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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편
"쿡..푸흡...크하하하하"
"ㅇ_ㅇ??? 재인아.."
"미쳤군...=_="
"재인이가 웃는다 ㅇ_ㅇ 이건 세상이 멸망할 징조야!! >_ <!!"
"은재인"
"아 미안. 갑자기.
최동환놈과 최동화 업그레이드 된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그만. 크큭."
"아아ㅇ_ㅇ "
혹시 더 엽기적인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다들 웃음을 참는 하루를 지냈다.
정우혁이나 정우민 김진우 놈들은 그런게 아니라 상상을 햇나 보다.
나중에 최동환이라는 사람은 점잖은 사람이라고 변명한느걸 보니깐 말이다.
"아냐 -_-
나중에 최동환이라는
동환형이랑 이 놈하고는 차원이 달라
그러니깐 사람을 이끄는 카리스마? 아닌가?
하여튼 싸늘하고 정이라곤 없는 사람처럼 보이지
친하나사람아니면 말도 안해..=_ =
그만큼 이놈 최동화 녀석이랑은 차원이 다른 형님이셔
그런데다가 한국을 당담하시니 캬아~ 죽이지 "
"푸 크크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나는 한번도 본적이 없네.."
"당연하지~
그 형님은 너도 못이길거야 동환이 형이 얼마나 쌘데~"
"나도 못이긴다. 어이없군."
나도 그놈이랑 붙어서 못이기면....
그놈이 1위지 내가 1위겠냐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남장 상태에다가 서열1위는 여자니.
1위 자리는...나도 별로 가지고 싶던 것이 아니다.
시비 붙은 양아치 놈들을 상대해 주었더니 학교 짱이 와서 붙고.
그렇게 나가다 보니 세계에서 강하다는 놈들이 찾아와서 아주 잘 밟아 주었다.
그중에 아마도 1위가 있었던거 같다.
그놈은 자신이 지고나서 서열 자리.
최고의 자리를 나에게 넘겨 주었다.
그렇게 보면 서열은 그래도 깨끗하다고 볼수 있다.
비겁하지는 않으니깐 말이다.
"존나 웃겨. 크큭.
언제 보면 한번 붙어야 겠네. 그많큼 쎈녀석이라니깐."
"안돼안돼 형이랑 싸우면 재인이가 다칠거야 ㅇ_ㅇ"
"크크큭"
"우리 나가자 =_="
"(궁시렁궁시렁)
"-_-^^
야 니들이 포커스의 말을 무시하는게냐?
내가 보자보자 하니깐 보자기로 보여!!+ㅁ+"
"응 ㅇ_ㅇ
우혁이 보자기야 "
"최동화!!!! +ㅁ +^^!!!"
"우어우어~ ㅠ0ㅠ 우혁이가 때렸어~ 재인아 재인아 호해줘 ㅠ0ㅠ"
"...-_-"
"ㅠ0ㅠ 재인이도 동화가 싫은거구나? 알앗어 동화는 사라져 줄께ㅠ0ㅠ
나는 재인이 까지 그럴줄은 몰랏어 ㅠ0ㅠ 재인 미워!!"
"응-_-"
"ㅠ0ㅠ!! 아니야 재인아동화가 잘못했어 동화 미워하지말아줘!!"
이랬다 저랫다. 머리 아파올려고해 -_-^^^
그러고 보니깐..하가 생각이..나네?
잘 지내고 있을까?(피식)
#재이주저리★ [어릴적]
"재이야 재이야 ㅇ_ㅇ
나 한이는 말야 재이가 참 좋아요~>_<"
"정말? ㅇ_ㅇ 한이는 재이가 제일 좋아?"
"응~ 그러니깐 재이는 나중에 나랑 꼭 결혼해야해~>_<"
"응~>_< 근데 한아 결혼이 뭐야? ㅇ_ ㅇ"
"응? 결혼은 말야 서로 좋아하는 사람끼리 사는거래 ㅇ_ㅇ
그거 하면 재이한테 뽀뽀도 할수 있데 ㅇ_ㅇ*"
"와아~ 그거 좋은거야? ㅇ_ㅇ
재환이 오빠가 나한테 재이랑 결혼하고 싶다고 했는데 ㅇ_ㅇ"
"씨이~ㅠ3ㅠ 그래도 재이는 나랑 결혼 해야해~ㅠ0ㅠ"
"알았어알았어 나는 한이를 좋아해요 그러니깐 울지 말아요 ㅇ_ㅠ"
"헤헤~>_<"
철없던 어릴시절.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 한다고 액속 잡는 두 꼬맹이가 있다
은재이. 지한.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 7살.
너무 어리다. 너무 어리다. 큰 상처를 받기에는 너무 어렸다.
"떳다떳다 비행기 날아라 날아아~♬ -ㅇ- 재이야 우리어디로놀러갈까? ㅇ_ㅇ"
"음음우리 하 랑 희한테놀러가자 ㅇ_ ㅇ "
"히잉 ㅠ0ㅠ 하 랑 희는 맨날 맨날괴롭히는데~ ㅠ0ㅠ"
"내가 내가 한이 못 괴롭히게 해줄께 ㅇ_ㅇ* 그러니깐 울지마
우리 아빠가 그러는데 남자는 우는거 아니래
여자도 울면 안돼지만 말야 ㅇ_ㅇ*"
"정말? ㅇ_ㅠ"
"응정말 >_ <♡"
"알았어~ 가자~>_ <"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 오너라. 호랑나비 흰나비~"
끼이익-
"어? 한아 위험해!!!!"
