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 가족 24-3 “연락 좀 하라고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재우님 동생이에요~”
이재우 아저씨의 서울 여동생분께서 연락을 주셨다.
“아~ 다름이 아니라 제가 택배 하나를 보냈어요. 오빠한테 전달 좀 부탁드릴게요”
“아 네 걱정마세요. 이재우 아저씨께 잘 전달 해드릴게요”
“근데 오빠 뭐해요?”
“아니요. 무슨 일 있으신가요?
“아니요... 연락이 없어서요!”
동생분은 호탕하게 웃으시며 말씀하셨다.
“안 그래도 제가 연락 좀 드리라고 말씀드렸는데 자꾸 잊어버리시나봐요 하하”
“그렇죠? 동생 걱정 하는것도 모르고... 연락 좀 하라고 해주세요!”
“네. 제가 한번 더 말씀 드릴게요!”
“아 네. 그래주시면 감사하죠. 항상 저희 오빠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제가 보살펴 드리다니요. 이재우 아저씨 본인 의지로 잘 하시는걸요”
“하하. 알겠습니다. 제가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방문드릴게요. 고생하세요!”
“네. 조심히 들어가세요”
여동생분에게 전달받은 이야기를 이재우 아저씨께 전해드렸다.
“동생이 택배를 보냈다고?”
“네. 택배 보내셨대요~~~”
“아유... 뭐 그런걸 다...”
“아 참 이재우 아저씨 동생분이 연락 좀 달라고 하셨어요. 연락을 많이 기다리시나봐요!”
“아 그래? 자꾸 연락하면 귀찮아 할까봐...”
“이번에 택배를 받으면 연락 한번 드리시는게 어떠세요?”
“아 그럼 당연히 그래야지!”
이재우 아저씨는 동생분이 보내주신 택배가 언제 도착하나 오매불망 기다리는 모습이시다. 아마 이재우님을 생각하며 준비하신 택배에 가득 담긴 동생분의 정성스러운 마음을 더 기다리시는지도 모른다.
2024년 01월 18일 목요일 정현진
가족분들과 안부 나누시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이재우 아저씨 휴대전화로
먼저 연락 하실 수 있게 돕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최승호 -
아저씨께서 아직은 휴대전화 사용하시는 일에 어려움을 겪을때가 있으신거 같습니다.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가끔은 아저씨께 잘 설명드리고 가족들에게 아쩌시 휴대전화로
안부전화 드리게 도와드리면 좋겠습니다. 도와드릴 때 아저씨의 어른다움을 생각하며
도움을 드리면 좋겠습니다. - 다온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