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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는 바닷가로 펼쳐진 아름다움 풍경과 함께 임진왜란때 이순신장군이 일본군과 맞서 처음으로 승리한 곳입니다. 아울려 한국전쟁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포로수용소유적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직도 남한과 북한은 여러 원인으로 갈등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또 다른 이념의 전쟁터였던 포로수용소유적관을 둘러보고, 남북한이 힘을 합쳐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길을 생각 해보기로 해요.
▶한국전쟁 당시 미군 폭격으로 끊어진 대동강 다리로 죽음을 무릅쓰고 넘어 오는 사람들. 같은 피를 나눈 한 겨레가 왜 서로 죽여야만 했을까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곳입니다.
▶전쟁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체험관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무서워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은 한국전쟁 당시만의 이야기가 아니고 지금 진행하는 이야기라는데 더 무서움을 느낍니다. 거제포로수용소유적관을 어린이들이 찾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거제포로수용소는 작은 전쟁터였습니다. 친공포로와 반공포로 그리고 미군과의 갈등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포로수용소유적관내에 전시 되어 있는 무기들입니다. 죄다 사람을 효과적으로 더 많이 죽이도록 개발된 것입니다.
▶전시장을 둘러보고 4D로 만든 한국전쟁 영화도 봤습니다. 전쟁 영화를 무서워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체험관도 있습니다. 전쟁은 게임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화면에 레이저 총을 쏘면서 즐기는 시설도 해놓았습니다. PC방 전쟁 게임 같았습니다. 전쟁게임은 재미가 있을줄 모르지만, 실제 전쟁은 게임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알려줘야 합니다. 유적관 시설을 둘러보고 전쟁은 게임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가지면 안되니까요.
▶한국전쟁이 끝날 무렵 포로들은 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남한에 남거나, 제3국으로 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 다. 거제에서 배를타고 마산까지 와서 기차를 이용해서 북으로 간 포로들 이야기를 알 수 있는 곳입니다. <따뜻한 대한민국의 봄을 찾아, 이제 자유의 품으로> 라는 글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포로수용소유적관에서 느껴야 할 것은 반공, 멸공도 아니고 평화이겠지요.
거제포로수용소유적관에서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포로수용소유적관 곳곳에 다양한 시설을 해놓아 2시간 정도 돌아봤습니다.
차를 타고 옥포대첩기념관이 있는 옥포로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연일 기온이 떨어져 날씨가 추웠는데, 오늘은 봄날 같습니다. 점심을 먹고 옥포 방파제에서 산책을 즐겼습니다. 배가 들고 나는 것을 표시하는 빨간등대,흰등대로 봤습니다. .
▶한국전쟁과 임진왜란을 견줘 볼 수 있는 옥포대첩기념관입니다. 건물 모습부터 기념관에 전시되어 조선시대 무기류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임진왜란 전문 박물관이 진주박물관에 전시되어 무기류하고도 견줘 봤습니다. 옥포대첩기념관은 무슨 모양을 본뜬 것일까요?
▶옥포대첩기념관은 규모가 작아서 다니기는 좋습니다만.....,
▶대완구, 불량기포, 천자총통, 판옥선, 왜선, 거북선들 기능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 올 해부터는 입장료와 주차비가 받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옥포 방파제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늘어 기념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굴렁쇠창원15기생태체험단 거제포로수용소유적관과 옥포대첨기념관을 둘러보면서 전쟁과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역사생태체험으로 생각 쑥! 마음 쑥!) |
출처: 굴렁쇠배움터 원문보기 글쓴이: 갈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