팍-
"아야 야야 했어 ㅠ0ㅠ 재이야 호... 해줘... 재이야?"
"..."
"재이야 재이야한이한테 장난치는거지? 재이야 일어나봐!! ㅠ0ㅠ"
"까아악!!"
"꼬마야?!! 꼬마야 정신좀 차려보렴!!"
"구급차좀불러봐!!"
"저기요 아저씨 ㅠ0ㅠ 재이좀 살려주세요.
재이가 재이가 빨간걸 흘리면서 쓰러져 있네요 ㅠ0ㅠ"
"아가야 이리오렴 아저씨랑 같이가자.
아저씨랑 이 꼬마 치료하러 같이가자. 그러니깐 울지마렴 응?"
"네 히 한이는 씩씩한 어린이라고요.
안울거예요.
재이는 한이가 우는거 싫어해요. ^ ^"
"그래 울지마렴"
그렇게 끝나버린 두꼬마.
죽어버린듯 싸늘한소녀와 자신때문에 다친 재이땜에에 울상인 아이.
두 아이는 이게 마지막이었다.
중환자실에 누워 있는 꼬마.
아니 꼬마라고 친다고 해도 아름다운외모 아직 키가 작아 꼬마로보일 뿐이다.
"흐읍 어떡해요.? 우리재이 어떡해요. 여보"
"울지말아요. 재이 일어날꺼예요. 그러니깐울지말아요. 네?"
"네. 울지 않을께요."
"엄마 ㅇ_ㅇ 재이 왜 저기 누워 있어? "
"재이 재이 아파서 그런거야."
"재이 많이 아파? ㅠ0ㅠ 재이 아프면 안돼는데 우앙~"
"오빠 언니 아파? 많이 아픈거야? ㅠ0ㅇ"
"나두 몰라 ㅠ0ㅠ 엄마가 재이 아파서 저기 누워 잇는거랬어 ㅠ0ㅠ"
후다닥-
이리저리 뛰어오는 의사와 간호사들.
모두 재이의 병실로 들어간다
"저 저기요 무슨일이요? 우리 재이한테 무슨일이라도 생긴건가요?"
"은재이 환자가 움직입니다 "
"네? 여 여보 재이 재이가 움직인데 재이가 살았데."
"네 네 저도 들었어요.
다행이예요. 그쵸? 우리 재이 살아서 다행이예요."
#1시간후
"저 은재이환자 보호자 돼시죠? 은재이 환자 완전히 깨어났습니다
들어가 보셔도 돼요 ^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달칵-
메말라 있는 아이 누가 봐도 가슴이 아플정도로 괴로워 보이는 아이.
지금까지 기계에 의존하고 있던 아이
잠을 자느니라 먹을걸 못먹어 메말라 있는 아이
누가 봐도 슬프다 가슴이 찢어 질정도로 아플것이다
지금까지 영양 주사 맞아가면서 꿈속을 방황했을 이아이를 보면서 아이의 부모님은
눈물을 흘린다.
"재이야. 재이야. 안아파?"
"누구야?"
"! 재이야 엄마야 엄마 못알아보겠니?"
"댁들. 다 누구야?"
7살 아이라고 치기엔 너무나 차가운아이.
달칵-
"의사선생님 재이가 우릴 기억 못해요. 흡.. 기억 못해요.
우리 재이 왜그런거죠? 어쩌서 우릴 기억 못하는거죠?"
"아무래도 심한 충격을 받은거 같습니다. 기억은 조금 조금씩 심어주면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이아이 좀 이상합니다.
보통 아이들은 사고를 당해 이곳에 와서 일어나면 뇌라든가 어디 부분이
약해지던가..그런 경우가 많은데 이아이는 다릅니다...."
"...."
"이아이는. 전보다 더 운동신경이 발달 되고 있습니다.
뇌가 발달되고 있습니다
이아이는 천재입니다."
"!!!! 천재?"
"네 천재입니다. 저희도 진단 해보고 놀랐습니다
이런 꼬마의 아이큐가 200보다 더 넘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뇌쪽에 손상이 가면서 그런건 아닐까. 저희들도 연구중입니다."
"내가 천재라고? "
"그래 재이야 의사선생님이 네가 천재래."
"당신이 나의엄마?"
"그래 내가 엄마야 재이야 엄마야."
기억을 잃어버렷다.
그렇게 귀여웠던 아이가
한순간에 싸늘해지고 한순간에 천재가 돼어버린 아니 은재이
그녀는 천재라는걸 얻었지만 행복은 얻지 못했다.
하늘은 이아이에게 천재라는걸 주고 행복을 빼앗아 가버린걸까?
앞으로의 미래가 불쌍하여서 그런것일까?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걸 느끼는 재이였다.
12편
그래 이쯤에서부터 나의기억이 새로 시작된거 같아.
왜 기억이 안나는거지? 왜이리 가슴이 미워지지? 왜이리 슬퍼지는걸까?
도데채 왜
나는 도데채 어떤 중요한 기억을 잃은거지?
"...인아...재인아!! ㅇ0ㅇ^"
"왜?"
"씨이!! ㅇ3ㅇ 자꾸 동화말 씹을래~?
"쿡..귀엽긴..가자..학교에 가야하잖아.."
"가긴 가야하지 -_- 근데 그러고 갈려고?"
"이게 왜?"
"아냐 아니다 됬어-_-;; 진우야 이놈 옷좀 가져다 줘라-_-"
"응 ^ ^"
"재수없는놈 저것도 아이스 보이냐-_-"
"그래 나 아이스 보이다 불만있냐?"
