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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함께 보는 신나고 즐거운
명랑 가족 뮤지컬
말괄량이 삐삐
기획 의도
◦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웃음과 해학 그리고 동심의 세계로 안내하고 더 나아가 현대가정과 가족의 중요성을 알게 하고자 기획되었다 ◦ 또한, 자연스러운 놀이 형태의 가족 극으로 명작 가족뮤지컬 『말괄량이 삐삐』를 각색하여 사랑극단 꼬마세상 배우들이 관객들에게 상상력과 창의성을 심어주는데 손색이 없는 작품이다. ◦ 그리고 관객에게 용기와 희망 웃음과 사랑을 전달하고 자심감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작품으로 기획되었다
작품 특징
◦ 가족에게 기발한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게 될 명작 가족뮤지컬말괄량이 삐삐80년대 전 세계 어린이들과 어른들에게 사랑 받았던 TV프로그램을 공연물로 새롭게 각색한 명작 가족뮤지컬 『말괄량이 삐삐』는 사랑극단 “꼬마세상”의 역량 있는 젊은 배우들과 함께 재치 넘치는 발랄함과 더불어 감동 넘치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 삐삐의 캐릭터는 일반 고전의 캐릭터와는 판이한, 우리가 이제껏 알고 있는 정형화된 여주인공과는 아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육선진국 스웨덴에서 새로운 교육의 모델로 제시될 만큼 남녀평등과 개별적 주체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교육을 위한 안성맞춤의 공연입니다. ◦ 특히 시각적인 셋트와 대형 무대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해줌과 동시에 연극적인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한 작품입니다.
전체적인 줄거리 ◦ 해적인 아버지가 바다에서 실종된 후 커다란 별장에서 혼자 사는 삐삐는 아버지가 남겨놓은 금화가 가득 든 가방을 갖고 항상 신나는 일과 아슬아슬한 모험을 즐긴다. 여기에 같이 사는 원숭이 닐슨과 옆집 사는 토미와 아니카가 모험에 함께 한다.
◦ 당돌하게도 삐삐가 어른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삐삐는 잘못된 부분에 대해선 어른을 향해서도 지적하고, 예의 없다는 어른들의 잔소리 따윈 개의치 않는다. 주제는 권위에의 도전인 만큼, 삐삐는 조그만 체구의 나이 어린 여자아이임에도 불구하고, 경찰관, 선생님, 서커스 단장 등 주위 어른들을 꼼짝 못하게 한다. 게다가 삐삐는 어른보다 힘이 세고, 돈도 많지 않은가. 아빠와 엄마와 같이 살지 않고 혼자 산다. 아이는 어른(부모)의 통제에 있어야 한다는 지배적인 통념이 깨지는 것이다. ◦ 또한 삐삐의 캐릭터는 일반 고전의 소녀 캐릭터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정형화된 착하고 예쁜 여주인공의 이미지는 온데 간데 없고, 지저분한 얼굴에 옷차림도 단정하지 않다. 짝짝이 알록달록 긴 스타킹에 자기 발의 두 배나 되는 구두를 신고 다니며 항상 껑충껑충 뛴다. 하는 짓은 선머슴 같다. ◦ 늘 조신하기, 단정하기 등을 강요 받는 어린 여자아이들에게 삐삐는 그들이 정말로 바라는 자유를 알려주며 그네들이 하고 싶은 일들을 세상에 알려주었다. 전형적인 성별 이미지를 교란시키는 통쾌함과 자유, 이것이 삐삐가 아주 오랫동안 여성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 주위의 모든 존재, 사람뿐 아니라 함께 살고 있는 동물까지도 다 친구일 수 있는 삐삐는 어른들처럼 어떠한 경계를 두지 않는다. 늘 친구들과 장난치고 개구쟁이 말썽을 부리지만 그녀와 함께 있으면 온 세상이 금방 활기차고 생명력이 넘치는 것 같다. ◦ 부모에게는 진한 향수를 그리고 자녀에게는 볼거리와 이야기 꺼리를 충분히 제공하는 좋은 공연의 작품이라고 강력히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