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나 수원모임쪽에 있는 "은빛화살"군의 글입니다.
대신 올리는 것이니 한번씩들 읽어봐 주십시요.
일년간 클레식 기타를 쳤습니다 남들 한달 한 실력도 못되지만 소리내는 것에 그냥 만족하는 평범한 아니 음악을 접하면서 이미 평범해 질순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오카리나를 시작하여 음악이란걸 알았고 제 인생에서 잃어버리고 있던 무언가를 찾은 느낌
제겐 음악이 그렇습니다 너무나 하잘것 없어 음악이라고 할것도 없지만 남들보다 잘하기 위하여서만 무언가를 한다면 그냥 나같은 지진아는 가만히 안하는게 낫다는 생각을 가진 소심아죠 하하
학창시절엔 밴드부만 봐도 하는일 없이 시끄럽게만 하는 귀찮은 딴따라들이라 생각을 했었고
그러 했기에 혼자 미쳐서 파고들었던오카리나로 가졌던 몇번의 공연이 음악을 하던 친구들에겐 그렇게도 재미있고 의외였던가 봅니다무대에만 올라가면 손에 땀이 흐르고 반쯤 쓰러지는지라 대여섯번을 해보는 것으로 경허믈 마감했죠 실력도 큰 일조를 했음은 물론이고요
그렇게 악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작은친구들 오카리나를 비롯해서 하모니카 리코더는 물론이고플룻과 기타 건반 2년만에 실로 열정으로만 불타 올랐어요
너 그러다 음대도 가는거 아니냐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저는 시각장애인입니다 그야말로 1급 불빛정도는 보이나 그정도는 1급이라고 해주더군요
이 글은 전체 악기상과 판매원들을 싸잡아 비난하는 글이 아님을 먼저 밝혀 드립니다
다만 양심적인 상리를 촉구시키기 위함이라면 거창한가요
무슨 물건이든 싸게 사고 싶은 마음이야 구매자라면 누구나 가지는 생각이겠지만
품질이 보장된 물건을 믿고 살수 있다면 제값을 줘도 무방하다고 보여집니다
열정만으로 일렉을 시작하고자 지팡이를 짚고 향했던 낙원상가
사람 마음에 대한 섭섭함으로 악기마저 싫어지는 군요
스윙의 루키빈티지 기타와 마샤의 mg15cdr 디지텍의 gnx3000 멀티이펙터 인터넷에서 가격을 보고간 것은 몇만원 내리고 확인하지 못한 것은 몇만원 올려놓고 몇만원 깍아주고
장애인이 아니더라도 직접 악기를 확인하고 좀 싸게 사고픈 마음 하나 같을 겁니다
더욱 문제는 한번 무너진 신뢰라는 것은 악기마저 믿을수 없게 한다는데 그 심각성을 찾아볼수 있겠죠 반말로 친근하게 다가왔죠 많은 그리고 자세하지만 근거없는 이야기들과 루키300을 염두에 두고 갔었는데 보여준 물건은 루키빈티지 63만원자리를 60만원에 준다고 하여 혹했죠 악기상 판매원 하시는 분치고 조금이나마 악기 못하시는분 없기에 루키300은 잔고장이 많으며 기타 모양에만 신경써서 소리는 좋지도 않고 그래서 비추라고 강력히 말씀하시기에 믿어버렸죠 화술이 뛰어나셔서 막상 기타 자체는 확인해 보지도 않고 그리고 3만원이나 깍았잖아요 원래 거짓말이란 반정도의 진실을 섞어야 하는 거라면서요 실감했어요
멀티이펙터 gt8 그것보다는 gnx3000을 추천해 주더군요 원래 60만원인데 55에 주겠다고 이야 또 깍아주시네요 감동의 물결입니다 mg15cdr 그냥 십오만 이쯔음에 튜닝기와 스텐드 구입 여부를 밝혔죠
그러자 안 보이는 너희한테 많이 남겨서 뭐하겠냐면서 싸게 사가면 사간 사람들이 원래 더 잘 안다고 하면서 한번 거래하고 이제부터 고객이 될건데 오만원 더 빼주시네요 그리하여 결정된 가격이 130만이었습니다
같은 시각장애우로 동행을 해주었던 동생녀석 드럼페드와 메트로놈까지 140이군요
그렇게 장애인인데 그러니 얼마나 힘들겠냐는듯 어르고 달래고
우리나라 악기판매 홈피중 가장 큰 쇼핑몰인freebud.co.kr에서의 검색결과입니다
디지텍 gnx3000: 550000 스윙 루키빈티지: 630000 마샤 mg15cdr: 155000 현금거래시 원금의 2퍼센트는 바로 환급하므로 인터넷 총가 130만 맞춤형 페키지 신청시에 오만원 정도는 감해 주지 않을까 합니다 그냥 제 생각인가요 방금 확인했어요 에누리가 127에 해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요즘은 페키지가 아니라고 해도 기타 하나만 사도 가방 케이블 피크 스트렙은 줍니다
