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한달 만으로 보는 리뷰 엔비에이

# 애틀란틱 디비젼 1. 뉴져지 네츠(9승5패) - 당신이 지난 시즌 뉴져지의 성적을 안다면, 올 시즌 그들의 성적이 반짝 선전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들의 3,4쿼터의 게임을 봤다면 그 생각을 바꿀 것이다. 2.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7승6패) - 5연패의 식서스에게 아이버슨의 복귀가 가져다준 효과는? 자그마치 7연승이었다. 자, 이제 식서스를 이야기하는데 있어서 아이버슨의 필드골 성공률은 더 이상 논하지 말자. 이기는데 장사 있나? 콜먼의 불운은 이제 끝났는지도 모른다. 조만간 디비젼 선두를 빼았을지도.. *-나즈 모하메드, 테오 래틀리프, 토드 맥클로프..그들이 잃어버린 3인의 센터에 대해 래리 브라운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맷 가이거가 은퇴한 지금... 3. 뉴욕 닉스(7승8패) -그들이 패배에 익숙해질 때쯤, 스프리는 팀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처음으로 피력했다. 일부에서 전해진 닉스의 플레이오프 전선 탈락이 현실화되는 듯도 했다. 그런데, 캠비의 복귀와 더불어 어느새 그들은 디비젼 3위까지 올라와 있다. 그들은 90년대 수비농구의 마지막 자존심이다. 4. 올랜도 매직(7승8패) -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큰 사건 - 왜, 아웃로를 팔아버린 것인가? 선즈에게 동정심을 나눌 여력이 없을텐데? 이봐..팀 던컨은 아직 당신들의 가시권에서 멀리 있어! 그랜트힐이 파워포워드로 나오고, 가끔 센터로 호레이스 그랜트가 선다. 트레이드 마감시한까지 좀 더 지켜보자, 그들이 아웃로를 버린 진정한 이유가 뭔지.. 5. 보스턴 셀틱스(5승6패) - 이유있는 4연패...셀틱스는 진짜 이런 로스터로 플레이오프까지 갈 생각이었나? 틴즐리와 머피를 그리워하기전에..잠들지도 모르지만.... 6. 워싱턴 위져즈(3승9패) - 생각보다 아주 조금은 안좋은 성적. 그러나 플레이오프가 어렵다는 것은 예상했던 일 아닌가? 조급하지 않으려고 콰미를 뽑았다면서, 왜 게임은 그리 조급하게 진행하지? 조던은 25분만 뛰게 하라. 그러면 워싱턴은 리빌딩에 성공할지 모른다. 아님 오클리를 훔쳐오든가. *-미치겠다, 클라우스의 오클리 사랑 - 경멸할 땐 언제고? 7. 마이애미 히트(2승10패) - 조금만 생각해 보도록...라일리가 이 팀을 맡은 후에 모닝 말고 기량만큼의 플레이를 펼친 선수가 있었던가? 기억해봐...불과 1년하고 몇개월전...그들이 브라이언 그랜트와 에디 존스를 얻었을 때, 사람들은 그들이 레이커스와 더불어 리그를 호령할 것이라고 했었다는 것을.. # 센트럴 디비젼 1. 밀워키 벅스(9승1패) - 조지 칼 너무 사치스러운 거 아니야? 당신들은 리그에서 9할 이상의 승률을 거두고 있는 단, 두 팀중에 하나야...그런데 불만족스럽다고? 이해해주길...벅스는 지금 우승을 노리고 있고, 그에 반해 카셀은 레이알렌과 빅독을 옆에 두고 슛팅을 즐기고 있으니... 2. 디트로이트 피스톤스(9승4패) - 자, 봤지? 스타팅 라인업에 스택이 없는데도 이길 수 있다고. 농담같아? 스택은 5,6개의 슛을 아끼고 있고, 스택말고도 20ppg를 넣어주는 선수와 1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주는 선수, 그리고 벤치에서 언제든 10ppg를 넣어줄 수 있는 선수가 3명이상 있어! 