"아니 누가 불만있데?"
"씨발-_-"
"개발"
"아악! 은재인 뒈지고 싶냐!!"
"죽여봐 "
"아아아아악!!!!"
미친놈.....-_-
#학교가는길
사람들이 다 쳐다본다.
다들 똑같은 옷을 입고 있어서 그런건가?
아닌가? 근데 왜 다들 침을 흘리지?
"야. 니들중에 먹을거 가지고 있냐?"
"아니 우리한테 먹을게 왜 있어-_-"
"근데 왜 사람들이 자꾸 쳐다보고 지랄이냐?"
"푸하하
지금 까지 저 사람들이 우리한테 먹을게 있어서 쳐다봤다고 생가하는거야?
크크크하하하하하"
"재인이 웃긴다 풋 >_ <"
"재인아 너무 웃겨 크크 ^ ^ "
"-_-;;;;"
"왜..웃는건데?"
"저 사람들 우리가 멋있어서 보는거잖아."
얘들이 멋있어? 차라리 박하가 낳을듯 싶어.
#학교
"야야 우리는 연습실 가 있자 어짜피 여기서는 할일이 없어-_-"
"그래."
연습실 어쩌고 하는데 학교에 밴드부라는 척하고 이름표가 붙여져 있는
교실이 하나 있다 이교실에 들어가면 최신 악기에다가 냉장고도 있고 에어콘도 있고.
별의별게 다 있다.
있어서 좋긴하지만.-_-
"흐음 노래 악보 다 외웠지?"
"당근이지~>_<"
"그래그래 최동화가 외우면 다 외웠겠지뭐.. -_-"
"내가 외우면 왜 다 외운거야? ㅇ_ㅇ"
"((((((-_- (외면)"
"어어어!! 왜 외면하느거야~>_<
자자 나의 하트를 받고 모두 열심히하자~>_ <♡"
"어우 힘빠져...-_-"
"어째서? ㅇ_ㅇ"
"니가 더 잘알잖아-_-"
"으음...ㅇ_ㅇa (생각중) 아!! ㅇ_ㅇ!!! 우혁이 미워!! ㅠ0ㅠ"
"-_-v"
"정우혁 손가락 뿐질러 버린다."
"-_-!!"
"와아아아아~>_< 학교좀 봐 빠알갛타~>_ <♡"
"노을이 져서 그런거잖아 병신아 -_-"
"동화는 병신이 아니야!!ㅇ_ㅇ++"
빨갛다. ? 빨갛다. 빨간거 피...
뭐지..먼가 보엿는데...피범벅이가 된 소녀랑 울고 있는 한 남자아이.
그 모습은 도데채 나랑 무슨 관계가 있는거지?
나랑관계가 있는 건가?
"..간거"
"응? 재인아 뭐라고? ㅇ_ㅇ"
"뭐? "
"재인이가 간거라고 말했잖아 ㅇ_ㅇ"
"아니..아무것도 아니야."
"그래? ㅇ_ㅇ 그럼 다행이고~>_<"
"아아 안내방송 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축제가 시작될 예정이오니 학교에 있는
학생들은 모두 밖으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
"축제가 시작 된다."
" >_ < 우리 공연 시간이다~까아아 동화 가슴이 두근 두근 거려~"
"뭐 어때 -_-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 하는게 한두번이엇냐?"
"맞어맞어 ^ ^"
13편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아 이번에도 역시 사회자의 역을 맞은 저랍니다~
특히 6대명물의 사회자!!
너무나도 기쁩니다!!
자아 그러면 이제부터 명물들의 매력에 빠져보도록 할까요? 여러분 6인조룹 인
스타를 소개 합니다~ "
"까아아아아~>_< star 짱~"
"얼음왕자 정.우.혁. 부드러운 남자 김.진.우. 귀여운 소년 최.동.화
핸섬왕자 정.우.민 예쁜남자 실버보이 은.재.인. 우리는 영원히 당신들을
사랑해요~"
"야야 심장이 두근두근 거려 -0-*"
"여자애들이 많으니깐 그렇겠지....-_-"
"바람둥이..플레이 보이여야 하는거..아냐?"
"맞어맞어 우민인 바람둥이~>_<"
"나가자"
"응 "
해낼수 있을거야.
나의 공연
아니우리들의 공연 ^ ^
"안녕하세요.
보컬을 맞은 은재인 입니다 여러분 저희 Star 노래 잘 들어주세요!!"
"까아아~>_<"
"실버보이 졸라 멋져요~>_<*"
"얼굴이 화끈거려 은재인 짱~!!"
["이제야 알아요 잊혀짐도 사랑이란 걸
고마웠던 마음 하나만 따라 보내요[우혁/재인]
이렇게 쉬운 일도 있었네요
그댄 가고 나는 남겠죠
잠시 내게 머물던 따뜻한 시선까지
이젠 돌려 줘야겠죠 [우혁]"]
우혁이는 나와 사랑을 드려요 같이 부르기로 했다.
