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헤알 및 호주달러 가치 급등의 시사점
■ 급격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주요 이머징 통화
11일 역외와 고시 위안/달러 환율이 각각 6.4819위안, 6.4905위안으로 6.5위안을 하회함. 위안화는 지난해말 대비 1.3% 절상, 연저점대비 3.2%나 절상됨 것임. 특히, 현 위안/달러 환율은 지난해 위안화 절하 쇼크가 있었던 8월 수준까지 하락한 것임헤알화 가치는 더욱 급격한 절상 폭을 기록중임. 11일 종가기준으로 헤알/달러는3.5856헤알로 지난해말대비 9.4% 절상되었고 연저점대비로는 약 13.7%나 급등함위험자산의 또 다른 바로미터인 호주달러 역시 1월 중순 이후 절상 흐름을 유지하고있음. 11일 종가기준(3.5856달러)으로 달러/호주달러는 지난말대비 3.8%, 연저점대비10.2% 절상됨
이에 따라 이머징 통화가치 역시 지난말대비 1.9%, 연저점대비 6.3% 절상되는 등 이머징 통화가 전반적으로 절상폭이 확대되는 분위기임이 처럼 연초와는 달리 이머징 통화들이 대부분 강세로 전환한 배경으로는 무엇보다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의 반등을 들 수 있음. 대표적으로 유가가 저점대비 약 50% 가까이 반등하면서 저유가 공포감을 해소시키면서 이머징 통화의 동반 강세에 큰 영향을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두번째로 중국 외환시장 불안감 진정임. 연말/연초 투기세력 공격에 따른 중국 위안화불안 현상이 중국 정부의 강력한 외환시장 개입과 막대한 시중 유동성 공급으로 안정을 찾아가면서 이머징 통화 안정에 기여를 한 것으로 판단됨. 특히 2월 외환보유액 감소폭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한 것이 위안화 가치 안정에 크게 기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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