freebud.co.kr에도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적립되는 이익금은 여타 라이브공연무대 지원금으로 사용될 거라고요
제가 이제 뭘 말하고 싶은지 아마 아실 겁니다
이사람들도 땅파서 장사하는거 아니죠 그렇기에 이게 최소한이 아닌 남길거 다 남긴 원가라는 겁니다 그냥 꼼꼼하지 못한 성격에 관심도 미비했다면 대충 묻혀졌을 일이지만
아울러 말슴드릴 것은 원가보다 비싸게 샀다고 이 글을 쓴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다만 화술로써 감동시킨 마음의 섭섭함이랄까요
장애인 장애인 특권인거 같아 지하철 한쪽 구탱이 자리에도 미안해 편히 못 앉아 가는
사람을 너무 맘 아프게 하셨어요
제 집인 경기도 군포에 돌아와서 내용물을 확인해 보니 한글설명서는 있지도 않았고
매장에서 본 물건 말고 미개봉된 신품 달라고 했었는데
알았다고 하고 싸주더니만 열어보니 바로 그 물건이더군요
제가 안 보이는 사람이니까 매장에서 본 물건 고대루 싸줘도 모를 거라고 생각 했나 봐요
그제서야 생각이 나더군요 자기 악기상은 40년 전통을 가지고 있다더군요
홈피 두들겼죠 1982년 설립이네요
별 말도 안되는 소리도 기타를 산다는 그 알수 없는 뿌듯함과앞으로 하게 될 음악의 희망으로 가득했기에 신경스지 못하는 악기를 한다는거 연주를 해보신 분들은 다들 공감하시겠죠
내가 처음 잡은 악기 내가 처음 했던 연주 그 느낌 그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평생을 가지고 가는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에요
지금도 막 가슴이 뿌듯해 오고 뭔가 치밀어 오르는 그거요 음대 대학원에 다니던 친구녀석에게 제가 물었었거든요 너 내가 과연 중국을 걸어서 횡단하려면 얼마나 걸릴거 같애 왠 이상한놈 보듟 하더니 심각하게 다시 묻자 그러더라고요
몇십년은 더 걸리니까 평생 걸리겠네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난 나한테 기타가 그래
평생 걸어도 다 걷지 못할거 같아 두렵다는 말은 혼잣말로 남겼어요
그리고 밝혀드리지만 제가 주위에 음악하는 사람이 없고 부탁할 사람이 없어서 지팡이를 짚고 혼자 간게 아닙니다
잘하는 분도 많고 사랑하고 소중히 하는 분도 많아요 그러니까 평생을 생각하는 거구요
그런 사람들의 작지만 큰 희망과 꿈을 좀 키워 주세요
장사꾼으로써 상술로써 짖밟지 말아 주세요 그렇게까지 안해도 다 벌어먹고 살잖습니까
적어도 우리나라 최고의 악기상 낙원의 긍지를 지키세요
21일이 되는 오늘 기타의 넥을 좀 낮춰 달라기 위하여 낙원으로 향했습니다
오른손쪽 브리지 말에요 빈티지는 원래 거기가 좀 뜬다더군요
별 효력은 없었어요 오히려 부딪힘이 생겨버린 알아보니 싸게 산건 아니던데요란 말도 멈칫거리다가 꺼냈더니 역시나 굉장한 연기로써 커버하시네요
그러더니만 같이 동행했던 녀석 메트로놈과 드럼페드까지 끼워서 그 가격에 사간거 아니냐는둥 스텐드가 추가되서 그런거였다는둥 삼만원에 따로 주셨거든요 끼워준거 아니고
당황을 하긴 하셨는지 이젠 저한테 판 스텐드가 이만원이라고 하시더군요
삼만원에 가져갔다고 하니까 아 그 스텐드가 원래 두 종류가 있데요
니가 가져간게 아무래도 삼만원자리었나 보다고 얼버무리는 말로 120에 가져간게 아니냔 말도 살짝 들릴듯 말듯 기억 못하셔서 그런게 아니란거 정도는 저도 압니다
많이 싸게 산건 아니라는건 저도 압니다
처음부터 알았어요 알았지만 그냥 친절하게 웃으며 자세히 설명해 주시는 그거 하나가 마음에 들어구입한 거에요 구매자가 왜 약자가 되어야 하고 눈치를 봐야 하죠
이미 그런일이 있고나니 그 악기상에서 기타 고르라고 할 생각이 안들 더군요