그리고 드럼은 일렉을 맡은 정우민이 대신 키기로 햇다
부담스러워 -_-
["하고픈 말이 자꾸만 밟혀서
오는 길에 모두 버렸죠
혹시 보일지 모를 눈물도 타이른걸요
돌아서기 전엔 흐르면 안 된다고 [재인]
** (후렴) 드릴게 없네요 고작 이것 밖에 없네요
그대에겐 필요치 않을 사랑 밖에 없네요
행복하길 바래요 쉬운 말 한마디 아껴 두지만
사랑을 드려요 내겐 전부인 [우혁/재인]
이렇게 돌려 줄 것도 모르고
바보처럼 받기만 했죠
느린 시간 속에서 우린 참 서두르네요
헤아리기 힘든 추억을 안은 채로 [우혁]
** (후렴) 드릴게 없네요 고작 이것 밖에 없네요
그대에겐 필요치 않을 사랑 밖에 없네요
행복하길 바래요 쉬운 말 한마디 아껴 두지만
사랑을 드려요 내겐 전부인 [우혁/재인]
이제야 알아요 잊혀짐도 사랑이란 걸
고마웠던 마음 하나만 따라 보내요[재인]"]
노래를 부른다.
약간의 드럼소리의 조용한듯 흐르는 키보드.
이두가지만 해도 멋진 음악이 돼엇다.
그런 멋진 음악에 내가 끼어도 돼는걸까.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불안하다.
이녀석들이 내곁에서 떠나버리면 어쩌지?
그러면.
지금까지..
잠시나마 느꼈던 행복이 사라지는 거잖아.
불안하잖아.
잠시 있던 행복이 사라질까봐. 불안하잖아...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새로 들어온 은재인 입니다.
죄송하게도 널리 퍼지고 잇었던 6대 명물이 사라지고 7대 명물로 들어서게 된네요
그점은 무척이나 죄송하고요
다음 노래는 이지훈의 약속입니다."
"아니예요!! 재인 오빠 사랑해요!!!"
단 한사람의 말에도 내 가슴을 기쁘다는듯이 두근 두근 거린다.
(피식)고맙..습니다.
["언제부터이렇게 날기다리고있었니
차가웠던바람에몹시도추웠을텐데
두눈가득고인눈물숨기며 난너를바라보며
예전처럼내품에꼭안아줘도괜찮니
하고싶은얘기가너무나많았었는데
한마디도생각나지않아서 너만바라보는나.
행복하게 잘지낼거라던
다시는날찾아오않을거라던그약속
먼저어겨준네가지금내게얼마나
아름다운지알수없겠지"]
조용한 무대 위에서는 사람들이 두손을 하늘 높이 들고는
움직인다
멋있다
관객들 두손에는 야광 팔찌라는것이 두개씩 들려 있었고
그게 움직일대마다
색색깔로 운동장 끝까지 퍼져 있는 빛이라는걸 보면서 감탄했다(피식)
["나를떠나간네가견딜수없이미웠어
나보다니가많이아프길바랬었는데
야위어진너의모습을보니 너무가슴이아파
행복하게잘지낼거라던
다시는날찾아오지않을거라던
그약속먼저어겨준네가지금내게얼마나
한없이아름다운지
순간보다참힘들었다고
다시는널떠날일없을거라고
나에게 다짐하고있는너
지금네가얼마나고마운지알수있겠니
이번엔그약속지키는거니"]
"이번 곡은 이지훈의 약속이었습니다.
노래를 망친건 아닐지가 걱정입니다
다음 노래는 NRG의 대한건아 만세 입니다"
우리는 대한건아 만세에서 나와 동화와 진우가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부르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가라!!! (I wantou go)
깨우치리라!!! (I Want you fly)
하나로 뭉쳐 승리하리라!!!"
대한건아 만세!!!
다같이 모여 (I want you go)
노래하리라 (I Want you fly)
손에 손잡고 함께 하리라
대한 열녀 만세!!![동화]"]
["RAP 1)
그대여 우리 세계 중심이여
의심하지 말고 합심 바로 결심
내 가슴에 시동을 걸어
뱃고동 소리와 함께 울려 퍼져 R.P.M Power
자기 절제 하지 마
쭉쭉 나가 1Step 2Step 계속 밟아 나가다가
밖으로 앞으로 옆으로
새지 말고 지구촌 세계로
풍류가무도 우리 민족이 제일
어깨동무로 바로 하나로 통일
매너 최고라네 어진 선비 왕비
미모 외모도 한국여자가 제일
너의 열풍은 여기저기 퍼져
모두의 기쁨으로 내공이 커져
춤의 진수를 보여 끼를 막 뿌려
결국은 성공해서 대박이 터져[재인]"]
["망설이지 마라 네 모든 것을 던져
그 가슴을 불태운 너의 열정으로
더 뒤쳐지지 마라 네 세상이 기다려
아무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 앞으로[진우]"]
["뱃놀이 가세 (어기여차)
노 저어 가세 (저기여차)
어깨가 들썩 얼씨구 좋다[재인/동화/진우]"]
["대한건아 만세!!!
뱃놀이 가세 (어기여차)
노 저어 가세 (저기여차)
어깨가 들썩 지화자 좋다
대한열녀 만세~"[진우]]
["PAP 2)
인생이란 가끔은 복잡해
되는 일도 안되면은 답답해
너의 삶에 스케줄이 빡빡해
뒤에서 힘껏 밀어줄게 전진해
더 이상의 외도 네 능력 밖의 궤도
아무리 그 누가 뭐라 말을 해도
버티는 게 힘이다 우리만의 제도
악으로 깡으로 그게 너의 태도
이 순간을 즐겨봐 오늘 하루만
모든 것을 잊어봐 Happy tonight
머리를 흔드는 너는 Sensation
음악은 우리들의 Communication
강한 여자 늠름한 남자 원한다면
진짜 한 방에 가자
앞 뒤 재지 말고 눈치 보지 말고
손을 머리 위로 으쌰으쌰~
후회하지 마라 너의 전부를 걸어
그 가슴을 불태운 너의 열정으로
또 다시 일어서라 네 미래가 기다려
아무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 앞으로"[재인]
["# Repeat
아직은 아픔도 남아있기에
너무 힘든게 현실이기에
부족하지만 내 어깨를 달아
하늘을 향해 소리 칠거야 Uh~
이제 힘껏 날아가리라!!![진우]"
["망설이지 마라 네 모든 것을 던져
그 가슴을 불태운 너의 열정으로
더 뒤쳐지지 마라 네 세상이 기다려
아무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 앞으로
뱃놀이 가세 (어기여차)
노 저어 가세 (저기여차)
어깨가 들썩 얼씨구 좋다
대한건아 만세!!!
