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제가 그동안 일을 다니느라.. 우리 강아지 사진도 못찍어주고.. 관리도 잘 못해주고..
그래서 ㅡ.ㅡ... 완전.. 사자의모습을 한 페키니즈가 되어버렸거든요..
2월달에 미용하고 계속 방치.. 여름이라 더워서 힘들어보이고..
또 발톱을 ㅠㅠ 안깎아줬더니 발바닥 아래루 굽고...ㅡㅡ(저 정말 ㅠㅠ무심했죠..)
요번 일요일에 미용을 하러갔습니다..
동네에 있는 곳이 안열어서 다른동네에 차타구 갔었는데요..
다시 데리러오기 그래서
미용실에서 ??ㅡ.ㅡ 앉아서 끝날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미용사가 안에 절대 쳐다보지 말라구 하드라구요~ 그럼 말안듣는다고
그 미용실 강아지들하고 놀고있었는데 ..
안에서 끼낑 거리는소리 (비명 ㅡㅡ?) 들려서 ..
안그래도 우리 루루가 겁이 정말 많거든요 제가 애지중지하면서 키워서그런지 ㅠㅠ 더욱...
걱정되서...
유리문넘어안을 살짝 들여다봤습니다..ㅠㅠ
미용 다끝나고 털청소하는것두 아니고.. ㅡ.ㅡ아주 시끄러운 청소기로 털 밀면서 계속
청소하드라구요.. 집에서도 청소기소리 얼마나 무서워하는데.ㅡ.ㅡ
털 말리는것도..
걸레 짝같은걸로 마구 세개.. ㅡㅡ 말려줘서 애가 부들부들떨고
안그래도 ㅜ.ㅜ.. 납작한 옆모습 더 불쌍해보이게 정말 표정이 ...진짜 ㅠ 가서 구출해주고싶은
표정으로 털을 말리구 있드라구요 저 정말 그 표정잊을수가없었어요
우리 루루가 언니도 없는곳에서 겁에질려서..ㅠㅠ
휴... 정말 부들부들떨고 표정이 겁에질린표정이었어요.. 루루는 기분이 얼굴표정에
정말 잘 나타나거든요.. 집에선 항상 웃고다녀요...
그리고.. 배쪽 털을 밀기위해서 다시 미용사가 잡더니
근데 개를 거꾸로 드는게 아니겠어요 ㅡㅡ;; 다리를 잡고 물구나무 세우듯이
그 작은몸이 정말 애가 안그래도 뼈밖에없는데 거꾸로 처들고는 배털을 빡빡.......ㅡㅡ
원래 미용 그렇게 무식하게 하는건가요 ㅠㅠ ........
왜 애들이 미용하고오면 스트레스 받고 한동안 벌벌떨고..겁에질려서
그러는지 알것 같드라구요... 정육점에 고기 걸린것도 아니고 거꾸로 처 들고는 털밀고..
진짜 어이없네요..
미용사들 고생하는거야 알겠지만..
주인이 지켜보고있는데도 개를 거꾸로..ㅡㅡ
더웃긴건~ 그아줌마 방송나왔다고 미용실 에 크게 확대해서 방송캡쳐한거 올려놨어요 ~ 윽 짜증나
저 진짜ㅠ ㅠ 우리 강아지 심각하게 아끼고 사랑하는데요..
잘때도 꼭 팔배게해주고 안고자고.. 저는 굶어도 월급받으면 우리강아지꺼 한박스씩 사구..ㅠㅠ
정말 어느분이나 다 그러시겠지만.. 우울증이 있었는데
루루때문에 사는의미가 생겼다고나 할까.. 가족들이 욕해도 사람보다 더 좋은 대접해주고
그러는데...ㅠㅠ 그 미용사가 우리 개를 막 다룬 모습을 직접 보고 오니 막 눈이 뒤집히는거같아요
ㅡㅡ;;;;;;;
휴...........
인천지역에 출장미용해주시는분 없나요?
직접해주고싶어도..ㅠㅠ 할줄모르고.. 애견미용학원이라도 다닐까봐요..