그래서 동생녀석은 원래 다니던 곳으로 보냈어요
저도 거길 갔어야 했는데 하는 후횐 이젠 접으려고요
기타의 브리찌조절같은걸 하기 위해서 필요한 렌치라고 하는 장비는 원래 그냥 주는 거라는걸동생녀석 기타 구입한 악기상에서야 알았어요
명함도 받아었드랬죠 감동했거든요 같이 동행한 동생도 이주후에나 기타를 살 것임을 밝혔었기에잘해 주신 분 가게 다시 가고 싶었어요 사람 마음이 그런거잖아요
오른쪽 브리찌가 아무래도 높은거 같고 그러니까 기타 가르쳐 주는 선생님이 가지고 가서 조정해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가격을 물으시더니 그분이 아무말 없이 하는 말이 그랬습니다
그냥 인터넷으로 사지 왜 갔냐구요 이 의미가 그때만큼 가슴에 부딪혀 올 때가 또 없었어요
레슨 마치고 나가면서 한마디 더 하시긴 하셨어요 잘 샀다 기타 잘 샀어
비싼거 샀으니까 연습 열심히 해야 겠구나
그리하여 받은 명함으로 전활 했는데 일주일전 기억인데도 잘 기억 못하시는듯
하시더니 다급히 물건에 무슨 문제 있어요
멀티이펙터의 가방이 존재한다는 것도 이때에서야 알았죠
동생녀석 드럼페드 구입시에 그녀석은 가방까지 사서 들고 왔었 거든요
혹시나 하고 물어봤는데 이펙터는 비싼 기계이고 택배로 보내면
고장이 날수도 있으니까 들고 가는게 낫다고 추천해 주셨으면서
이펙터 가방은 말씀을 안해 주셨더군요 박스 벗기고 거기다가 담아 왔으면 지팡이 짚고 군포까지 지하철을 타고 온 제 행로가 조금 편했으리라 하는 것까진 물론 생각 못하셨겠죠
왜 가방이 있는건 말슴해 주시지 않았냐고 했더니
잠시 머뭇거리다 그건 필수품이 아니라서 그랬다고...
기타를 둘러메고 손잡이조차 제대로 없는 이펙터 박스를 왼손에 오른손에 지팡이를 짚고 위태하게 걸어가는 저에겐 필수품이었어요 누가 봐도 그랬을 거에요
아무 문제 없다는듯 브리찌도 낮추고 가방도 사러 나오시라고 그러셨어요
문제는 저였죠 상품구매시에 제가 시각장애인이고 거기다 불빛정도나 구별하는 전맹이고
지병으로 눈이 요즘 많이 안좋아져서 5월경 수술하게 될거 같고 지금 통증이 심해서 낙원 오는 것도 많이 버거웠다고요
평범한 사람에게 조차도 제가 있는 곳에서 낙원가진 먼 거리가 아닐까요
가방과 렌치를 아니 렌치만 빠짐없이 넣어 줬어도 낙원에 다시 갈 일은 없었을 겁니다
택배비 몇천원 아끼자고 낙원상가에 갈만큼 한가하지 않고요 그럴 정신도 없었거든요
중요한건 그걸 충분히 아셨을 거라는 겁니다
오늘 들어와서 전화걸어 보니 렌치는 판매하는 거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절더러 청개천에 가셔서 따로 사셔야 될 거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끝까지 제가 그래야 되냐고 아무것도 모르는양 순순이 되묻자 편의를 봐준다는듯 악기상에 나오시면 있으면 드리겠데요 절더러 악기상엘 또 나오랍니다
그래서 내가 시각장애인인거 알지 않느냐 그럼 택배로 붙여달라 택배비는 붙여줄테니까 이말까지 했어요 또한번 실망이에요 찾아보고 연락 주겠다더니 연락없다는 거짓말도 너무 단호히 하니까 재삼 다시 알아봐야 겠다는 생각에 여러 악기사와 홈피들에서 확실하게 못박았죠
물론 몰라서 그런건 이번에도 아니었어요 워낙 단호하니까 확인하고 싶잖아요
기타박스에서 원래 다 하나씩 나오는 거라고 다시 재삼 확인하고 나니 기운이 없어요 이젠
무너진 신뢰로써 제게 준 제품들마저 중고인가 신품인가 의심하게 하지 말아야할 양심정돈 가지세요
예전에 제가 잘 다니던 악기상을 추천했다가 이 비슷한 일이 있어서
참 난감했었는데 그땐 실감 못했죠
내가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시각장애인이라서 그럴수 있었구나
이 생각이 사람을 더 슬프게 해요
악기를 판매하시는 모든 분들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몇가지 있어요
첫째 거짓말로 물건을 포장하고 사람 마음을 감동시키지 마세요
