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핸펀을 편히 보려고
빈자리를 찾기 위해
하차하는 사람이 앉았을
뒷자리로 보내는 버스안의 수많은 눈길 처럼
마일러, 세라믹, 탄탈콘덴서등이 삽입된
콘베이어 벨트의 반도체 기판처럼
장마철, 다리 위 일렬로 화분 속의 페츄니아는
숨 쉴새 없이
밤새 빗줄기가 퍼붓는 가르침을
나름으로 묵묵히 되짚어 보았던 것이다
저항이 있어야 전압이 걸린다
(사랑이 있어야 질투도 발생한다)
콘덴서는 직류는 차단하고 교류는 통과한다
(직접 터치는 차단하고 간접 교류는 통과한다)
밤새 빗줄기가 교육하는 가르침을 받아내느라
일제히 한방향으로 고개를 돌린 채
아침을 맞은 페츄니아들
햇살 비치면
제자릴 찾아가겠지
저 시들은 얼굴들은
내려야할 곳과
더 가야할 사람들이 채우고 있는
어쩌면 매일 대하고 있을
이 버스안의 낯익은듯 신선한 얼굴들은
인터넷으로 만나는 인연들의 실제 모습 아니겠는가?
* 당신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하는 행복입니다.
첫댓글 * 페츄니아 꽃말처럼 되였음
오늘도 님들은 행복 하겠죠
* 페츄니아 꽃말내용 담아 봄니다
요즘 장마란 말 대신
'우기'라는 말을 쓰는 걸로
전환하려는 시도가 보이네요.
장마같지않은 장마철에
건강 조심하시기를요~
@균희 네 빵끗 ^*
교류와직류까지. 두루섭렵한. 친구 화이팅
잘지내는지...
띠방 모임에서 한 번이라도 봐야하는데... ㅎ
@균희 그러게. 돼지방에. 정모가 자꾸 어긋나게 잡네. ㅎㅎㅎㅎㅎ
@공운김상진 언젠가 맞을날 오겠지 뭐
@균희 친구들이. 자꾸 오해를해서. 괴로워. 오니 못오니. 역시 남들이. 남이야기는 오지게 잘해. ㅋㅋㅋㅋ
총무님의 가르침에 생기를 얻어 갑니다.
조언조차도 칭찬으로 바꾸시는 비선배님~^^
녹번전철역
중앙 버스 정류장 화분에
이쁜 꽃이 있길래 촬영해
다음 꽃 검색을 해 보니
"페튜니아(petunia)" 라고
나오더군요.
그래서 이름을 알았답니다.
지금쯤 비에 젖고 있을 페츄니아...
사진속의 페츄니아는
활짝 웃고 있네요~^^
꽃이름도 꽃말도 균희꺼 ㅋㅋㅋ
언니~
감사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