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18억엔】 AI를 구사하는 주식 거래에 「87세·현역 트레이더」는 어떻게 도전하는가? / 6/2(일) / 다이아몬드 온라인
TV 인터넷에서 '일본의 워런 버핏'이라고 화제! 1936년(쇼와 11년) 효고 현의 가난한 농가에서 4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고등학교를 나오고 나서 애완동물 가게에 취직. 거기서 손님이었던 증권회사의 임원과 주식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19세 때 4개의 종목을 산 것이 주식 투자의 시작이었다. 그로부터 68년 버블 붕괴 때는 10억엔 있던 자산이 2억엔까지 줄었다. 하지만 지금 자산은 18억엔까지 불어나 월 6억엔을 사고팔면서 데이트레이더로서 하루하루 시세에 도전하고 있다. 숨길 것 없이 일상 생활로부터 투자법까지 전부 쓴 화제의 책 「87세, 현역 트레이더 시겔씨의 가르침 자산 18억엔을 쌓아 올린 「투자술」(다이아몬드사)로부터 일부를 발췌·편집한 것을 보내드린다.
● 투자 경력 70년이 가까우니까 기관투자가 못지않다
기본적으로 대형주에서는 개인투자자가 기관투자자를 이기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중소형주를 주 전장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저는 주식 투자 경력이 70년 가까이 있기 때문에 경험이나 기술 면에서는 프로 펀드 매니저에게 질 것 같지 않습니다.
● 개인 투자자가 기관 투자자에게 대항할 수 없는 점
증권사 직원이나 TV에서 경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보다 제가 트레이드에 관한 기술이 더 좋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만, 조직 전체의 정보력이나 최첨단의 하이테크한 컴퓨터, 자금력에서는 아무래도 기관 투자가에게 분분합니다. 그들은 '큰 조직의 직원이다'라는 입장을 최대한 활용해서 정보를 모으고 있지만, 그런 정보가 제게 들어오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 AI를 구사한 알고리즘 거래
게다가 기관 투자가는 얼마 전부터, AI(인공 지능)를 구사한 「알고리즘 거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컴퓨터가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식 매매 주문의 수량이나 타이밍을 자동으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 알고리즘 거래에는 몇 가지 예가 있습니다.
◎ 과장주문 ▶ 사실 매매할 의사가 없는데도 다른 투자자가 주문을 넣도록 큰 주문을 내는 것
◎ 스텔스 주문 ▶ 시장에 눈에 띄지 않도록 주문을 내는 방법. 판에서 눈에 띄는 주문을 확인하지 못했는데, 개인투자자가 주문을 넣으려고 하면 이를 눈치채고 순식간에 주문을 넣는다
◎ 뉴스에 대한 반응 ▶ 사회 뉴스나 경제 지표를 감시하고 있는 컴퓨터가 무언가 정보가 나오면 즉각 반응한다
● 대형주의 씨름판에서는 싸우지 않는 편이 좋다
AI의 진화에 의해, 이것들을 활용한 거래의 정밀도는, 향후 더욱 높아져 갈 것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라고 하면, 자동으로 주문을 넣어 버리는 대형주의 씨름판에서는, 적어도 데이 트레이더로서는, 정면으로 싸우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형주는 많은 사람들이 매매하는 결과 그다지 가격 움직임이 활발해지지 않습니다.
데이 트레이드는 단기 이자폭의 상하를 이용하는 거래이기 때문에 가격 움직임은 어느 정도 활발한 편이 좋습니다.
※ 본고는, 「87세, 현역 트레이더 시겔씨의 가르침 자산 18억엔을 쌓아 올린 「투자술」(다이아몬드사)로부터 일부를 발췌·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