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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현재 우리나라는 치열한 내부 경쟁을 통한 한국 탁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평상시 국가대표 상비군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보통,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와 같은 중요 국가대항전 같은 경우, 국가대표 상비군들 간의 경쟁을 통해, 대회에 참가할 최종 국가대표를 선발하게 되는만큼, 먼저,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되는 것이 국가대표가 되기위한 첫 관문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2014년 국가대표 상비군 2차선발전이 충남 당진 실내체육관에서 12월1일 일요일부터 12월3일 수요일까지 총3일간 개최 가 됩니다. 이번에 개최되는 국가대표 상비군 2차선발전은 지난 9월초 단양에서 개최된 1차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과 2013년 국가대표 상비군들이 참가하는 최종선발전으로 이번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은 2014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상비군에 최종 선발이 되게 됩니다.
아직까지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지만 역대 선발방식으로 미루어 봤을 때, 이번에 2014년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이 된 선수들은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인천(Incheon)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이번 선발전은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 선발전에서 2014년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이 되지 못하면, 내년에 개최되는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은 사실상 힘들어 질 수가 있습니다. 거기다, 2014년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된 선수들은 내년에 일본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도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