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을때 나름 와인에 관심이 있었던 지라...호주에 왔으면 와인이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작년쯤에 제이콥스에서 로제와인이 나왔었었고(광고나 유행을 가판대나 트레인 기다리는데에서 봐서)
오늘 문득 생각이 나서 '색깔이 분홍빛에 오호~ 달콤하겠군!'하면서 오늘 사먹어봤답니다.
아...이건 아니다 이건 빨간 샴페인인가 싶더군요...
뭔가 탄산과 함께 있는 맛이란;; 어쩌라는건지;;(색깔만 이쁘면 어쩌라고;;)
달콤한 와인이라면 빌라엠뿐이 몰랐고 호주에서 찾으려고 했으나 없고;;
간만에 목 좀 호강시켜줘야겠다 싶어서 샀는데 그냥 요리할때 넣야 하나싶네요.
호주와인중에 달콤한 와인은 없을랑가용?
아니면 무슨와인을 즐겨드시나용?
간만에 혼자 센티해져서 훈훈하게 마셔볼라다가 기분망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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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꽁돈이 생긴거 같은 기분에 자주 애용하는 JB-HiFi 를 갔는데
작년까지는 라스베가스1234시즌이 가 각 26불정도 했는데 오늘 가보니 싹다 40불이 넘더군요.
그리고 매트릭스랑 반지의 재왕은 한편당 13불...
(지름신덕분에 매트릭스 3편다 구입 ;;)
다른 드라마들도 갚이 어느정돈 오른거 같은데 세일시즌이 끝나서 그런건가요?
첫댓글 달달한거 좋아하시면 이태리와인중에 - (모스카토다스티) 와인을 드셔보세요. (스파클링임)
브랜드에 상관없이, 포도종이 달달한애라, 그쪽 와인은 다 달달하고 꽃향기, 복숭아, 살구냄새 나서 드시기 편하실꺼에여. 이태리 와인이지만 전세계 어디서든 구하기 쉽습니다.
호주 와인으로 달달한것은 쎄미용이나 소비뇽블랑으로 만든 디저트와인 드셔보세요.(너무단가?)
개인적으로 로제와인은 프랑스 앙쥬지역이외에 것들은
전부다... 하나같이... 별로에요.
야아...드뎌 너의 전문분야가 나오니 폭풍간지회오라기쓰나미쓰촨아비타얼스케익 전문 댓글을 달아주는구나... 멋있다.
오빠.. 나 한 삼만자 날려쓰고싶었는데 300자만 쓸수 있어서 줄이고 줄인거라규! 캬캬캬 갑자기 이거 쓰니까 나두 샴펜먹구싶어죽겠어~ㅎㅎ
달달한 와인 저렴한 호주 브랜드론 브라운브라더스 Moscato(white), Cienna(Red), Crouchen Riesling(White), Moscato rosa(Red), Crouchen Riesling rose (Red) 비싼 와인은 모름...;; ㅠㅠ
한병씩사서 만나여~~
그러게요. 우리 언제 한번 만나야하는데. 제가 워낙 안티소셜이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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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십불인가요! 16불 주고샀는데ㅜㅜ 이게 확실하다면 트레인타고 가야겠군요
브라운 브라더스 모스카토는 솔찍히 좀 기분나쁘게 달구요. Wolf Blass 모스카토 추천합니다. 대충 가격도 17~18불선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