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컴에서 종종 말하는 전력예비율이란 예비전력/최대전력을 말하며, 예비전력이 5.5 GW가 되면
전력 비상 준비단계, 3.5 GW가 되면 전력 비상 주의단계, 1.5 GW가 되면 인위적인 순환제한 송전
단계로 들어가며, 이걸 놓쳐 0 GW 이하로 떨어지면 발전소의 터빈 발전기의 보호를 위해 발전소가
순차적으로 자동정지가 됨으로써 블랙아웃 상태로 돌입하게 되겠지요.
보통 때는 전력예비율이 상당한 여유를 유지하고 있으나, 기후위기로 인한 극심한 폭염 및 혹한이
계속될 경우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될 수 있게 되겠습니다.
기후 재앙으로 인한 블랙 아웃은 선진 미국에서도 일어 났으며, 미국의 뉴욕을 포함한 북동부 지역
및 택사스 지역에서의 대정전 상황을 보여주고 있으며, 복구에 보통 3 ~ 7일 정도가 소요되어 지역
주민들이 기간 동안 엄청난 고통을 겪게 되었답니다.
미국은 워낙 광활하다 보니 지역별 전력 수급이, 우리나라는 전국이 하나의 전력망으로 되어 있지요.
블랙 아웃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정부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대책으로 간헐성의 태양광 발전
으로 얻은 전기를 대규모로 축전할 수 있는 ESS ( 에너지 저장장치 )의 확장 또는 연료전지의 영역 확대,
풍력발전의 확충, 수소 연료 사용 확대, 양수발전 확대 등 다양한 방안들을 민간 기구와 연구 개발 추진
하고 있으나, 결론적으로 경제성과 안정성이 이런 프로젝트의 도입 성공 여부가 결정짓게 되겠습니다.
첫댓글
불랙아웃,전력 예비율,
전기에 대한 공부를 하고갑니다
지구의 온난화로
인간의 삶이 고통받을거란 앞날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금송님 ! 설 즐겁게 잘 보내셨는지요 /
지구 온난화의 가속으로 우리 인류가 어떤 재앙
속에서 살아가게 될지, 염려되는 상황 입니다.
기후재앙
블랙아웃
심각한 위기에 대비하는 정책이 필요하겠군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금빛님 ! 그간 안녕 하셨는지요.
지구온난화 가속에 따른 날씨의 변화가 예측 불가인데다,
혹서와 혹한이 몰아치게 되면 인간의 대처 한계를 벗어나게 되지요.
전기가 나가면 우린 바로 원시림이 없는 장소에서 원시인과 같은 생활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어, 그 불편함과 고통스러움은 상상하기 쉽지 않겠죠.
그래도 다소나마 고생을 덜하기 위해 향상 준비해 두고 살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