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2대4로 뒤진 무사 1,2루 상황에 잘 맞고 있는 최희섭에게
번트를 시키다니 어처구니가 없네여
더군다나 최희섭 뒤에 하위타선들은 요즘 슬럼프기미가 농후한 판인데
최근 늘어난 견제로 홈런을 치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로웰과 함께 팀
에서 가장 타격감이 좋은 최희섭에게 번트를 대게 하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어쨌든 결과적으로 잭 맥키언 감독의 작전은 실패했고, 최희섭에게 강공을
맡겼다면 하는 아쉬움이 오늘 경기에 드는군요...어쩜 첫 굿바이 홈런을 날렸을
지도 모르는 일인데
오늘 플로리다 패인은 어쩌면 최희섭의 희생번트일지도..물론 감독으로서는 동점
을 만들기 위한 작전이었지만, 실패로 돌아갔으니 말이죠
그리고 오늘 텍사스 레인저스 경기는 7대5로 휴스턴에 패배했습니다
선발 라이언 드리세 6이닝 8안타 5실점 부진했지만 8회 팀타선이 동점을 만들어
패전은 면했고, 7회에 나온 카를로스 알만자가 2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군요
그리고 휴스턴 선발 로이 오스왈트는 8이닝 9안타 5실점했지만 8회말 팀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 그리고 리게가 5세이브째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텍셰이라는 13호째 홈런을 오스왈트로 부터 뽑아내며 부진탈출의 기미를 보이네요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
이상 오늘의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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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맥키언 감독..쩝..그리고 텍사스 레인저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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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알만자 공은 빠르지만,,, 텍사스에선 알만자보다 한수위의 마무리급 미들맨한명정도 더 있어야 할듯한데,,,물론 알만자도 필요한선수는 분명하구요,, 아무튼 박찬호 선수가 나오는 7월말까지가 너무 길게 느껴지네요,,ㅠㅠ 후반 중요할때,, 팀에 공헌하는 멋진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