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뚜쒸
평화로운 판타지 왕국
이 속에서 홀로 다른 복장을 하고 서 있는 한 학생
알고보니 갑자기 이상한 곳으로 온 거였음
정신을 차리려고 갖은 애를 쓰지만..
여기는 한국이 아니라는 청천벽력같은 사실만을 확인해줄 뿐...
알고보니 이건 오래된 예언의 실현이었는데
바로 마왕의 손에 몰락한 왕국을 황금의 눈을 가진 소녀가 구한다는 것이었음.
여차저차해서 소녀는 동료들과 함께 마왕을 봉인석에 봉인하고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가게 됨
그로부터 2년 후
마왕의 봉인이 풀릴락 말락하니까 마왕을 봉인했던 소녀를 다시 데려오라는 명령이 내려짐
한편
대한민국의 한 동네에선 이상한 변태가 출몰한다는 소문이 퍼짐
ㅇㅇ 그 판타지 왕국에서 온 놈들임
안 그래도 혼자 집에 가는데 이상한 소릴 들어서 개쫄은 상태
라고 스스로를 위안하지만..
그 변태놈들한테 잡혀버리고 맘;;
하지만 기지를 발휘해서 책가방으로 뚜까 패버리고 도망가는데
효과 쩜
용사를 찾으러 왕국에서 온 두 사람은 저 소녀가 자기들을 기억하지 못한다며 이상하게 생각하는데...
시발 초면이라는데 왜 자꾸 잡으세요;
그 때 타이밍 맞춰 가게 밖으로 나오다 인기척을 느낀 이 학생의 엄마는
수상한 놈들한테 잡혀 있는 딸을 보고 빗자루로 공격함
기습 수준이 남다르시네요
내 딸 건드려서 개빡침
여성의 기습 공격에 낯 익은 느낌을 받은 루카
ㅇㅇ 바로 저 아줌마가 판타지 왕국을 마왕으로부터 구한 영웅이었던 거임
예선부터 남다른 연출과 스토리로 독자들로부터 한 방에 관심을 모으며
4강에서도 압도적인 표차이를 보여주고 있는 왕년엔 용사님
소개글에서부터 눈치챘겠지만
이 작품은 여성서사가 단연 돋보이는 작품임
주인공인 명옥은
무려 50세가 돼 가는 중년 여자
마왕을 무찌를 때 함께 했던
루카 또한 여자
왕국을 다스리는 왕 또한 여자
하 ㅅㅂ 포스
엑스트라로 잠깐 등장한 경찰 또한..
여자임
그럼 남캐는?
큼큼,, 가슴이,, 맘에 드네요,,
여기까지만 보더라도 작가님이 추구하시는 방향이 뭔지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음
현재 4강 투표가 진행 중
이 미친 여성서사가 가득한 작품에 투표를 하면
그 다음은 결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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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작품에서 눈 여겨보아야 할 또 하나의 키 포인트...
바로
루카와 명옥의 관계
명옥에 대한 루카의 감정은...
약간 오덕같고...
이 때도...
이것도....
정주행을 하면 할 수록... 이건... 빼박...
결론은
루카명옥 사세요
마지막은 명옥이 엄마 됐단 말을 듣고 돌이 된 루카로 마무리
첫댓글 달려갑니다
이거 우승했나? 언제 연재하지..... ㅠㅠㅠㅠㅠㅠㅠㅠ 존잼스멜 났는데
투표 끝나서 아쉽다ㅠㅜㅜㅠ
투표 끝났네 존잼이다...
미친 거 아냐???? 조나 재밌어 시발 ㅁㅊ
와 존나재밌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