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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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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삶이 지칠때 위로가 되어줄 시를 모아봤어! 여시들에게 위로가 되었던 시는 뭐야?
카페충실 추천 1 조회 5,000 18.01.13 01:08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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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1.13 01:10

    첫댓글 정이현 풍선 너무좋다..덕분에 좋은시 많이알아간다 여샤..

  • 18.01.13 01:12

    앞쪽에 나의 시 너무 좋다 ㅠ

  • 18.01.13 01:16

    지금 여기서 읽으면서 위로받았어 ㅎㅎ 사실 나는 이런 따뜻한 시들도 너무너무 좋지만 최승자 시인같이 우울한 내용의 시들을 읽을때도 위로받아!

  • 18.01.13 01:40

    나의 자기 위로보다는 글이 주는 분위기가 맘을 스르륵 녹여ㅠ 좋은 글 고마워♥

  • 18.01.13 01:56

    무한히 낙담하고 자책하는 그대여
    끝없이 자신의 쓸모를 자문하는 영혼이여
    고갤 들어라
    그대도 오늘 누군가에게 위로였다

    그대도 오늘, 이훤

  • 18.01.13 02:05

    너무 좋다ㅠㅠ

  • 그 여름의 끝
    이성복

    그 여름 나무 백일홍은 무사하였습니다
    한차례 폭풍에도 그 다음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아
    쏟아지는 우박처럼 붉은 꽃들을 매달았습니다.
    그 여름 나는 폭풍의 한가운데 있었습니다
    그 여름 나의 절망은 장난처럼 붉은 꽃들을 매달았지만
    여러 차례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넘어지면 매달리고 타올라 불을 뿜는 나무 백일홍
    억센 꽃들이 두어 평 좁은 마당을 피로 덮을 때,
    장난처럼 나의 절망은 끝났습니다.

  • 여시야 나 인스타 캡쳐해도돼?비공개계정이고 볼수있는친구는 ㄷ두명뿐 ㅠ

  • 18.01.13 08:02

    좋다...

  • 18.01.13 10:05

    [시모음] 고마워여시야

  • 18.01.13 11:38

    왜눈물이나지..ㅎ

  • 18.01.13 14:31

    나도 보고 한참 울었던 시 잇엇는데... 뭐엿지.. 기억이언난당.. 찾아봐야젱

  • 18.01.13 22:34

    시모음..고마워 읽으러 또올게

  • 너무 좋다ㅠㅠㅠㅠ

  • 18.01.14 13:22

    여시야 너무 좋다.... 보고 힘내게 됐어 또 보러 올게 고마워

  • 18.01.15 00:05

    좋은시야ㅠㅠㅠㅠ

  • 18.01.18 00:48

    여시야 고마워!!

  • 18.01.22 08:18

    고마워 여시야

  • 18.03.19 00:03

    좋은글

  • ㅠㅠ완전 위로 받았다!!

  • 18.09.03 22:36

    고마워여시야ㅠㅠ

  • 18.12.05 01:51

    너무 고마워요 여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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