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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카페 게시글
맑은 자유게시판 원효대사는 도를 깨달은 적이 없다.
The west 추천 1 조회 388 24.07.13 00:0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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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7.13 09:18

    첫댓글 대승불교와 조사불교는 완전히 다르군요.
    이렇게 본질적으로 차이가 난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대승불교에는 수행자의 깨달음은 없다.'
    아는 것과 되는 것의 차이.....

    감사합니다 _()_

  • 24.07.13 13:08

    조사불교에서 본 원효대사의 깨달음과 대승불교에서 본 원효대사의 깨달음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군요.

    그러니까 원효대사의 깨달음은 조사불교에서 화두로 깨치는 대오가 아니라 이치를 정확히 본 체득이 되는 것이군요.

    왜 반야심경에서 관세음보살이 大悟오온개공이 아니라 조견오온개공이라고 했는지 이제야 이해가 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7.13 13:21

    짧은 댓글로 말씀 드리기에 제가 아는 것도 부족하고^^~

    BBS부산 불교방송 일요특집에 공파스님 '대승불교와 조사불교의 차이점'에 대해서 법문하신 적이 있습니다.
    유튜브로 직접 보시는게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_()_

  • 24.07.13 13:21

    조사불교의 수행목적은 깨달음이고 대승불교의 수행목적은 신심을 일으키기 위한 作福에 있습니다.

    내면의 복덕없이는 결코 부처님 말씀이 들어가지가지 않으니 복덕을 우선적으로 짓는 것이 범부의 수행입니다.

    조사불교에서 말하는 확철대오같은 범부의 깨달음은 대승불교에는 아예 없어요.

  • 작성자 24.07.13 13:36

    어느 불교를 받아들여 수행에 임하는가는 전적으로 자기의 복덕에 의해 선택이 갈라지겠지만 대승불교를 받아들이면 작복으로 염불수행을 하고 조사불교를 받아들이면 깨달음을 얻고자 사지가 비틀리는 고행을 감수해야 할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성문 연각은 상사각, 십지보살도 수분각인데 범부는 깨달아도 불각이라고 배웠습니다.

    용맹정진으로 깨달음은 쟁취되는 것이 아니라 작복으로 저절로 드러나는 것이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감사합니다 _()_

  • 24.07.13 13:44

    그러니까 관세음보살도 大悟대신 조견이라도 하셨는데 어디 언감생심 범부가 확철대오 한다 하는지.

    조사불교의 확철대오! 뱁새가 붕새가 되려하는 무모한 도전은 지금도 한국불교에서 웃고프게 계속됩니다

    부처님만이 확철대오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부처가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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