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회사 workshop 관계로 아산에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서울을 벗어나 시원하게 뚫린 고속도로를 타고 천안I.C로
빠져나와 온양온천으로 향했습니다.
숙소인 온양그랜드호텔에 짐을 놓고(제일 먼저 도착한 관계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슴) 온천물(사실 대중탕 물과 비교해 다른게 뭔지 모르겠슴)
에서 사우나를 한후 연회장 WORKSHOP 장소로 이동후 무려 4시간동안
사업계획에 대해 듣고 질문하고 토론하고 지루한 시간을 보낸후 드디어
저녁시간.......
저녁때 마실려구 가져간 와인이 무려 40병(전부 레벨불량 와인)...
안주는 새우....... 끝없는 파도타기로 와인 40병 두시간만에 바닥.... 이젠 설중매 파도타기 ....... 1차에서 필름이 두절......
눈뜨니 호텔이더군요........
아침에 일어나 시원한 콩나물국물에 밥먹고......다시 사우나....
대강의 정신을 차리고 짐 정리해서 서울로 올라 가려 했으나 상무님
해장하고 가야한다며,,,,,, 비오는 토요일 아침부터 맥주 파도타기......... 겨우 운전한다는 이유로 운짱들은 열외........
월요일 낼 아침은 워커힐호텔분들 모시고 강릉으로 1박2일 공장견학
갑니다.......
얼마나 많은 술을 마실까.........벌써 두려워집니다....
살아서 돌아와야 하는데............
첫댓글 프하하... 그렇게 서울 벗어나고 싶어 하시더니... 소원 푸셨네요... 글구 내일 살아서 돌아오시길 기도할께요... 워커힐 분들... 장난 아니시라고 들었는데... 고교수님만 뵈도 그렇잖아요...크하하
ㅋㅋㅋ 이대리님!!!!!! 몸성히 돌아오시기를......^^
형님..이라고불러도되나요?? 하하하^^ 어서다시뵙고싶군여.. 2기 이석입니다..^^
무사히...^^
크하하~파도타기 주동자면서 빼기는.........와인 40병...흠......쩝쩝 냠냠~~
살아 돌아오셨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