뱃놀이 가세 (어기여차)
노 저어 가세 (저기여차)
어깨가 들썩 지화자 좋다
대한열녀 만세~[동화]"]
더워 보이면서도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무언가 기쁜듯 웃고 있는
이 사람들의 모습에 심장이 두근거리지 않는다면
어딘가 아픈것이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사람들은 7대 명물에게 가슴이 뛰는걸 느낀다.
"와아아~ 사회자로써 놀랍습니다 학생 여러분들의 열기띈 함성은 처음인데요?
아쉽게도 Star의 공연은 여기 까지랍니다
다음순서 뭔줄 알죠?"
"당근이지요!!"
"깜짝 잠깐순서 선착순으로 5명의 고백할 숙녀 신사분들을 뽑았습니다.
그러면 우선 10분정도 쉬기로 하겠습니다.
긴장 된다고 옷에 실레하는 관갹 여러분들을 사회자는 반가워 하지 않으니
얼른 화장실 다녀오십쇼 ^ ^"
"저분입니까?"
"맞아
경민 내가 미치도록 찾는 사람.
은재이."
"어쩌서.
인형을 찾는거죠?"
"이정민.
닥쳐. 은재이 걸드리는 새끼는 다 죽인다."
'한님. 지금까지 당신이 기다리던 사람이 저분 인가요?'
'크큭 하지막 예쁘군. 그래'
"은재이. 기억을 못하는거냐? 나의 실수땜에 나때문에."
"가지지요. 한님."
"그러지. 재이를 찾았으니깐."
"오오오~드디어!! 기다리시고 기다리시던!! 고백시간!! 고백 다음은 뭐죠?"
"키스타임!! >_<"
"예 맞습니다 여러분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겠죠?
하여튼!!! 우선 어여쁜 여자분들과!!
멋쟁이 남자분들의 가슴떨리는 고백을 들어보자구요~"
"고백? 그냥 저 앞에 나가서 고백하는거야?"
"응응 ㅇ_ㅇ 동화도하고 싶어요 하지만 못해요 ㅇ_ㅇ"
"왜?"
"동화가 좋아하는 사람은(나즈막히)남자니깐."
"왜그러냐? 힘없이 축쳐져서-_-"
"아냐아냐~>_< 우리우리 저거나보자~"
"그래-_-"
"자자 첫번째!! 도전자는요 이름이?"
"채새미요 ^ ^"
"오오~
우리학교 얼짱님이 등장 하셨습니다~!! 우리 얼짱님이 누구에게 고백을 할까요?
저였으면 좋겠습니다~
새미양의 가슴떨리게 고백 하는 운좋은 남자는 누구일까요?
우선 좋아하게 된 계기를 들어볼까요?"
"계기는 우선 그냥의 관심이었습니다.
저한테 그렇게 냉대한 남자는 처음 봤거든요 ^ ^
도전하고 싶어서요"
"그러면 우선 채새미양의 고백을 들어볼까요?"
"음음.
월래 남자한테 이렇게 고백까지하는 그런 성격 아신거 아시죠?
하지만요.
이런저도 사랑에 빠졌어요.
그애만 보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빨개지고.
그애가 차갑게 대해도 그애가 너무 좋아요.
은재인
나 너 좋아해 나랑 사겨 줄래?"
"오오오~ 실버보이 !! 은재인이 고백을 받았습니다!! 은재인군 나와 주시겟어요?"
"씨발. 채소년"
"재인아 받아줄려고? ㅇ_ㅇ"
"내가 미쳤냐?"
"ㅇ_ㅇ"
"나 같다 올께"
"응 ㅇ_ㅇ"
나는 나랑 친하지 않는 사람 입에서 내 이름이 오락가락 하는게
제일 싫어
지들이 그렇게 나를 잘 아는것도 아니면서 안느척 하는놈년들의 행동이 재수없어.
무대 위에서 자신이 승리했다는 표정으로 웃고있는 채새미 너같은 년 말이다.
"사랑 사겨줄래?"
"전에 옥상엣거 말했지 여자한테도 남자한테도 관신없다고"
"흑흑 채새미 양이 차였습니다 ㅠㅠ
모든 남자분들!! 안타까워 하지마세요!! 우리에게도 기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좋아한다는 말을 아무런 떨림도 없이 말하는 사람 따위한테도 관심없어"
그리고는 단상위에서 내려왔다
뒤에서 뭐라고 꿈지렁 거리는 채소의 목소리가 들려온것 같지만 그 말
무시하고 내려왔다.
지가 날 뭘 어쩌겠어 -_-
"지겨워"
"어디가?"
"하늘"
나는 내게 질문을 하는 정우혁놈에게 하늘에 손가락질을 하고는
학교안으로 들어갔다.
