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날씨는 흐립니다
세종지역...
아침 기온 11도
한낮 기온 22도
낮(1시) 습도 30% 대
밤(9시) 습도 65% 대
나뭇잎이 흔들리는 정도의
남실바람이 곁에 머뭅니다
대기질 공기 상태는
좋음을 유지합니다
요즘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네요
*인왕산 - 원인 조사 중
*남양주 - 답뱃불 추정
*청주 추정리 - 고구마 줄기 소각
*옥천 - 도로변에 버린 담배꽁초
*홍성 - 담뱃불로 추정
*금산- 쓰레기 소각 추정
*합천 - 나무하러 갔다 피운 담배꽁초
*경북 영주 - 양봉장 전기제품 합선
*전남 함평 - 양봉장 불씨 비화
*순천 송광면 - 원인 파악 중...
다 사람의 부주의로 인한
발화 가능성이라는 소리이지요
담배 피우면서
잘 비벼 끄지도 않고
휙휙 집어던지 흡연자 분들..
몸에 벤 습관 탓으로
계절을 가리지 못하고
그냥 던져버리면
정말 큰일인데 말입니다
잡아서 손 모가지를
확 분질러 버릴 수도 없고.. ㅎ
그런데, 이런 산불 위험 현상은
더군다나 비가 오지 않는
봄철 가뭄 현상 탓도 있지요
봄이 짧아지면서 그런 시기가
더 빨리 오고 길어진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남부지방은 가뭄이 심하여
고통을 겪고 있다고 전했지만
우리가 머물고 있는 충청권 지역도
그리 여유로운 편이 아닙니다
충남(대전, 세종 포함) 하여
누적 강수량 47.4mm로
평년의 45% 수준에 불과합니다
충북도 누적 강수량이
52.6mm로 평년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 식수원인 대청호의 수위도
하루가 다르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나마 밤부터 비가 온다고는 하나
좀 좍좍 내려주면 좋겠다만
우리 충청권역은 강수량이
기대치에 못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어찌 됐든, 오늘부터 산불은
곧 진화가 될 것입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 피해 덜 입도록
진화에 매달릴 것 같습니다
하루를 시작합니다
저녁 시간부터 내린다는 비가
내일까지 이어진다고는 하지만
강수량은 1mm 내외가 될 것 같습니다
매스컴에서는 비가 많이
내릴 것이라고도 예보하는데
일단 충청권역은 강수량이
부족할 듯해 보입니다
하루의 시작은 가뿐하게 여시고
오늘 하루도 기분 좋은 일
많이 만들어 가는
건강한 웃음으로 채워가는
그런 시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