악기는 악기 그대로 판매하세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열정만으로 악기 하나 사보겠다고 온 사람들에게
원가를 올려치고 인심좋게 깍아주지 마세요
그렇게 안해도 정말 마음 있는 사람들은 품질만 우선하면 다 제가격에 들고 가는거 아시잖아요
뭘좀 알고 가는 사람 안면이 있는 사람한텐 싸게 주고 잘 모르는거 같은 사람 안면도 없는 사람한테 그 나머지 뽑으려고 하지 마세요
그래봐야 전자의 경우에조차 완전 원가엔 안 주잖아요
사장님과 안면이 직접 있다면 그건 또 모르겠네요
둘째 믿을수 있는 가격과 신용을 쌓으세요
홈피라고는 만들어 놓고 막상 그 않엔 어떠한 제품정보도 없고 가격도 없어요
그런것이 버젓이 매장에선 판매되고 있으니 뭘 어떻게 믿죠
그리고 평준화된 가격을 양심껏 업게이트 하세요
그냥 되는데로 판매하는 용산 판돌이가 되진 마세요
셋째 품질과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주세요
젊문가가 아니면 쉽게 알수 없다고 해서 몇년된 건반에 커버만 바꿔서 새 제품 만들지 마세요 몇몇 그런 분들 덕분에 낙원악기 자체가 무지 욕먹는거 아세요
사심없는 제대로 된 추천을 해주세요
팔려고만 하지 마시고 판매한 후에도 사람 취급좀 하세요
쓰다보니 넉두리 비슷하게 되어 버렸네요
이미 모든 것이 밝혀져 버린 황우석 박사의 일조차도 믿고 싶고 믿어주고 싶던
그 마음 그래서 저도 그분을 믿고 싶어요
바보같고 우직하고 그렇지만 악기에 대한 믿음까지 깨지면 정말 화가 많이 날거 같네요
음악이란걸 알고 세상이 너무 아름다웠고 즐거웠어요
진실의 여부로 제 삶을 지옥으로 만드는 용기는 내고 싶지 않아요
밝혀 낼수 없어 그런것이 아니라 밝혀내 봐야 좋을게 없는 문제도 있나 봐요
악기와 장비들은 그래도 믿을 만한 것을 줬으리란 기대조차도 할수 없는 그래서
악기 자체가 손에 잡기도 싫어짐을 최악의 경우 음악이 싫어질까 두렵네요 그건 안돼잖아요
그래서 묻으려고 하는 제 마음...
알고는 있지만 들출 용기가 없다고 그냥 제자신을 비웃어 버리고 말렵니다
긴 글 읽느라 수고하셨어요
음악이란걸 표현해 내진 못하지만 내가 하고 있다는데 만족하는 너무나도 음악을 사랑하는
저만의 일이 아닌 모든이들의 문제라고 생각해서
상호도 밝히고 끝까지 가볼 생각 없었던건 아니지만 그냥 이 글로 만족하려고요
저와 같은 생각이신 분이 있다면 자주 찾으시는 홈피나 블로그에
생각해 볼 정도의 소일거리로 복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모든 일은 대가를 치르게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비록 날벼락을 맞지 않는 응징이라도 자신의 영혼을 돈 몇푼에 팔아버린 사람들은 자기는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자신을 갉아먹는 벌을 받죠. 쉽게 쉽게 농쳐서 번돈 가지고 인생을 가치있게 꾸며나가는 사람을 본적은 없거든요. 열정만은 간직하시길 바래요
첫댓글 모든 일은 대가를 치르게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비록 날벼락을 맞지 않는 응징이라도 자신의 영혼을 돈 몇푼에 팔아버린 사람들은 자기는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자신을 갉아먹는 벌을 받죠. 쉽게 쉽게 농쳐서 번돈 가지고 인생을 가치있게 꾸며나가는 사람을 본적은 없거든요. 열정만은 간직하시길 바래요
에구...ㅠ 그야말로 안습입니다..ㅠ 근데 낙원상가에 진짜 그런분들 꽤 되는듯 하더군요;;..모르면 오히려 덤탱이 무쟈게 얻어먹고 오는..;;; 에휴 위에 대굴이님 말씀처럼 언젠간 대가를 치르겠죠...그 악덕상인들 말이예요;;;힘내시구 저 역시 열정만은 버리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화이팅입니다~ㅋ
어이 없군요 정말...아직도 낙원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