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기 돌을 준비하는 민준이 맘입니다.
돌 드레스를 폭풍검색하다가 수자드레스를 알았고
오나르와 아름크림을 고민 고민 또 고민 하다가 아름크림을 선택했어요~
세컨퀸을 도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오빠와 저는 2009년10월에 친구 소개팅으로 만나서 1년 정도 뜨거운 연애를 했습니다.
오빠가 해외 출장이 잦은 직업이라 1년 연애기간도 참 애뜻하고 함께하는 시간이 더없이 소중했습니다.
연애기간을 끝내고 드뎌 양가의 축복아래 2011년 2월19일 결혼을 했습니다.
즐거운 신혼여행을 마치고 오빤 울산에 저는 대구에 직장이 있어 주말부부로 행복하게 신혼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결혼 2달만에 지금 민준이를 저희에게 주셔서 신혼2개월만에 임산부가 되었습니다.
민준이를 가진 10개월 동안 몸은 힘들었지만 공주가 되어 너무 행복하게 잘 지냈습니다.
두둥!!! 드뎌 민준이가 2012년 1월 10일 4.03kg 대구효성병원 자연분만 아기 몸무게 1등을 먹으며
22시간만에 태어났습니다. 너무 힘들었지만 기뻤습니다.
신랑 출장이 민준이 출산 후 바로 잡혀 민준이 100일이 가까워 한국에 왔습니다.
덕분에 저는 혼자 산후우울증에 시달리고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서 한의원과 정형외과의 VIP가 되었답니다. 흑흑
하지만 하루하루 자라가는 민준이를 보며 뿌듯함과 행복감에 푹 빠져서 지냈답니다.
다행히 신랑이 민준이 100일 때는 와서 백일상도 차리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다행다행^^;;
저희 민준이 백일 때 물어오른 살들 보이시죠? ㅎㅎ
백일에 8.8Kg를 찍고 영유아건강검진 97%를 기록하였습니다.ㅎㅎ 완모루요 홍홍 자랑질 중..ㅋㅋ
이렇게 건강하게 커준 민준이가 너무 감사하고 또 기특하답니다.
지금은 너무나 잘 웃고 해맑은 미소천사로 9개월 째 튼튼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이렇게 귀한 민준이와 고마운 신랑과 함께 행복한 가족을 꾸릴 수 있어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다음달이면 저의 복직으로 인해 다음주부터 민준이가 어린이집을 가게되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누구나 그렇지만 이렇게 귀한 아들의 돌잔치에 정말 예쁜 엄마로 등장하고 싶습니다.
수자드레스를 만나서 너무 기쁘구요~ 세컨퀸까지 되면 정말정말 너무 기쁠것 같아요
꼭!!뽑아주세요 꼭이요~
제가 원하는 스탈은 아름리본이 검은색이니 화이트 계열로 단아하고 심플한 아이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