이봐 조던! 당신이 극찬한 로드니 화이트가 뛰지 않고도 말이지. *-새로운 사기꾼 조 듀마스-클리프 로빈슨과 잔 베리를 얻으면서 그들이 잃은게 대체 뭐야? 3. 토론토 랩터스(9승6패) - 랩터스의 게임을 봤나? 마치 뉴욕 닉스와 시카고 불스와 휴스턴 로케츠를 합쳐놓은 것 같아. 당신은 랩터스 게임에서 하드워커의 향연도 볼 수 있고, 그리운 황제의 임팩트도 볼 수 있고..게다가 올라주원의 핸드볼 패쓰도 볼 수 있어. 그런데..6패라... 맥그레디가 남아있었다면 더욱더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나? 누가 피펜이 됐던간에 말야... 4. 인디애나 페이서스(8승8패) - 지난 시즌 막판에 인디애나가 플레이오프에 오를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 아니면 아이재이아 토마스가 2년 이상 인디애나의 지휘봉을 휘두를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 아니면 저메인 오닐이 데일 데이비스보다 팀에 영향력을 미칠 거라고 생각했던 사람? 자말 틴즐리가 스타팅 포인트 가드로 8.8게 어시스트를 올릴거라 생각한 사람? 다시 말해 인디애나가 이렇게 빨리 리빌딩 할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 5. 샬럿 호네츠(6승7패) - 지난 시즌 호네츠는 먹시 보그스-켄달 길-쟈니 뉴먼-래리 잔슨-알론조 모닝이 있던 때보다 훨씬 좋은 경기를 보여 주었다. 그러나 구단주는 연고지를 옮기려 한다. 인기라는 것은 그만큼 중요한 것이여. 6. 애틀란타 혹스(5승10패) - 라힘이 50점을 넘게 올렸다고? 박수 짝짝...팀은 지난 시즌 막판보다 좋아진 것이 없다는 것을 아시는가? 이 팀이 해야할 일 1. 감독 경질 - 잘 기다려봐, 팻 라일리가 히트 지휘봉을 잃을지 모르잖아? 2. 트레이드 - 지금 식서스는 백업 빅맨에 몸이 닳을 때가 되었다구..반면 에릭 스노우의 활용도는 나날이 떨어져가지...어차피 나즈의 영입은 특별부록이 아니었던가? 3. 선수기용 - 제발 쿠코치가 뛸 땐 라힘을 빼줘. 7. 클리브랜드 캐벌리어스(4승10패) - 이야, 안드레 밀러 행운의 사나이~ 이 팀을 이야기 할 때 빠지는 것 봤어? 8. 시카고 불스(1승11패) - 1승이 빠르다 싶었겠지...아직도 관중은 많다고...팀을 팔아야하는 사태가 오기전에...래리 버드를 모셔오지 그래. # 미드웨스트 디비젼 1. 미네소타 팀버울브스(10승2패) - 이야~ 미네소타의 필드골 성공률을 보셨는가? 가넷?, 브랜든?, 저비악?, 스미스? ..노노....이 팀의 파이팅은 네스트로비치! 이거...유럽세는 갈수록 막강하겠는걸? 2. 샌안토니오 스퍼스(9승3패) - 시즌 초 스퍼스가 2승2패였던것을 기억하는지...토니 파커...그가 트윈타워를 곁에 둔 포인트 가드인 것을 빼더라도....모두들 웃을 것이 아닌가? 드래프트에서 천대받았던 루키 포인트 가드를 놓친 팀들...머리 싸매고 반성 좀 하시지...아무래도 이런 행운은 스퍼스를 2년간 더 주목하게 만들것이다. 플레이오프에서 그들의 엽기적인 3점슛 성공률만 유지한다면.. 3. 댈러스 매버릭스(9승5패) - 지금까지 매버릭스는 평점 이하. 이유는? 오펜스가 약해진 느낌. 디펜스는 여전히 뻥뚫린 기분...자..외곽에서만 올리는 득점력의 한계를 알았다면..노비츠키를 좀 더 골밑으로 쑤셔 넣도록... 4. 휴스턴 로케츠(7승7패) - 그들이 서부에서 살아남기를 바란다면 서부 꼴찌인 득점력은 좀 어떻게 해보록..