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배경 설명부터 하겠습니다. 서구사회에서는 유교하면 거의 기계적으로 맹목적 순종, 지배자가 노예에게 주입시킨 논리 (그래서 민주주의가 불가능한 문명권) 이런 식의 우월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 문명의 야만성은 말로도 못하지요. 예를 들어 초야권(初夜權, prima nocta)라고 해서 영주가 자기 영지에 결혼식이 있으면 '합법적'으로 신부의 처녀성을 영주가 취할 수 있었습니다. (여자는 결혼전가지 순결을 꼭 지켜야한다는 철칙은 아마 그들이 더 심했을 지도.... 우린 조선 특히 중후기 때 다시 도졌지만)
예를 들면 끝이 없는데 이런 야만성은 유교적 교양을 갖춘 선비의 나라 조선보다 차라리 허수아비 왕을 세우고 무사들이 땅을 나누어서 지배하던 사무라이의 나라 일본에 더 가깝습니다.
어쩌다 현대 민주주의가 빨리 시작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은 지들 과거는 잊고 지네들이 산업화, 민주화를 조금 먼저 시작한 것을 가지고 (문명사를 놓고 보면 100년은 짧은 시간이죠)
첫댓글 Confucianism analysis 들이밀지 말아라..라는 일침이 고맙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잠깐 배경 설명부터 하겠습니다.
서구사회에서는 유교하면 거의 기계적으로
맹목적 순종, 지배자가 노예에게 주입시킨 논리 (그래서 민주주의가 불가능한 문명권)
이런 식의 우월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 문명의 야만성은 말로도 못하지요. 예를 들어
초야권(初夜權, prima nocta)라고 해서 영주가 자기 영지에 결혼식이 있으면
'합법적'으로 신부의 처녀성을 영주가 취할 수 있었습니다.
(여자는 결혼전가지 순결을 꼭 지켜야한다는 철칙은 아마 그들이 더 심했을 지도....
우린 조선 특히 중후기 때 다시 도졌지만)
예를 들면 끝이 없는데 이런 야만성은 유교적 교양을 갖춘 선비의 나라 조선보다
차라리 허수아비 왕을 세우고 무사들이 땅을 나누어서 지배하던 사무라이의 나라
일본에 더 가깝습니다.
어쩌다 현대 민주주의가 빨리 시작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은 지들 과거는 잊고 지네들이 산업화, 민주화를 조금 먼저 시작한 것을 가지고
(문명사를 놓고 보면 100년은 짧은 시간이죠)
이렇게 된 연유를 기독교 문화와 유교 문화의 차이에서 찾는 사람들이 많죠.
제법 배우고 교양이 있다는 사람들이요.
하긴 예전에는 문화사대주의 마냥 이런 풍조를 그대로 수입해와서
앵무새처럼 읊조리는 지식인들이 우리도 얼마나 많았습니까.
여하튼, 서구권에서 '유교 문화' 하면 기저에 '우월감'이 깔려있습니다.
한국이 훌륭하게 코로나19를 잘 대처한 것을 두고 이 인간들 지멋대로 해석하기 일쑤였지요.
(개인의 자유 의지의 중요성이나 민주주의를 잘 모르고,
독재가 어울리며 정부 통제에 맹목적으로 잘 따르는) 유교문화권이기 때문이다.
인지부조화라고 하나요?
기저에 깔려있는 우월감과 정작 코로나19에 맞닥뜨리게 된 후 막연히 느끼는 참담한 열등감
이 사이의 괴리
이걸 (독재가 어울리며 국민의 자유의지가 없는) 유교문화권에서 찾으며 자위하는 꼴통들이
제법 많더군요.
Confucianism analysis 즉 유교에서 원인을 찾는 상황해석
한국의 접종률이 순식간에 가장 높아 진 것은
정부가 시키면 시키는 대로 맹목적으로 따를 뿐이다...라는 속뜻이 있어 보입니다.
@사평역에서 로라 비커 기자는 일침을 놓고 있습니다.
최대한 애둘렀지만 속뜻은 이런거지 싶어요.
'한국에 대해 뭣도 모르면서 헛소리들 하지 마라.'
영어권 더 나아가 서구권 사람들에게 이런 일침을 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 또한 이런 결과에 대해 다른 곳에서 원인을 찾습니다.
한국 국민의 평균 교양이 영국 또는 그외 서구권에 비해 비교 불가 수준으로
월등히 높기 때문입니다. (국뽕 아니라, 객관적인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