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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은 (스스로)中인 줄 모른다
해(日)도 자기가 해인 줄 모르고
달도 달인 줄을 모른다
아마 나我도 그럴 것이다
지켜 보는 누군가가
그 자리가 中이였다고
해가 해이고, 달이 달이다고
그렇다 말 해주니 비로소야
듣고 그런가?할 수 있을뿐...
그러나 中도,해도,달도,나도
그냥 그것이고 나일 뿐이다
다른 누군가가 보는 그런 눈을
자기 스스로 만들어 보는 것
그리고 그 후 선택은 자유~
어떤 의미가 되고 싶든
무엇이 되고 싶든...
모두 다
마음이 시작하고 마칠뿐임을...
긴 머리의 나와
깍은 머리의 내가 보고 있는
그림....
첫댓글
흔들리지 않음이 中이라면...
어디 자리든 흔들리지 않으면 中인데...
흔들리지 않는 <그 자리>는
中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ㅎ
이말을 이해를 하려면 動과靜을
동시에 생각해봐야 하고...^^
사건?이 균형 붕괴?가 있어야
비로소 그 자리를 알 수(?)가 있을지...
박재봉 선생이 말씀하시길
균형이 무너지려 할 때 균형점을 찾아
스스로 자리를 옮겨가는 마음이 중도中道라던데...
(자동 균형추가 되는 것)
두고두고 들어도 참 멋진 것 같은~^^
두 얼굴이 보이네요 ㅎ
그림인지, 특정한 곳을 사진으로 찍은 것인지~똑같은 두 얼굴....
태초에 모든 사물은 이름을 붙연야만 그것이 드러날뿐
해도 달도 中도 ...
그림입니다~^^
어떤 의미라는 것은 관계 속에서 상대적...
또 이름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의 규정...
그럼...
누가? 그렇게 규정하고 있나...^^
누군가
이름을 붙였다는 것은
먼저 뭔가를 인지했다는 것이고
인지했다면 대상을 느꼈다는 것이고
대상을 느끼려면
느끼는 주체가 먼저 있어야~^^
@인향만리 인간은 발명과 발견을 하면서 흘러온 역사지요
아직도 무한한 발명과 발견을 할것입니다....
어떤것도 예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