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만히 생각 해 봅니다. 우리 동네 그리고 이 고장 사람들을**
26 가구가 옹기 종기 모여 산다지만 전부 나이 들으신 사람<?>들 뿐이고 하나 특별한 것은
동네 전부가 교회를 가지 않은 특징이 있고 그렇다고 절로 다니는 것도 아니고**
온 산천은 눈으로 덮은지 오랫 되었고 오늘도 함빡 눈이 평평 쏟아지는 광경이 퍽 아름답다.
가득이나 길에 차 지나다니는 일이 적었는데 눈이 많이 와 제대로 길 정리가 부족 하다 보니
하루 세번 다니던 무주 가는 뻐스도 제 마음데로 운행중이라 해도 그 누구 하나 불평 하는
사람의 말을 들어 본 적이 없다. 요즈음은 마을 경노당에서 점심 저녁을 온 동네 사람들이 다
모여 식사을 하고 저녁 9시가 되어야 헤여진다, 전부 다 아쉬워 하면서 내일 보세 합니다.
동네라고 해야 26가구이고 저희 집이 동네에서 가장 많이 떨어진 동네 들어가는 입구 첫 집!!
동네에 한 어린이가 있어 내년 이면 초등학교에 갈 나이! 그간 몇년은 유치원이라고 초등학교
귀퉁이에 있고 아침 8시 20분이면 TEX 가 와 데려다 주고 오후 4시20분 정각에 역시 데려다
주는 멋지게 출퇴근 하는 어린이!! 가고 오는 택시 보면서 벌써 라는 단어에 시간들을 압니다.
참으로 신기한 것은 노인들만 있는 동네에서 유일한 어린이다 보니, 노인들이 이야기 하는 것
모두 따라 하기도, 누가 노인이고 누가 어린이인줄 모르게 크면서** 이 곳 노인들은 모이면
민화투 만 칩니다. 요사히 보통사람들이 치는 고 스톱은 아는 사람이 없고 오직!!
상대가 약을 한장 해 놓으면 내가 손해가 가도 약이 되는 패는 절대 내려 놓으면 안되는 규칙!!
특수 장물을 하지 않고 그리 논농사 적은 빈 농이다 보니 겨울내내 할일이 전혀 없어 작은 전기
장판에서 두 노인들은 자고<기름은 아까워 나중에....> 아침은 건성으로 ** 노인정으로 모이는
일과가 연속의 순서이고 ** 씨족이 모여 사는 고장이라 타관에서 와 산다는 것이 조금은 힘 들지
만 그래도 잘 보여서<?> 일까 ? 많이도 도와주고 *** 그래서 오늘도 살 만 합니다. 그런데는 !!!?
동네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은 것은 모이주는 돈은, 수입은 없고 지출뿐인 것을 왜 기르나???
하는 말 말! 새를 보면, 보고 듣고 소리는 좋고 곱고 그렇지만 하루 먹는 돈이 얼마인데 ??***
새벽 보다 날씨가 풀어져 지붕에 몇일 쌓였던 분이 눈물이 되어 고드룸으로 변하며 뚝뚝 **
올 한해 멋지게 살아 오는 회원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새 해에는 더 멋있는 행복이 가족과
더불어 항상 편안하시라고 두 손 꼭 모아 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무주 이 응수 드림.
첫댓글 그런 말씀 들으시면~~~
"부업으로 기릅니다" 하세요.....ㅋㅋㅋㅋㅋ
마을의 일상 생활을 한눈에 보는거 같습니다.
친족이 모여 사는 동네에서 홀로 입성하여 터 닦고 사시느라 정말 수고많으십니다.
내일은 영하 14도 라는데 이렇게 추우면 회관에 가시기도 연로하신분은 어렵겟습니다.
내일 아침 이른출근이 걱정스럽네요
온돌방에 장작불 많이 지피시고 오붓한 하루되십시요
그 동네의 일상이 훤하게 느껴지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조용한 동네에서 조용한 분들과 정담을 나누며 사시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건강을 항시 챙기시길 바랍니다...
접시꽃 님의 댓글입니다.
"시계바늘돌려 어릴적 사랑방냄세가 나는 글 잘접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참으로 사람사는 내음나고 정감하고 소박하신 글 잘 보았습니다 ^^*
그렇다고 우리 회장님이 그렇게 못 배우고 사회적 지위가 낮은 분이 아니신데.....
ㅎㅎㅎ
담에 글 써실때는 이놈들아 이잡놈들 하십시요.
그래야 유식해 보이고 품위있게 보입니다.
존대말 써고 읽어 주어 고맙습니다면 좀 격이 낮게 볼 수도 있습니다 ^^*
풍정 님!! 진심의 충고에 감사를 드림니다. 고맙 습니다.
아직은 글에 익숙하지도 숙달 되지도 않은 언챙이 늙이가 쓰는 글이라 조금 많이 서툴어도 이해와 용기를 주셔서
대단히 고맙 습니다. 내가 사는 일상 생활을 적어 본 것이니 맑게 이해 애 주십사 부탁의 말씀도 드려 봅니다.
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있다는 것 잊지 말아 주세요!! 봄이 오면 우리 회원님들 한번 맞나는 기회가 있었으면 고대
해 봅니다. 지기님! 주선 좀 빨리 해 보세요!!! 눈이 많이 오는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