아님 ㅠㅠ 출장비+미용비+강아지간식비 이렇게해서 한 5만원에 ㅜ.ㅜ미용 해주실 분...ㅡ.ㅡ
휴...ㅡㅡ... 도그카페에 글올려볼까요ㅠㅠ 저 정말 출장미용사님 알아보려구요..
다시는 애견미용실에강아지 혼자 두지않을거에요..ㅠㅠ........
정말 저에 비하면 짧은 인생 살다가는 우리 루루.. 1초라도 더 행복하게 해주고싶은데 ㅠㅠ..
미용하는시간동안 겁에질린걸 생각하니..ㅠㅠ....
사무실에서 일이 손에안잡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구..제가 근무하는곳이 유람선 회사인데요..
강아지 가방에 데리고타면 유람선 탈수있다고하네요..ㅡ.ㅡ
유람선에서 정모한번하는거 어떠세요 ㅎㅎㅎ
카페 게시글
***오늘은 어떤일이
♡‥ 궁금해요 ‥♡
원래 애견 미용 그렇게 무식하게 하나요.ㅡ..ㅡ
코주름냄새
추천 0
조회 237
07.07.17 12:49
댓글 10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다음검색
첫댓글 거꾸로 한다느건 첨 들었써여ㅡ.ㅡ미용에 맡기기만 해찌..직접 본적이 엄써서여정말이지지켜봐야 하게써여
어디사시는데염 산본중심상가에 스누피동물병원 이라고있는데 거기 잘하는곳 있어염 하나하나 아가들 세심하게 잘봐주시더라구염 한시간뒤에 오라고 해서 저는 맘편하게 놀다가 데리로 왔는데 너무나도 예쁜 모습으로 ㅋㅋ반겨줬어염 ㅋㅋ 거긴 의사도몇분계시고 미용사분도 남자분이여서 정말 꼼꼼하게잘합니다.ㅋ
저는 마취하고 미용한다는 얘기 듣고서 쥐파먹어도 제가 해요... 가끔 피도 낸답니다.
둘이(큰놈) 쪼금만 다쳐도 엄살떨고요, 강이(작은놈)은 아무리 아파도 참아서 더 애틋해요... 그래도 조금씩 실력이 늘어가요... 해보세요... 사랑이 두배되요
정말 무식한 미용실이다~~ 저도 그렇게 한다는 소린 첨들었어여~~ 휴~~ 무서워서 미용 못맡기겠네요~~
어제 지식인에 출장미용해주실분 글올렸더니~ 어떤분이 비공개로 배 털을 밀때 반려견의 안전을위해 거꾸로 들고 미용한다구 하드라구여~ㅡㅡ 근데 제가 보기엔 정말 애가 공포에 떨정도로 무식하게 미용을 ㅠㅠ 주인없으면 마구 때리기도할것같아요ㅠㅠㅠㅠㅠ
울아가 동물병원에 치료하러갔었는데, 안에 미용실에서 미용사가 강아지 장난아니게 구박하더이다..."야야야 가만히 안있어? 다리 부러지고싶어?" 이러면서 소리지르고...허걱ㅠ 울아가한테도 그랬겠구나 싶은게...미용끝나고 데리러가면 유난히 두려워하면서 품속으로 파고들거든요..다신 그병원에서 미용안시켜요...애견미용사라고 다 동물을 좋아하는건 아닌가봐요
ㅋ아무래도 마취 안하고는 미용이 안될 거 같기도 해요....
그래서 반드시 미용시 주인이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란 말이 있습니다. 근데 미용실은 이런 말 하죠. 같이 있으면 강아지가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에 말을 안듣는다고. 다 핑계일 뿐. 주인이 없어야 그냥 적당히 소리지르고 패가면서 마구 다루기 쉽기 때문이 아닐런지. 나같으면 문열고 들어가서 따졌을텐데. 인내심이 많으셨네요
인천 부평 구청역에 부평동물병원에 딸린 미용실이 괜찮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