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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질의 및 응답) 방광 크기가 다시 줄어들 수 있나요?
응원가 추천 0 조회 922 22.12.02 16:49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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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12.02 21:23

    스포츠님! 건강하시죠?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만약 늘어나긴해도 수축은 안된다면... 인방환우분들은 수분을 너무 많이 섭취해도 안되다는 뜻일까요?? 나중에 교수님께 여쭈어보긴 하겠지만.. 교수님은 정확한 답변이 가능하실지.. 모르겠네요..

  • 22.12.02 21:40

    저는 퇴원할때쯤 교수님이 소변체크량 보시고 물 적게먹으라고~ 방광이 커지면 한참후에 소변이 안나온다고 하셔서 2리터먹던걸 1리터에서 1,5리터로 줄여 먹고 있어요 아마 곱대문에 많이드시고 배출을 잘 못 하셔서 그러신가봐요 지금부터라도 잘 하시면 좋은결과 있으실꺼예요 힘내세요

  • 작성자 22.12.03 00:17

    백합향기님. 응원의 말씀 늘 감사합니다. 꼭 엄마께서 좋은 결과 있으시도록 돕겠습니다.

  • 22.12.02 22:32

    정확히 어떠한 질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추측컨데,,, 아마도 소변을 오래 참아서 잔뇨등이 남아 방광의 용적이 커졌다가(보통 400cc 정도 담을 수 있는 용적)
    수분 섭취를 줄이면서.. 다시 원래 크기로 돌아간 경우가 아닌지 생각이 드네요.

    이러한 경우는 제가 몇번 본 거 같은데,,,,
    용적 자체가 줄어드는 경우는 본적이 없네요...

    수분 섭취를 조절하라는 의미가... 결국은..
    소변을 보는 시간을 조절못해서.. 용적이 커지니까..
    용적이 커지지 말라는 의미에서의. 수분섭취를 조절하라는 의미가 아닐지.......

  • 작성자 22.12.03 00:20

    안녕하세요 민형기님. 답변 감사합니다. 엄마께선 방광 용적이 다소 커진것 같고 소변량도 늘어나셨지만,,, 혹시나 소변 배출에 오랜 시간과 힘이 드는 이유가 용적이 많이 커져서는 아닐지,, 용적을 좀 줄이면 빈도수는 늘어도 힘이 좀 덜 들지 않으실까 싶어 여쭈었어요..

  • 22.12.03 12:03

    소변양이 늘어나셨다면 방광이 소변양만큼 커져서 그럴껍니다. 지속적으로 비슷한 소변양이 나오면 그게 자기 방광 크기입니다. 물을 많이 먹는다고 방광이 갑자기 커지지는 않구요. 오래 참는걸 습관화 하시다 보면 방광이 커질수 있다하니 요의가 느껴지시면 배뇨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 많이 먹는건 상관없다고 담당교수님이 그러시더군요!

  • 작성자 22.12.03 14:55

    짱구아빠님. 늘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께서 용적이 충분히 커지신 느낌인데. 그러다보니 75세의 연세로 복압으로 배출 가능한 양 대비 잔뇨가 남는 것 같아여. 스스로 통상 200-250 배뇨하시지만 용적이 커져 잔뇨가 80-200까지도 남을때가 있어요. 100이하는 괜찮다고 알고있지만 넘을때도 많아서 혹 섭취하시는 수분량 조절로 용적을 줄일 수 있을까 싶어 여쭈었습니다. 수분은 통상 생수 1.5리터에 국/뉴케어/윌 같은 것들을 매일 드시는 편이세요.

  • 22.12.03 17:48

    @응원가 물을 적게 먹는다고, 잔뇨가 안남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물을 적게 먹어서 소변량이 너무 적어지면 복압으로 누는게 오히려 힘들어질수 있습니다. 적당량 드시고 잔뇨없이 소변 누시는 습관을 들이고 힘들면 카테터를 사용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아요.

  • 작성자 22.12.03 19:52

    @사람 안녕하세요 사람님, 답변 감사합니다.
    적당량의 수분섭취, 잔뇨없이 적시 배뇨..
    참 간단한 공식인데 정말이지 어렵네요…
    대신 해드릴 수도 없는 일..
    작은 몸집의 엄마 혼자 견뎌내셔야 한다는 것이 참으로 속상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12.03 19:43

    아 그렇군요. 명확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스포츠님. 건강하세요.!

