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글밭] 2020.07.27(월) '검언유착, 그 끝은'
그 어느 때보다 ‘검언유착’에 대한 이야기가 떠돌고 있는 요즘입니다.
채널A 기자였던 이동재의 너무도 강력한 ‘회유와 협박’이 알려지면서 들어난 사건입니다.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검찰이 그 뒤에서 조종했을 것이라는 강한 의심이 드는 사건이지요.
여기에서의 검찰은 한동훈으로 대표되는 ‘윤석열의 검찰’을 뜻합니다.
여기에 기레기 언론과 방송들은 ‘윤석열의 검찰’과 한패지만 그 속에는 갈등도 있나 봅니다.
어떻게든 ‘검언유착’에서 벗어나 보려는 ‘윤석열의 속셈’이 고스란히 깔려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니까 ‘검언유착’이 아니라 ‘기레기 언론의 장난’으로 그 꼬리를 자르려는 ‘검찰의 꼼수’입니다.
여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변수는 ‘이동재의 마음’에 달려 있는 듯이 보입니다.
혼자 죽을 수 없다는 이동재의 마음먹기에 따라 그 변수는 엄청난 폭발을 가져 올 테지요.
아니면 모든 것을 혼자 뒤집어쓰고, 죽을지도 모릅니다.
어떻게든 윤석열은 꼬리를 자르고 싶을 테지요.
윤석열이 자르고 싶은 꼬리는 ‘이동재’일 것이고, 이것조차 안 되면 ‘한동훈’일 것입니다.
어떻게든 자신은 살고 싶을 테니까요.
이것이 무너지면 ‘정권의 목’에 칼을 겨누었던 자신이 겪어야 할 길은 너무도 뻔합니다.
더구나 부인과 장모의 사기 사건에 놓여 있는 총장이라는 자리는 곤혹스러울 수밖에요.
따라서 윤석열이 걷게 될 길은 누구나 짐작이 가능합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으뜸가는 비겁한 윤석열’로 역사에 오롯이 남게 될 것입니다.
문제는 윤석열의 뜻대로 ‘검언유착’ 사건으로 끝낼 수만은 없다는 점입니다.
‘검언유착’으로 시작은 되었지만 그 끝점은 ‘정권의 타도’요, ‘정권의 교체‘에 있었으니까요.
수구 꼴통과 궤를 같이하여 ‘검찰의 기득권’을 지켜 내는 길을 스스로 선택했으니까요.
어쩌다 한 번이 아니라 끝없이 권모와 술수로 꼼수를 부리고 있는 윤석열로 보입니다.
‘조국 죽이기’를 시작으로 ‘유시민 죽이기’도 꾸미고, ‘문재인 죽이기’도 서슴치 않았읍니다.
총선에 개입하여 판을 완전히 바꾸려는 ‘무서운 음모’가 숨어 있을 것으로 짐작될 정도니까요.
따라서 ‘검언유착’은 윤석열의 ‘검찰쿠데타’로 그 제목을 아예 바꾸어야 할 정도라는 점입니다.
이 참에 ‘검찰 개혁’은 물론 ‘언론 개혁’을 넘어 ‘사법 개혁’도 해내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양승태의 사법’이 했던, 어처구니없는 짓이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채 그대로 남아 있으니까요.
더디지만 이 참에 한데 몰아 해결할 수 있는 ‘으뜸 기회’를 갖게 된 것은 ‘문재인’ 때문입니다.
정확하게는 ‘문재인 정권’의 ‘문재인식 통치력’ 때문이지요.
그 ‘문재인의 진정성’에 ‘하늘이 도운 결과’라고 보는 것이 옳을 듯싶습니다.
‘촛불 민심’이 바로 ‘하늘의 뜻’으로 이어지니까요.
더디어 답답한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지만 그래도 고맙기 그지없는 ‘문재인 정권’입니다.
부디, 차근차근하게 개혁의 고삐를 바짝 당겨 주기만을 빌 뿐입니다.
어느덧 흐릿한 월요일의 새벽은 아침을 건넙니다.
지난 23일인 목요일, 글밭의 끝자락에서 ‘화요일’이라고 했는데 ‘목요일’로 바로 잡습니다.
지난 25일인 토요일, 글밭에서 그 잘못을 바로 잡아야 되었는데 그러질 못했네요.
너른 이해를 구합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첫댓글 '검언유착'로 알려진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읍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것은...
'검언유착'을 넘어 서고 있는 사건입니다.
그래서 그 제목을
'검언유착, 그 끝은'이라고 달았지요.
정권을 흔들어 정권을 무너 뜨리고,
정권을 교체하려는 꼼수를 부린 것으로
보일 정도니까요.
'검언유착'은...
사건을 본질을 흐리는 짓이라는 것이지요.
따라서 윤석열의 '검찰쿠데라'로 보는 것이
옳을 듯싶기도 하다는 말씀입니다.
이런 제 마음을 담았읍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번, 살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