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갓 시골로 발령난 새끼보에게 맡겨진 임무는 너무나도 큽니다.</P>
<P>제증명 / G4C / 인감 / 주민등록 / 민방위(화생방장비관리, 민방위교육) / 공익관리 / 생활자원과(쓰레기봉투, 폐기물스티커, 환경미화원관리) / 교통과(버스노선조정,승강장변경,이륜자동차신고), 담당마을 민원관리 / 수급자 봉투지급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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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루에 쏟아지는 공문은 가지가지이며, 관청에서는 읍면동 사정도 모르고 닥달하는게 취미이네요. </P>
<P>일을 처리해도 끝이 없고 다른 지자체 비슷한 규모의 사무실에서는 제증명/인감/G4C/민방위 정도 하는게 젤 많은 것인데..</P>
<P>진짜 이러다가 어디에서 삐끗하면 나락으로 떨어질 것 같은 것만 모아뒀네요. </P>
<P>전 수퍼맨이 아닙니다.</P>
<P>아무 것도 모르는 초년생에게 이런 식으로 골탕 먹이는 곳이라면 하루 빨리 나와야 할까요?</P>
<P>일이 해도해도 끝이 없습니다. 퇴근은 지 맘이라지만, 책임은 무한이네요. </P>
<P>뭘 알아야 일도 하지.. 책임질 일도 끝이 없습니다.</P>
<P>제가 하는 행위는 대부분 중요 법률행위 이더군요. 행정행위가 법률행위인 것이 아닌 것이 없다지만,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P>
<P>사람은 실수를 하는 법인데 이렇게 많은 분장을 지워는 것은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배터랑도 아닌데 말이죠..</P>
<P> </P>
<P>공익관리는 총무업무이며, 생활자원과는 산업계업무입니다. 교통과는 총무계업무이고, 수급자봉투는 복지직업무이죠. 왜 이런 걸 혼자보는 민원대에 몰아놨는지 실소를 금할 수 없습니다. 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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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대단하시네요,..저는 신규 때 제증명/주민등록/인감/민방위/의용소방대/G4C 했었는데....요즘 의용소방대 업무는 소방서로 넘어가서 지자체에서 할 일은 거의 없어졌더라고요..그런데 공익관리는 민방위에서 한다고 알고 있어요.그래서 공익관리까지 님이 하시는게 아닐까요.
부당한 업무분장 맞네요...저도 조용한 성격이라 시끄러운 상황을 피하는 편인데요..사회생활은 그렇게 해선 안되겠더군요. 부당한것이 있으면 확실히 밀어부쳐서 권리를 찾으심이 옳다고 보입니다. 님이 그럭저럭 다 해내신다믄 님 후임자도 같은 피해 ㅜ.ㅜ 암튼 묵묵히 다 해내면 사람들은 그럭저럭 할만한줄로 압니다. 의견을 피력하시길~!
이런 경우...저도 당해봤네요...평소에 일 지지리도 안하고 맨날 동영상 강이만 죽어라 듣고 공부만 하는 7급 상급자(주위에선 상급자 취급도 안함...워낙이 하는 일이 없어서)가 자기 앞으로 난 업무분장 나 있는 일을 저 한테 떠 넘기지 뭡니까...이런 인간들은 정말 월급받아먹기 미안하지도 않은가봅니다...
첫댓글 님이 만만해서 그런 겁니다. 이 바닥이 그렇지 뭐...
와 정말 생각보다 업무분장이란게 심하게 많은 것 같네요.. 스트레스 장난 아니네요.. 참 쉬운게 없다더니 .. 힘내시라는 말 뿐이 전할 게 없네요.
저랑 비슷한 경험 하시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신규자라고 막 부려먹고...아무튼 싸가지 없는 인간들 공직에서도 많습니다.
상급자와 이야기를 해보고 안되면 차상급자를 찾아가세요. 업무 분장이 지나치게 부당하고 이로인해 일이 잘못 될 수 있다는것을 강하게 어필해보세요. 님이 삐끗하면 줄줄이 다치기 때문에 가만있진 않을겁니다.
저도 건설,도시,재난,상하수도,토지정보,지역경제(희망근로),농정(농업진흥,농지원부,농지취득,양정,농업인학자금,양육비)인데요. 첨엔 짱났는데 요즘은 그나마 조기집행때문에 공사발주해서 설계변경하고 어쩌고저쩌고 시설비 다 쓰니 그나마 편함 농업업무,행정업무야 토목직이라서 그냥 대충 하죠. 단순하고 짱나지만 본청업무보다는 쉬우니까요.ㅋㅋ 솔직히 가로등,반사경,하수도민원만 없으면 좋을텐데 또라이들이 많아서
흐미.. 그걸 다 보시면 나머지 사람들은 뭐한댑니까.. 집에 가야 할 사람들 많네요
와~~대단하시네요,..저는 신규 때 제증명/주민등록/인감/민방위/의용소방대/G4C 했었는데....요즘 의용소방대 업무는 소방서로 넘어가서 지자체에서 할 일은 거의 없어졌더라고요..그런데 공익관리는 민방위에서 한다고 알고 있어요.그래서 공익관리까지 님이 하시는게 아닐까요.
며칠 머리싸매고 병가내야...일이 많은 줄 알지...
헐~~ 그건 누가봐도 부당한게 맞습니다....면장인지 동장인지 암튼 분명히 말씀드리세요~~~일 많이 한다고 좋은거 없습니다. 아님 진짜 한 일주일 병가든 연가든 쉬어버리세요ㅋ 무조건 윗사람 시킨다고 예예 하는거 좋을거 없습니다.
업무분장이 거의 7급 수준인데요
7급이라고 어찌 저걸 다합니까...
부당한 업무분장 맞네요...저도 조용한 성격이라 시끄러운 상황을 피하는 편인데요..사회생활은 그렇게 해선 안되겠더군요. 부당한것이 있으면 확실히 밀어부쳐서 권리를 찾으심이 옳다고 보입니다. 님이 그럭저럭 다 해내신다믄 님 후임자도 같은 피해 ㅜ.ㅜ 암튼 묵묵히 다 해내면 사람들은 그럭저럭 할만한줄로 압니다. 의견을 피력하시길~!
님이 그거 다하면 다른 분들은 도대체 뭘한답니까? 완전 웃기는 동네구만...시보떼고나면 민원일으키고 업무빵구내 버리세요...혹시 엄청 시골인가....불가항력인데..
정말 부당 부당하네요...기가 막힙니다...도저히 못하겠다고 총무와 사무장님에게 어필하세요~~!
이런 경우...저도 당해봤네요...평소에 일 지지리도 안하고 맨날 동영상 강이만 죽어라 듣고 공부만 하는 7급 상급자(주위에선 상급자 취급도 안함...워낙이 하는 일이 없어서)가 자기 앞으로 난 업무분장 나 있는 일을 저 한테 떠 넘기지 뭡니까...이런 인간들은 정말 월급받아먹기 미안하지도 않은가봅니다...
이바닥이 신규, 나이어린사람, 순한사람에게 각박하죠~!!한번 들이대세요 ㅋㅋ
저희 군에서는 인구 3000인 면에서 저렇게 하고 있습니다. 글쓰신 분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