끼이익-
여긴 옥상이다 아주 어둡고 지저분한 옥상
난간에 기대어 운동장을 내려다보자 꽤 돼는 사람들이 고백타임을 구경하려고 모여있다
(피식) 저런게 재미있는걸까?
그리고 무대위에 올라가 있는 정우혁 새끼를 보니깐 뭔가 슬퍼진다
왜그런걸까?
왜 이런 느낌이 드는거지?
그리고...
왜 고백은 니가 받는데 내가 아프지? 왜.. 니사정인데
뻔히 기습으로 당한 키스인거 아는데 내가왜 이렇게 가슴이 아픈걸까?
이상..하다..?
13편
난 내 방식대로 살아가는 감정없는 인형이다
내겐 구속다윈 어울리지 않아
BY재인
털석-
시원하다 옥상바닥에 등대에 누워있으니깐 왠지 시원하다
기분이 좋다
끼이익-
그리고 눈을 감고 있다
"여기서 뭐하냐?"
정우혁
"보면 몰르냐?"
"응.. 몰라"
"병신 누워있는거잖아"
"(피식)월랜 알아"
"병신새끼 꺼져"
"은재인"
"왜 새꺄"
"은재인"
"왜"
"은재인"
"-_-^"
"은재인 은재인 재인아!!!"
왜 그렇게 슬픈눈을 하고 있냐?
나까지 슬퍼지게 니가 아프면 나도 아프단 말야
그러니깐 제발좀 웃어라 응?
니가 맨날 주접을 떨고 쇼를 해도 나 전보다 노력해서 조금은 웃어 줄께
넌 웃는게 더 어울린다
"3!! 2!! 1!! 키스타임 입니다"
불이 꺼졌다
어둡던 옥상을 마지막 남아있던 운동장 불빛까지 사라져 버리자 아주 조용해 지고
어두워졌다
"정우혁?"
스르륵 소리와 함께 내 입술에 무언가가 다았다
따뜻한 느낌 내옆에는 단 한사람 밖에 없었으니깐 정우혁 놈이겠지?
근데..
난 왜 이렇게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거지?
왜 이렇게 따뜻해 지는걸까?
왜 이렇게..
함께있고싶은거지?
이감정은 뭘까?
#우혁주저리★
난 그렇게 버림 받아온 새끼였다
관심이 없는 나의 아버지
그리고 매일 나를 보고는 비난의 눈빛과 저주스럽다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던 어머니
그런 생활 모두 지겹다
"지겹다(피식)"
작은 새는 아주 높이 아주 멀리 날아간다
그렇지만 인간인 나는 그렇게 자유롭지가 않다
난...
왜 이렇게 사는걸까? 이런 생각으로 인해서 자살을 생각해 보기도 햇다
하지만 모두 허사
돈이라는게 뭔지 그게 나를 자꾸 살린다
쫘악-
"넌 아직 쓸모있어 니 미음대로 목숨 따위 끈을려고 하지마"
넌 아직 쓸모있어..
쓸모있어..
있어..
쓸모? 내 목숨을 그렇게 하찮디? 비러먹을 세상 정말 증오스럽다
누군가 내가 이런 생활을 준지는 모르지만 정말 증오스럽다
"씨발 씨발.. 씨발!!!!"
퍽-
아주 쎄게 내려친 주먹에서는 피가 난다
주먹이 상당히 아픈건 봐서는 금이간 모양이다
그치만 내겐 지금 주먹보단 마음이 더아프다
이집에서 나는 쓸모있다는 존재로 사는거구나 라는 생각에 왠지 모를 화가 치밀어 올랐다
나는 왜이렇게 살아야 하는걸까?
내게도 있는 눈물이라는게 흐른다
그래서 더슬프다
그래서..
그래서 더 슬프다
#학교
"오늘은..손이냐..?"
"(피식)"
내게 말하는 지금 이놈은 내가 중학교 올라와서 처음으로 사귄 친구..
그래 친구라는거
"정우민"
"왜"
"난 오늘도 슬프다"
"....."
"그리고 내일도 슬플꺼고 내일 모레도 슬플거야 난 평생 슬플거야
내 운명이라는 새끼는 그렇게 베베 고였으니깐.."
"지랄하지마 니 운명 니가 거슬르면 돼"
"아니
이젠 너무 늦었는걸? 내 운면 내가 거슬르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났는걸?"
"병신"
그래 난 이렇게 산다
정우민놈에게 병신이라는 소리듣고 그놈 눈에서 내가 불쌍하다는듯이 흐를려고하는 눈물을
닦아주는 일도 내가한다
병신새끼 졸라 강하데면서 졸라 강하데면서 그렇게 울려고 하냐?
그러면 나도 슬프잖아
그러면 나도 슬퍼지잖냐
병신아 그러니깐 누가 울으래
조올라 강한 새끼면서 왜우냐
퍽-
"씨발새끼야 내가 만만해 보이냐?"
"아..아니"
"그런데 왜 째리냐"
"째..재린적 없어..."
오늘도 이렇게 아무 잘못도 없는 놈은 끌고와서 때리는게 일상이다
그리고 나서 이제 이새끼 부모가 찾아와서는 당신아들이 내아들을 때렸는데 어떡게
할거예요?!!
이렇게 말하겠지?