모리스 테일러가 그리울 줄 상상이나 했으랴...그건 모두다...에디 그리핀에 대한 평가가 과대했기 때문인지도 모르지... *-톰자노비치: 썩 워리어스!. 5. 덴버 너게츠(6승8패) - 맥다이스가 없는데도, 재즈보다 승률이 좋다라....밴 액셀이 이렇게 설치도록 놔두는 것은 누구의 잘못인가? 그래도 여전히 필 잭슨은 액셀보다 피셔를 사랑할 것이다. 6. 유타 재즈(5승9패) - 팀 명을 유타 힙합으로 바꾸면 나아질까? 7. 멤피스 그리즐리스(2승11패) - 2승을 올렸다는 것보다 즐거운 것...맨날 지는 이팀에 제이 윌을 보기위해 관객들이 입장한다는 것. 베티에, 개솔의 카드는 라힘보다 희망적인지 모른다는 것. 아직, 디커슨,스위프트,리브즈는 제대로 뛰지도 않은 상태라는 것. *-유럽피안의 만개는 백인들의 자존심을 찾게하는지, 또는 미국인의 자존심을 잃게하는지... # 퍼시픽 디비젼 1. LA 레이커스(12승1패) - 피셔...정말 조은 넘이지...잘 기억하도록...오닐을 쉬게 해주는 것은 맥코이나 워커가 아닌 피셔라는 것을... *-드빈 죠지 이넘...눈빛이 무서웠어...폭스의 자리를 꿰차는 죠지를 볼 수 있을까나? 2. 세크라멘토 킹스(10승4패) - 그래, 그래...웨버 없이도 잘싸운 승률이지...멤피스에게 지기 전까진 말이지..로드게임에 패가 더 많다는 것을 기억하기 전엔 말이지...자. 디박에게 46분을 뛰게하며 리바운드, 어시스트, 작전 지휘권, 선수단 분위기 수습까지 모두 맡기는 것은 잔인한 것은 아닐까? *-자..언제까지 분위기에 휩쓸릴텐가? 3. 피닉스 선즈(8승7패) - 콜란젤로의 가장 큰 패착은 수비를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 페니가 맡아야하는 포지션 상대는 모두 빠르다는 것을 아는지? 그렇다고 누군가 골밑에서 그들을 저지할 수 있나? 빚더미의 콜란젤로가 매각을 한다면 선즈가 먼저일지..D-백스가 먼저일지... *-햐~하튼..밑지는 장사는 안하는 능력-바로 아웃로를 훔쳐오잖아. 손익분기점이 시즌 어디쯤일까? 4.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져스(7승7패) 썩어도 준치라고? 설마..잘 생각해보시길...그들이 다시 이기기 시작한 것은 스타로스터가 깨져간 시점이란 것을..스타더마이어와 피펜의 부상이 그나마 사보니스의 자리를 팀플로서 메워주는 것은 아닐까? *-잭 랜돌프가 제 2의 저메인 오닐이 될 확률은? 10% WHY? 포틀랜드가 팔리 없으니까... 5.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7승7패) 정말 좋은 건수가 아니면 마크 잭슨을 내주지 말것! 지금 워리어스가 무엇으로 버티고 있다고 생각하나? 자, 조금만 기둘려보시라...그들의 두텁다 못해 지나친 빅맨들은 장사하기에 아주 좋을 것. 6. 시애틀 슈퍼소닉스(7승8패) 허 거참...갈등 때리겠는 소닉스. 리빌딩을 위해선 페이튼과 베이커를 팔아야겠고, 그런데 그들이 넘 잘하고 있는데...트레이드 마감까지 서부 8강에 든다면 아무래도 올 시즌은 이대로 넘어가지 않을까? 8강안에 든다면 말이지... 7. LA 클리퍼스(6승8패) 지난 시즌 로케츠 팬왈-아~동부였다면...올 시즌 클리퍼스 팬왈-아~다른 디비젼이었다면..세상에 6승이나 올렸는데 아직도 꼴찌란 말이가..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뽑는다...크흐 오덤...신상관리 좀 하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