  • 22.12.05 14:21

    성인의 방광용량은 400~500cc정도라고 합니다. 정상적인 방광을 기지신분들 통상 400cc정도가 차면 요의를 느껴 소변을 보지만 회장을 이용하여 인조방광을 만든 우리같은 사람은 처음 인조방광 수술시 약 200cc 정도의 크기로 만들어져 차츰 크기가 500cc까지 늘어난다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8~9개월만에 500cc까지 늘어났다고 해서 깨어 있을때는 3~4시간 한번, 수면시에는 2시간 30분마다 소변을 보고 있고 한번 늘어난 인조방광의 크기는 늘어나지만 줄어들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힘내세요

  • 작성자 22.12.06 09:21

    안녕하세요 일만이천봉님, 답변 감사합니다. 통상 늘어난 방광용적은 다시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이 일반적인 이해이나, 때때로 방광크기가 500cc 이상까지 커져 배뇨장애가 왔으나 수일 간 노력하여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단 글들도 읽은 것 같아요. 모쪼록 환우여러분들 잘 관리하셔서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22.12.05 16:16

    저는 열이올라 응급실가서 소변을 몇번 1,5리터뺏어요 방광좀 줄여야된다고 소변줄기를 한달 차고잇엇서요 지금은 방광이 조금 줄어든거같아요 내년4월이 5년됩니다 지금도 소변보는 시간을 엄청 신경쓰고 있답니다 모도들 힘넵시다

  • 작성자 22.12.06 09:22

    안녕하세요 런치엄마님, 1.5리터라면.. 방광이 정말 너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혹시 원인은 무엇이셨을까요? 수분섭취량은 많고 배뇨량은 적어서였을까요?? 지금은 몇시간 간격으로 얼마나 배뇨하시는지 여쭤도 될까요?

  • 22.12.06 12:50

    지금 낮에는3~4시간 밤에는 5~6시간 소변보는데 신경씁니다 지난9월달에는 소변이 조심씩나와서 응급실갓더니 소변이차서 (1.5리터) 장기들을 눌려 장폐쇠왓다고 콧줄끼워 일주일 금식하고 또 몇번은 열이나서 응급실가니 소변 또 1.5 빼네고
    소변줄기차고 집에왓을때도 곱이 소변줄기를막아 응급실가서 또1.5리터 빼고 물은 하루에 1리터 이상 먹고잇답니다

  • 22.12.06 13:23

    카테타 이용을 안하시나요
    저는 간혹 이용하는데 너무 좋던데요
    요실금도 없고 잠도 푹자고 좋아요

  • 23.01.29 18:52

    @다솔 카데타 넣을때 아프신않으신가요? 소독약으로 요도 소독하고 넣으시나요?

  • 22.12.06 16:24

    이대목동에서는 카테타는가르처주지도않고 권하지 안하시드라고요
    밤에는 11에 소변보고 아침 4시나5시에 소변봄니다
    밤에 요실금 없어요

  • 22.12.06 23:19

    저는 유투브 보고 카테타 사용법을 익혔네요
    저도 방광이 750시시 까지 커진적이 있네요
    ㅈ저는 잔뇨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간혹 카테타를 사용하여 확인하며 배뇨하고 있습니다 배뇨가 수월하지 않을때도 카테타를 사용합니다,
    저도 목동어세 수술하고 7년이 되어가네요 지금은 편하게지내고 있습니다

  • 작성자 22.12.07 19:45

    맞아요. 이대목동은 수술 후 발생가능 한 이벤트나 대처방안 교육이 안되어 조금 원망스럽기도 해요. 저도 이 카페 통해 큰 도움 받고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 작성자 22.12.07 19:47

    @다솔 다솔님! 5~6년쯤 되셨을 때 갑자기 방광 용적이 커져 잔뇨가 많았었으나, 카테타로 몇주간 노력하신 끝에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단 글을 읽었습니다! 쓰신 글 도움 받아 저희 가족도 카테터 사용법 익혀두고 가끔 불안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사용하고 있어요. 분명 큰 도움이 될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22.12.08 15:44

    제가 3년차때 이동현 교수님께 카테타 사용법 가르쳐 주지 않냐고 물어봤으나 대답은 카테타 사용을 계속하게 되면 평생 카테타에 길 들여져 배뇨를 하더라도 항상 많은 양의 잔뇨가 남을수밖에 없고 이게 카테타에 의해 감염된 경우가 많이 있어 이동현 교수는 환우본인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배뇨하는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가끔 피로가 쌓여있거나 스트레스가 많을때 배뇨가 잘 안될때 있습니다. 그때는 많이 걸으니 배뇨가 잘 되더군요. 저의 생각입니다만 어쩔수 없이 배뇨가 안되는 환우가 계실수 있지만 대부분 환우분들은 자기 노력여하에 따라 배뇨의 질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엔 인방 모양이나 크기 땜에 배뇨문제와 요실금 문제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건 없다고 하니 우리모두 더 열심히 노력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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