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매]
세상의 열매들이 왜 모두
둥글어야 하는가.
가시나무도 향기로운 그의 탱자만은 둥글다
땅으로 당으로 파고드는 뿌리는
날카롭지만
하늘로 하는로 뻗어가는 가지는
뾰족하지만
스스로 익어 떨어질줄 아는 열매는
모가 나지 않는다.
덥썩
한입에 물어깨무는
탐스런 한 알의 는금
먹는 자의 이빨은 예리하지만
먹히는 능금은 부드럽다.
그대는 아는가.
모든 생성하는 존재는 둥글다는 것을
스스로 먹힐줄 아는 열매는
모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오세영-
탐스럽게 열린 열매가
하늘에 떠있는 보름달 같아요
떠나신 귀성길 고속도로가
주차장처럼 곳곳에
정체가 극심 합니다
마음 풍성하게 찾아 떠나는 고향길
두손가득 선물꾸러미가 들려있고
행복 보따리 한가득
사랑 가득 채워 가시길
바램합니다
긴 연휴
멀리떨어져 사셨던 부모님 모시고
가까운 유원지,추억에 남으실
아름다운 앨범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많이도 기다리셨을 부모님
잠간 나누는 대화로 그치지 마시고
몇일 묵으시면서 많은 대화와
따뜻한 정 나누시길요
안전이 최고입니다
졸리시면 쉼터에서 10분 휴식
꼭 하시구요
고맙습니다
즐거운 명절 웃음소리
담장을 넘어 전국으로 웃음 바이러스
확산되시길 바랄께요
사랑합니다~향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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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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