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지선의 가장큰 불편?은 출퇴근시 10분이상 되는 배차간격과 환승되는 신도림역의 비좁은 플랫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승차와 하차가 한 위치에서 하다보니 출퇴근시 승차하려는 사람과 하차하는 사람의 육탄전이 벌어지는 현장이지요.
게다가 2호선 회송시 여기서 환승을 하다보니 내리는 승객과 줄서있는 사람들간의 밀고 당김의 시간은 고통입니다. 반대쪽 2호선 세이프티가드(스크린도어) 돼 있고 배차간격이 5분내로 들어오다보니 쾌적한데 이놈의 구간은 생지옥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걸 바라보는 난 갑자기 혈압오르고 치욕같은 기분이 뭐랄까...더욱이 비좁은 공간에 집중적으로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세이프티 가드까지 없으니 이것은 인권이 유린당하는 기분까지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똑같은 비용내는데 참!)
이생각은 이노선을 이용하는 사람은 마찬가지 일거라 생각되구요.
도대체 관계자들께서는 개선의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들며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전에 미리미리 환경개선을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 물리적 비용을 들여서 단시간내에 개선할 수 없다면 관리적인 측면의 개선방법을 강구하는 것은 어떨까요? 실예로 얼마전 새바지를 입고 퇴근후 집에 들어와보니 찢어져 있는 것을 보고 참으로 아비귀환의 그곳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고 지금은 비용이 들어도 차로 출퇴근을 하는 실정입니다. 이용할 때마다 기분 더럽고 암튼 그런 노선이미지가 떠오릅니다. ㅉㅉ~~
첫댓글 신도림역은 리모델링 계획이 있습니다. 현재 설계중. 끗
배차간격으로만 따지면 서울지하철중에서 중앙선이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제가보기엔 다른노선 타시는 분들이 배차이야기 하면 배부른 소리라고밖에 보이지 않는건 ㅡㅅㅡ;;
에....장항선 천안~신창구간만큼 막장배차는 없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