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시대의 복장
프랑스 혁명 이후에 ‘민주주의’가 유럽인의 생활에 큰 영향을 준다,
민주주의는 유럽인의 생활 태도에, 특히 복장에 영향을 주었다.
복장의 간소화
1. 화려한 궁중 복장 --> 부루주아지 적 복장으로,(민주주의 적 복장으로)
궁중적 복장은 의복으로 신분계층을 나타냈다. 부르주아지 복장은 ‘획일성’이 특징이다. 신분의 차이를
표현하지 않으므로 민주주의적 복장이라고 말한다.(획일성은 유행을 따르므로 주로 나타난다.)
-> 민주주의가 일찍 나타난 영국에서 시작하였다.
귀족문화에서는 놀고, 먹는(유희를 즐기면서) 문화임으로 복장도 놀고, 먹기 좋도록 만들어서 입었다.
부르주아지 시민 복장은 활동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복장으로 간소화 된다.
근대화로 진행하면서 인습적인 엄숙함에어 끊임없이 변화하고, 바뀌는 세상이 되었다. 의상도 이런 시대 추세에 맞추어졌다.
2. 유행은 변화를 빨리한다.
유행이 빠르게 바뀌었다.
귀족이나 상류층은 자신들이 가난한 시민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나타내고 싶어했고, 반면에 시민계급은
외관상으로나마 신분이 상승하여 상류층인 체 하고 싶어 했다. 그래서 의상을 모방했다. 이것이 하나의
시대 양식을 만들고, 양식은 끊임없이, 빠르게 변함으로 유행을 만들었다.
서민들이 따라하면, 상류층은 차이를 나타내기 위해서 또 다른 의상으로 몸을 휘감고 --
보기 ; 1. 나폴레옹 시대에는 나폴레옹 모자가 유행했다.
2. 상류층이 실크 모자를 쓰고 다니자. 돈이 없어 실크 모자는 구매할 수 없고,
대안으로 중절모가 유행한다.
유행은 동일 제품의 대량 소비가 나타남으로 부루주아지(공장 소유주)는 유행을 부추겼다. 유행은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이 유행에 더 민감한 이유
여성은 수동적임으로 남성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서 의상으로 장식하고 기다린다. 기다리는 처지로서 할 수 있는 것은 의상을 통하여 자신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이다.(에로틱한 복장으로)
그러나 그들이 나누는 대화는 의복과 달리 ‘프라토닉 러브’이다.
** 1848년 2월 혁명(민주화 혁명) 후에 불편한 프록 복장 대신에 편안한 일반 양복으로 바꾸어 입었다고 한다.
무대 예술이 유행하면서
배우들이 유행을 이끄는 선도자 역할을 했다.
(관행상으로 배우들이 에로틱한 복장을 하는 것을 수용해주었다.)
3. 혁명복
혁명 이전의 여성 복장을 2가지 특징을 가졌다.
옷을 입고서도 나체로 보이도록 하는 의상
옷으로 온 몸을 감싸면서도 남자들이 나체를 상상할 수 있도록
크리놀린(받침대를 넣어 폭을 넓게 만든 스커트)
이런 복장을 하는 부루주아지를 두고 ‘공적인 위선’이라고 했다.
이에 대한 저항의식으로 나온 의복이 ‘혁명복’이다.
지나차게 엄격한 로코코 복장을 벗어버리고 느슨하고, 활동하기 좋은 복장으로 바꾸었다.
인간 해방의 표현이었다.
(이것도 민주화가 일찍 일어난 영국에서 시작하였다.)
여자 --- 코르셋, 페티 코오트, 라이크 록크를 벗어 버렸고
(페티 코오트 – 치마 아래에 입는 속옷)
하이힐 대신에 샌들로 바꾸어 신었다.
이런 모드도 1794년에 런던에서 처음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멋을 내기 위해서 남자는 옷을 입었고, 여자는 옷을 벗었다고 말한다.)
4. 크리놀린을 벗었다.
크리놀린을 벗어버리고, 의상에서 유방을 드러내려(아슬아슬할 정도로)
크리놀린은 가늘은 허리와 넓은 스커트 폭이 특징인 의상으로 빅토리아 시대에 유행
5. 데콜테와 블라우스
*데콜테는 ‘목 둘레를 파다, 라는 프랑스어이다.
옷에서 목, 가슴, 어깨가 드러나는 디자인을 말한다.
**블라우스
프랑스어로는 ’헐렁한 옷‘이라는 뜻이다.
여성 또는 아동용 상의로 만드는 일종의 와이셔츠로 대개 칼라(깃)와 단추,
넉넉한 솜를 갖춘 웃옷을 말한다.
또 성별을 가리지 않고 일종의 작업보글 블라우스라고 한다.
*시작은 작업복이었는데, 디자이너가 패션으로 승화시켜 — 점차 치렁치렁한 레이스를 단 셔츠로
나타내기도 하였다. 그래서 여성복으로 블라우스라고 하면 레이스 장식을 하여 괸장히 화려안
블라우스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무도복이어서 서민들이 데콜테와 블라우스를 입는 일은 드물었다. 대체로 빅토리아 시대에
많이 입었다.
6. 여자의 속옷
겉옷 — 여러 사람을 유혹의 대상으로 한다.
속옷 - 한 사람을 유혹의 대상으로 삼는다.
여자의 속옷은 육체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더 밝아지고, 마지막에는 온통 흰색이 된다.
(현대에는 연한 분홍색이 등장하고)
스타킹도 속옷으로 분류한다.
여자의 속치마는 유혹의 기능이 있어 속치마 대신에 (고상하게) 즈봉(Jubon)이라고 하나.
여자의 속옷은 겉옷만큼 유행을 타지는 않지만 그래도 유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