕산은 대전사에서 제3폭포에 이르는 4㎞의 주방천 주변이 볼 만하다. 주방천 계류와 폭포, 소, 담, 그리고
죽순처럼 솟아오른 암봉 및 기암괴석, 여기에 울창한 송림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절경을 빚어낸다.
주방천은 주왕의 전설이 어린 수달래(산철쭉)가 지천으로 피어나는 꽃의 계곡이다. 맑은 계류와 암반, 그리고
주왕산 특유의 기암봉이 꽃과 어울려서 일대 선경을 이룬다. 수달래가 피는 시기에 맞추어 수달래축제가 열리기
도 한다.
대전사를 지나 20분 가량 걸으면 자하교가 나타난다. 이 다리를 건너 300m 쯤 올라가면 통일신라 때 의상대사가
창건했다는 주왕암, 나한전, 가학루, 신령각 등 약 300년 전에 지은 건물과 전설의 주인공 주왕이 최후를 맞았다
는 주왕굴이 볼거리다. 가을이면 단풍과 함께 화려한 풍경을 연출한다.
주왕암 : 고려 태조때 대전사와 함께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교통
*중앙고속도 서안동 IC -> 안동 -> 증평 -> 진안 -> 청송읍 청운리 청운동 914지방도(부동면방면) ->
상의리 대전사 입구
대중교통
*청송읍내에서 주왕산, 달기약수탕까지 시내버스 수시 운행.
*절골계곡은 이전리행 시내버스 이용, 1시간 간격 운행. [sam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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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이트 : 주왕산 [청송군]
주왕산 [관광공사]
주왕산 [한국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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