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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생각/ 관광열차 개발 방향에 대한 잡기. ^^
Techno_H 추천 0 조회 345 08.09.30 11:5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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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9.30 15:42

    첫댓글 지금 제시하신 "슈퍼뷰 오도리코" 나 "로망스카" 혹은 "스페이시아(토부철도)"는 통상적 정기편이기 때문에 주중에는 수요가 매우 적습니다. 평일 아침의 하행과 낮시간대엔 공기수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물론 일부러 아침시간의 상행이나 저녁시간대의 하행 열차로 운용해 비지니스 특급의 역할로도 활용하긴 합니다만 이들 열차의 공통점은 "이즈"와 "하코네","닛코"등의 관광자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 그 특징을 더욱 부각시켰기 때문에 사실상 "주말에 반짝장사"의 수준에 그친다는 점입니다.(즉 상징성 정도의 역할을 가질뿐 엄청난 수익거리는 아니라는겁니다)

  • 08.09.30 15:43

    따라서 정기편의 관광열차 개발에 대해서는 상당히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운용할 관광지가 세계적인 관광지라 주말에 해당 편성을 운용해서 주중의 손실을 메꿀 수 있을 정도가 아니라면야 주말에 반짝 수익만 내고 주중엔 일반 차량보다 비싼 유지비에 비해 수익이 나지 않아서 차고에 처박혀 있을텐데, 거기에 일반 차량보다 두배이상 비싼 정기편 관광열차의 개발을 주저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 08.09.30 14:54

    '정기편 중의 특별한 열차'중에서는, 일반여객용으로 무리없이 활용하면서도 특별한 주제를 가진 열차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청량리~강릉 구간 야간열차를 예로 들면 '동해특급(마땅한 명칭이 금방 생각나지 않네요 -.-)'같은 이름으로 기존 새마을호 객차 수준의 운임&서비스로 금토일 정도로 운행하면 어느 정도의 수요가 확보된 열차이므로 수요 문제도 해결하고 '일반관광열차'로서의 이미지에 걸맞는 준비를 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 08.10.04 00:15

    해랑열차 2박 기준 1인당 옵션제외 100만원 예정이라는데. 내가 도쿄 혼자 7일동안 여행하면서 든 돈하고 거의 맞먹네.

  • 08.10.07 22:30

    본인도 글쓴이의 의견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지금도 바닷가 놀러갈때 밤기차로 출발해 새벽에 동해에 도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좁은 의자에 새우잠을 자며 가는 것보다, 그러한 관광열차가 있다면 그것을 선택할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그러한 목적으로 대다수가 그 열차를 이용하니까요. 넷이서 의자 돌려서 서로 반대쪽에 다리를 쭉 뻗어 걸친 뒤 그 위에 담요 몇장 깔아서 간식먹고 고스톱치면서 놀다 오는것도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행복이지만, 요금은 조금 더 내더라도 관광을 위해 특화된 열차에서 편하고 고급스럽게 오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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