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에게 "상에 머물며 복을 짓는 것은 천상낙이나 받지만 결국에는 악취에 떨어진다" 라는 달마대사의 말을 전한다
달마대사를 살해한 양무제는 이에 놀라 달마대사를 안치한 탑을 열어보니 과연 달마대산의 시신은 없고 짚신 한 짝만 있을 뿐이었다
이에 화가 난 양무제는 군사를 보내어 달마대사를 쫒게 만들었다 양자강 나루터에서 양무제의 군사들이 몰려오는 것을 본 달마대사는 나루터에 있는 갈대잎를 꺾어 타고 유유히 강을 건너 위나라로 갔다 이것을 "절로도강折蘆度江"이라 하며, 짚신 한 짝을 지팡이에 꿰고 맨발로 걸어가는 "수휴척리手携隻履"리 한다
일엽관음보살은 하나의 연잎을 타고 물 위에 떠있는 관음으로 연잎 위에 앉아 왼쪽 무릎을 세우고 왼손을 무릎에 두고 오른손을 드리워 몸을 지탱하고서 물 위를 바라보며 명상에 잠겨계신다 연잎을 타거나 같대잎을 타거나 같은 맥락이다
큰물에 표류하더라도 관음을 염하면 낮은 곳에서 얻으리라 한 것에 해당하는 모습으로 물가에서 안전하게 땅에 내리게 하는 신통력을 가지고 중생을 구제해주신다
억념하며 생각나는 게송이 있어 알린다 一葉紅蓮在海中일엽홍련재해중 碧波深處現神通벽파심처현신통 昨夜寶陀觀自在작야보타관자재 今日降赴道場中금일강부도량중 한 떨기 붉은 연꽃이 바다 가운데 떠올라 푸른 파도 깊은 곳에 신통함을 나타내시니 간밤에 보타락가산에 계시던 관세음보살 오늘 아침 이 도량에 나투시었네 일향전념一向專念 일심불一心不亂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 극락정토 아미타불~ -묘봉사 현각대일 합장- #스님.부처님.보살
첫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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