그러면 아버지라는 작자는 이렇게 말하겠지
내겐 아들이 없습니다
없습니다
그 말 한마디가 그렇게 슬픈말일줄은 전혀몰랐었다
"후우"
하얀담배를 입에 물고는 내뿜는다 그리고 그것도 짜증나서 나는 그냥 내 던져 버리고는
골목길 밖에 내가 세워놓았던 바이크를 타고 시동을 걸어 아무도 모르는곳으로
가기위해서 달렸다
부르릉-
비가 내린다 세상은 뿌옇게 비밧울로 채워져만 가고
그런 빗방울들로 인해서 그렇게 콰앙 소리를 내면서
내가 하늘은 난다
아프다
많이 온몸이 많이 아프다
이런게 이런게 고통이라고 하는건가? 지금까지 내가 느낀 아픔이라는것보다
더 아픈게 이건가? 그치만 왜 나는 기쁜걸까?
구속받던 것들에게서 탈출한 사람처럼...
"혈액이 부족합니다 피가 너무 많이 흘러요
환자가 의식이 없어서 나쁘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그렇게 꿈을 꾼다
누군가가 내손을 잡아주고 그리고 나를 한번 안아주고 나는 그녀에게 손으 길게 내뻗는다
멀리 멀리 사라져가는 그녀에게로
14편
졸라 황당하다
"아 아쉽겠지만 이만 키스타임이 끝났습니다 그러면 이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해야 겠죠?
오전에 준비해둔 캠프파이브로 장식을 하겠습니다
남자분들은 여자분들에게 춤을 추자고 말해도됍니다 그럼 즐거운 축제의 마지막을
즐기세요"
"미안..미안하다 미안해"
그렇게 가버리면 어쩌냐...?
난 뭐가 돼냐?
나쁜새끼
사람들이 불꽃을 받으면서 서로 행복하다는듯이 춤을 춘다
그리고 전혀 즐겁지 않다는 표정으로 아까 단상위에 있던 여자얘와 춤을 추는 정우혁을
보자 그냥마음이 아팠다
이건 뭘까?
나는 왜 가슴이 아픈거지?
그렇게 백지장처럼 하얗던 축제는 끝났다
내가 옥상을 내려가자마자 누구랑 춤을 췄는지 그리고...
누군가가 내게 키스한건지..
새까맣게 까먹고는 다음날을 맞기위해 잠이들었다
"같이가자"
"하악.."
"재이야 한이 넘어졌어 ㅠㅠ"
"가지마"
"아프지말자 우리"
"한이는 재이없는 세상을 싫어 ^ ^* 그러니깐
재이야 한이랑 영원이라는거 하자 알았지?
새끼손가락 걸어서 꼬옥꼬옥 노력하자?"
안돼 가지마 난 난..
벌떡-
"가지마!!"
하악..하악 머리가 아프다 누군지 모르지만 아주 슬픈얼굴로
나를 쳐다보던 어느 조그만한 남자얘때문에
내 정신을 몽롱하게 만든 그 의문의 남자얘 떄문에
와장창-
쨍그랑-
퍽-
나는 내 주위에 있던 물건들을 다 던져 버리고는 거울로 향해 주먹을 내리찍었다
검붉은 피가 흐른다
이미 내 얼굴을 비치던 거울을 산산조각이 나버려서 내 얼굴을
수많은 금이 그어져 있다
아프다
피가 흐르는 손보다 무언가 가슴속에서 답답해져서... 그래서 아프다
#학교가는길
"-_-.."
"휴우 쫌 많이 심각한데?"
"...."
"병원부터 가는게 좋지 않을까?"
#대병원
"유리조각들은 모두 빼어었고 찢어진 상처도 꼬맷습니다
하지만 팔엔 상처가 남을것 같습니다 도데채 뭘했길래 그렇게 찢어질수 있는겁니까?"
그야...
너무 화가 나서 거울 내리찍었지 뭐 -_-
그런데 상처가 좀 크네?
손등에서 팔 중간정도까지 찢어 지다니 -_-
역시...
난 괴력인가봐
"뭘 실실 쪼개냐? 붕대칭칭 감은게 그렇게 좋으냐?"
"어"
"미친새끼"
정우민 너보다는 아직 안미쳤다
정우혁.
왜 그런눈으로 날 보냐 왜.. 내가 불쌍하냐?
나는 정우혁을 피해 고개를 돌려버렸다
"?!!"
꿈속의 남자 아이?
그 남자는 내가 자신을 바라보는걸 느끼고는 황급히 자리를 벗어난다
그리고 그리고 ..
그 남자가 보고있던건 나잖아
후다닥-
나는 그 남자를 따라잡기위해 사라진 쪽으로 전속력으로 뛰었다
뒤에서 날부르는 놈들의 목소리가 병원앞을 크게 매꾸었지만
난 핯치의 망설임도 없이 뛰었다
내 과거를 알기위해서 내가 누구였는지 알기위해서
턱-
"넌..."
"오래간..만이군..."
지한?
"니가 왜 한국에 있는거지?"
"그야.. 당연히 인형이라는 존재를 없애기 위해서지"
그런데 왜 그렇게 슬픈얼굴을 하냐?
거짓말을 할려면 제대로 해라...
퍽-
"그딴거면 꺼져 난 이까짓꺼한테 지기엔 너무 강해(피식)"
"(피식)"
난 니가 누군지 안다 그치만 마음은 아는데 머리는 모르겠데
니가 누구인지 나는 아는데 내 머리라는 새끼는 모르겠데
그래서 슬프다
"아아아아아악!!!!"
높은 건물위에서 나는 그렇게 소리를 쳤다
사람들 모두가 들을수 있게
아니 너무 높아서 들을수 없을지도모르지만 난 그렇게 하늘을 향해 소리쳤다
"정우혁!!!!"
