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어제나 오늘이나 똑같아 보여도 전혀 똑같지 않다.변하지 않는 것은 이 세상에 없다.모든 것은
무상( 無常)하다.
해도 그렇고 달도 그렇다. 계절도 그러하고 인생도 그러하다. 끊임없이 바뀌는데 세상은 유지된다.흐
름을 역행하지 않기때문이다.
인간세상은 오늘이 어제같고 내일이 오늘 같을 것 같지만 조금씩이라도 계속 발전해 왔다. 그것이 쌓
이고 쌓여 오늘날과 같은 문명을 이뤄냈다.
세상이 나아진다는 것은 개개인의 인생살이도 전반적으로 나아지는 것을 의미한다.지구촌 인구가 계속
늘어나는 것을 보면 인간들의 삶이 평균적으로 나마 갈수록 나아지고 있음을 말해준다.
살기 좋아진다는 것은 나이든 사람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산날보다 살날이 적어졌다뿐이지 갈 수록 삶
의 여건은 조금씩이라도 좋아질 것이다.
평균수명은 물론 건강수명까지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비록 나이를 먹었다해도 미래의 전망이 평균적
으로 밝다는 얘기다.미래가 밝다면 나이들어도 건강을 잘 관리한다면 살만하다는 얘기다.
가끔 보면 나이든 사람들중 상당수가 현재나 미래를 살지않고 과거를 살아가 안타까울 때가 있다. 이들은
지나간 일들을 추억이라는 가방속에 소중하게 담아놓고 수시로 꺼내 보며 회상에 잠긴다. 아름다운 추억
이라면 그래도 좀 나은데 나쁜 추억이라면 자주 삶의 의욕과 희망마저 꺽어버린다.
추억은 자나간 일에 불과할 뿐이다.지금 이 순간도 지나고 나면 추억이 된다. 지난 일을 붙잡고 후회하고
그리워해 봐야 달라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과거의 추억에 매달리는 것은 시간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
다.
나이들수록 해야할 것은 현재와 미래를 충실하게 사는 것이다. 추억을 좋게 바꾸는일은 현재와 미래에 충
실할때만 가능하다. 과거의 추억에 매달리게되면 현재와 미래를 보람있고 충실하게 살지 못한다.결과적으
로 아쉽고 나쁜 추억만 만들어 낼 뿐이다.
나이들어 멀리해야 할 것은 과거에대한 잦은 회상이다.현재,그리고 미래에 할 일이 없으니 과거의 추억만
불러내는 것이다. 나이 먹으면 우선순위에 두어야할 첫번째 일은 현재는 물론 가까운 미래에 자신이 몰두
할 거리를 만드는 것이다. 일도 좋고 취미나 연애사업도 좋다.
살아 움직이는 현재와 미래를 먹지않고 불량식품처럼 오래되고 곰팡이핀 과거를 먹으면 일찍 간다. 빛을 돌
이켜 거꾸로 비추는 회광반조는 죽을 때나 하는 것이다.
Carry on Till Tomorrow는 제2의 비틀즈로 촉망받던 영국 4인조 밴드 Badfinger의 데뷔앨범에 실린 곡이다.
도약을 위해 내일을 향해 떠나려는 젊은이의 마음을 노래했다.
Badfinger는 음악적 실력이 뛰어난데다 음악장르, 음색,헤어스타일, 의상까지 비틀즈를 따라해 제 2의 비틀
즈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나 1970년 비틀즈의 공식해체에 분노한 대중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게 돼 2집 에 수
록된 세기의 명곡 Without You는 팬들의 관심도 끌지못하고 흥행에 실패했다.
이런와중에 헐값에 Without You의 리메이크 판권을 Harry Nilsson에게 넘긴다.이곡은 Harry Nilsson에 의해
1971년 빌보드차트 4주연속 1위에 오르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Without You를 작곡한 Pete Ham과 Tom Evans는 끝내 슬럼프를 극복치 못하고 각각 1975년과 1983년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역사상 가장 불운한 밴드로 기억된다.
첫댓글 사람은 ~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이어야~
희망도 생기고
발전도 있다고 봅니다.
잠 들기 전에~내일 할 일을 생각하고...
잠 깨고 나서는~오늘 하고자 하는 일을 실천을 해보는 것.
하다보면~계획대로 안되는 일도 생기긴 하지만..
미련 버리고~또 내일을 계획하면 된다고 봅니다
나이든 사람들이 꼭 가져야할 아주 좋은 자세입니다.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마인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아름답고 이쁜 추억만 생각 하면 좋은데
잊고싶은 기억 들에 우울 할때가 있어요
공감합니다.좋은 추억만 떠오르는게 아니라
생각하고 싶지않은 기억들이 더 많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빠져들어가면 감정이 증폭돼 문제입니다.
그런 경우 제 3자적입장에서 그런 일도 있었나하고 그냥 방관합니다.
난독증이 생겨서 잠시 헛갈렸어요...
고기를 먹으면 일찍 죽는다 ..라고..ㅎㅎ
작년까진 과거를 먹고 살았는데 올해부터는 미래를 먹고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롱고니님이 고기 좋아하시니 잘 못 읽을 수도...ㅎㅎ
과거에 젖는 것도 가끔은 괜찬지만 매몰되면 문젭니다.
어차피 조금있으면 현재나 미래도 과거가 되니 현재 미래에
충실하면 좋습니다.
나이들수록 범사에 감사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추억에 젖어 보는것도 삶의 원동력이 될때도 있습니다
노력하면 됩니다.
첫술에 배부르지 않으니 계속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연한 말씀입니다. 삶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는 것은
좀 더 나은 사람,이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것이니...
조선시대 같으면
과거를 먹으면
장원을 하던 차원을 하던
급제 해서
어사화 모자 쓰고
관리로 등용 되지요~~
으잉 ~~
그 과거가 아닌가?
내가 더위를 먹었낭~~ 토끼자 ==3 ==3
ㅋㅋㅋㅋㅋㅋ 역쉬 치고 빠지는데
고수십니다.
@몽연1 에궁~~
내 밑천 다 들어 났네여~ㅋ
ㅎㅎㅎ 과거를 먹으면 그렇게 되네요...
멋진 유머에 한번 웃습니다.
포시즌님 근사한 댓글 감사합니다.
미래에도 살 수 없는 일
오늘에 충실합니다.
살아온 날들이 토대가 되는 것이니
아예 몰라라하면 과거가 삐칠거 같아요.
생각나면 나게 냅두고.....불완전한 채로
더 나아지면 것두 성공이다 싶습니다~
본인 마음이죠..
과거와 사랑을 하든 이별을 하든...
매몰되지만 않고 오늘 할일을 열심히만 한다면야...
고견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인네는 추억을 먹고 산다.
그런 말도 있듯이 아무래도 세월과 더불어
나이를 먹다 보면 옛 생각이 절로 나는 건
어쩔 수 없겠지요. 다만 언급 하셨듯이
과거에 몰입, 빠져 드는 것은 피해야 할 것 입니다.
미래를 생각하고 현실에 충실하라,
좋은 말씀,입니다.
밝고 희망에 찬 내일을 꿈꾸며,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 보내시기를.
한스님, 답글이 늦었습니다.
공감합니다. 나이들면 수시로 옛날 생각이 납니다.
젊었을 시절의 좋은 때를 떠올리다보면 자칫 현재가
초라하다는 생각에 빠지기도 해서...
현재에 충실하려 합니다. 고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유의하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