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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남부터미널 버스에서 분실물 생기신적있으신분 계신가요
[LBJ]덤브 추천 0 조회 783 12.05.14 01:4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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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14 02:11

    첫댓글 터미널이나 운수사에 전화하시면 되는데, 운수사에 전화하시는게 좀더 수월하실겁니다(물론 회사명을 아신다는 전제하에). 전화하셔서 탑승하셨던 날짜와 출발시간, 도착지 하차시간을 말씀하시면 해당 시간대 배차된 차량에 분실물이 있었는지 여부를 알려줍니다. 혹은 기사님을 직접 연결해 주기도 합니다. 고속버스의 경우 터미널마다 유실물센터가 있고, 운수회사에서 개별적으로 유실물센터를 운영하기도 하고, 몇몇 회사는 인터넷에 게시도 해주긴 합니다. 하지만 남부터미널에서 신창으로 오셨으면 시외버스를 이용하셨을텐데, 시외버스는 고속버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스템이 체계화 되어있질 않습니다.

  • 12.05.14 02:15

    즉, 발품 팔아야 할 일이 많다는 거지요. 그리고 경유지가 많고 구간승차 비율이 높은 시외버스 특성상, 다른 승객이 들고 내려버렸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기사님이 발견하셨거나, 다른 승객이 기사님이나 터미널에 맡겼거나 하면 되돌아올 확률도 높겠지요. 아침 일찍 터미널이나 운수회사에 전화해보시고, 시간이 되신다면 직접 터미널을 방문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서 영업사원에게 사정을 이야기하면 좀더 해결이 빠를 겁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영업소에서 기사님 전화번호를 알려줘서, 기사님한테 박카스 한병 사드리고 MP3를 돌려받은 일도 있습니다. 모쪼록 잘 해결되셨으면 합니다.

  • 작성자 12.05.14 02:18

    제가 너무나 원했던 답변입니다. 정말 너무나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립니다.

  • 12.05.14 15:02

    제가 경험이 있는데.. 손난로를 놓고 내리자마자 돌아가니 버스가 이미 다른데로 출발.. 그래서 그 버스 기사에게 말좀 해달라고 버스도 확실하니.. 결국 못 찾았습니다. 정말 비협조적이더군요. 그리고 다른 승객이 가지고 내렸는지.. 청소 하는 아줌마들도 못봤다 그러구요.

  • 12.05.14 16:24

    전 남부터미널은 아니구 고속터미널에서 우산 놓고 내려서 찾은 적 있는데 고속터미널에 전화하니 해당 운수회사를 바꿔주시더군요. 그리고 거기 운수회사 사무실에 기사님이 분실물 맡겨놓았다고 해서, 그리로 신분증 지참하고 가서 사인 한 번 하고 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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