정우혁..정우혁 우혁아
나 지금 너무 아프다
비가 내린다
아주 구슬프게 많이 소낙비인 모양이다 내가 입고있는 교복은 어느새 빗물로 축축히
젓어 간다
그리곤 눈물이 흐른다
"이건 눈물이 아냐 하늘에서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눈물로 보이는거야
그치..? 그치..? 난 너무 강하니깐 울면 안돼잖아?"
그치만
너무 강한 사람도 가끔씩은 약할수도 있는거야
나도 여자니깐 그러니깐 나도 울수있는거야
"그럴수 있는거지...?"
난 언제나 아픈것 보다는 행복한걸 원했다
그냥 ..그냥 행복해 져 보고싶었으니깐 내 인색에 행복이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았으니깐
축늘어진 교복을 입고 터벅거리면서 집으로 향했다
주위를 지나가던 여자얘들이 까악거리는 소리와 미친거 아니냐는 소리가 들리기도 했지만
상관 없다
나는 원래 그런것 처럼 비를 맞고 가기만 하면 되는거니깐
"저..."
내 머리위로 우산이 씌워지고 누군가의 부름에 고개를 들어 쳐다봤다
"이..이거 쓰세요"
"필요..없어..."
"감기걸려요 이거 쓰세요"
후다닥-
그리고는 자신의 친구에게로 후다닥 사라져 버리는 그 여자애를 한참 쳐다보았다
누군지 기억이 안난다
우산에는 1학년 2반 박나희 라고 적혀있었다
뭐야.. 1학년 이었어? (피식)
#집
나는 다 젖은 교복을 벗고는 욕실로 들어가 샤워를 했다
거울속에 비친 내 모습은 보기 흉했다
상처투성이인 내 모습에 화가난다 난 왜이렇게 아픈거지?
마음이 아프다
"윽.."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았다
너무 아파서 너무 많이 아파서
희미해지기 시작하는 눈앞에 나는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정우혁
#15
"재이야 이거봐봐 이거 내가 만들었어 >_<"
"재이야 우리 꼬옥꼬옥 약속하자 엄마아빠가 말하는 사랑이라는거 꼭 하자고
난 재이가 제일 좋아 ^ ^*"
"재이야 아프지마 내가 아픈건 괜찮은데
재이가 아프면 나도 아프잖아 그러니깐 아프지마 재이 니가 아프면 한이도 아파요"
"난 나고 넌 너야
그러니깐 우린 그렇게 만난거야 우린 남매가 아냐
우린 남이야 그러니깐 내가 너 사랑하는거야"
"난 인형을 무찔로러야 한다(나즈막히) 그래야지 널 데려올수 있으니깐"
벌떡-
"하악!!"
머리가 아프다 누군가가 나를 보고는 슬픈눈을 하면서 내손을 잡았다
"일어..났냐...?"
그리고 바로 주방쪽에서 나는 소리에 나는 고개를 들었다
내 앞에는 왠지 어디가 아파보이는 정우혁놈이 서있었다
"병신 아프긴 왜 아프냐"
"니가 알바가 아냐"
"..."
"그보다 누구마음대로 내집에들어와있는거지?"
"미안"
"그보다"
"?"
"너 여자..였냐...?"
?!!!!
"무슨소리야"
"아..아니"
그러면서 얼굴을 왜 빨개 지는거지?
"쓰러져있는걸 옮긴건난데.. 저.. 음"
쓰러져 있어? 내가?
"그게.. 욕실에서"
퍽-
나는 내 옆에 노여있던 베개를 집어 던졌다
"나가!!"
얼굴이 뜨겁다 쪽팔린다 으아!!! 내가 왜 욕실같은데에서 쓰러져 있는거지?!!
"젠장.."
정우혁..정우혁
난 미친모양이다 왜 이 상황에서 정우혁 새끼가 생각이 나는거지?
"이런 감정을 뭔걸까?"
초대장-*
초대합니다
세림공고 명물들 모두를 한남공원으로 초대합니다
죽음의그림자
"키득 게임이 시작된다"
"이건..."
"뭐야?"
"그게"
"진아?"
"빨리 인형을 최대로 모와"
"?"
"서열이 움직인다 재이가 위험해"
"?!!!!"
"여보세요"
["희?"]
"딸랑이냐? 무슨일이냐? -,.- 긁적-"
["서열을 모아야돼"]
"무슨일이냐"
["재이가.. 위험해"]
"전서열들에게 알린다 우리 이번에 서울로 움직인다 감정없는 인형이 위험하다"
재이야 우리가 갈때까지만 무사해라
"졸라 유치해 -_-"
"그치그치? ㅇ_ㅇ"
"어떡 개잡새끼인지는 몰라도 이 잘생긴 정우민님이 특별히 상대해주지 +ㅁ+"
"잘생긴은 빼라 -_-"
"-_-+"
죽음의 그림자? 개밥같은 소리를 하네 -_-
"쿡.."
#학교
"그보다 예의상 나가줘야겠지?"
"언젠데?"
"음. 그러니깐 오늘 저녁 9시 한남공원"
"한남...?"
어째서인지.. 한남... 이라는곳 아는곳인거 같아
"오케이"
첫댓글 재밌어요^ㅇ^, 소설 열심히 쓰시구요, 담편 원츄^ㅇ^♬
재미있어요 >_<!!!! 다음편 보고싶구요!! 별님 화이또 ㅇ_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