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크루드 0.5 먹은지 1년 조금 넘었습니다. 3개월마다 검진 받고 있는데
며칠전 검사결과에서
AST 22 ALT 31
DNA Negative IU/ml 참고치 200
e항원은 양성, e항체는 음성
일단 dna는 음성이 되었다고 해서 조금이나마 약의 효과를 보는거 같아서 좋은데
e항원이 언제 음성이 될지 기약이 없네요..
의사 선생님도 계속 바라쿠드르를 복용하라고 하고 별다른 말이 없네요..
바라크루드를 복용하면서 간수치는 정상을 유지하는데 몸이 계속 좀 피곤하네요..
그래서 약국에서 우루사 나 레가론, 헤파클로칸(광고 보니 간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같은 간장제를 사서 먹으면
좀 덜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3개월뒤에 혈청전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
처음 바라크루드 복용 시작할때 실리만(한미약품)을 3개월 같이 먹은후 의사선생님이 필요없다고 더이상
처방해주지 않았는데
지금 상태에서 간장제를 추가로 먹어도 괜찮을까요?
큰효과를 보기는 힘들다고도 하지만 간에 좋다면 뭐라도 하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여담이지만 이제 겨우 32살에 하고 싶은 일도 많지만 ,간에 무리가 될까봐 마음대로 못하는 지금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모든일에 흥미를 못 느끼고 무기력해지는 거 같네요..
첫댓글 먹을 필요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돈 아껴서...병원 치료비로 쓰세요..... 금방 치료되고... 완치가되고.. 다신 병원 안와도 되고 그런 병이 아니라서요.... 뭘 더 먹는다고 금방 좋아지는게 보이고 느끼고 그러지도 않습니다.....관리받는 병이고...조금씩 조금씩 시간이 갈수록 그만큼 방어를 한다는 거라서요..먹지 마세요..간수치도 정상 이라서 먹을 필요 없습니다..먹는다고 좋아진다고 말할수도 없고요...
1년이면 e항원이 음성이 되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입니다... 길게 보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