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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경력전혀 없으신분들.
"국민은행"타이틀 보고 일단 지원은 했는데.
서류는 덥썩 합격하고.
여기서 하는말들은 부정적인 말들 뿐이고..
고민이 많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콜센터 분명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습니다.
경력자들중에.
긍정적인 사람은 좋은 점만 보이고.
부정적인 사람은 부정적인 면만 보입니다.
하지만,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좋은얘기하시는 분들은 소수이고. 좋은점이라고 말하는 것들이..
*칼.출퇴
*본인할일잘하면 터치 안받는다.정도
*여자직업으로 안정적이다(이건 정말 장수하시는 분들얘기..이직율이 높기 때문에 안정적인 직업은 아니라고봄.수시로 채용을 자주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시면 아실 듯)
콜센터에서는 직접 전화받지 않고, 관리자를 하려면 본인을 관리하던 윗 사람이 일단 나가야 됩니다.ㅋㅋ
일반직처럼. 부서이동을 해서 관리자가 되는 것도 아니니.ㅠ
반면.나쁜얘기 하시는 분들은 상당히 많고 또한 이유가 구체적입니다.
결론은 딱 하납니다.
하시고자 하시는분들은 부정적인 얘기들에 귀 틀어막으면 되는거고.
갈피를 못 잡고 있는 분들은 경력자들의 조언을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막연히 어렵다..라고 생각하신다면.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고객들은 대표번호를 보고.무작정 전화를 겁니다. 영업점처럼.특정업무가 있어 시간을 내서 방문하는사람들이 아닙니다.
전국각지 불특정다수들입니다.
난폭한사람.친절한사람.정신세계가독특한 사람(실제있습니다) 지적인사람.무식한사람.자격지심있는사람.
정말 다양한 사람들의 비유를 맞추면서 다양한 문의...에 대해서 친절하고 신속정확한 상담을 제공해야 합니다.
회사가 고객들에게 영업점.신문.등등 매체로 알려준 대표번호로 전화하면 다 대답해주는줄 압니다.
잘못 걸린 전화, 정말 방문해야 가능한 업무,정말 말도 안돼는 대리운전 불러달라는 전화 이런 비정상
적인 전화 들이야, 관리자도 이해하고 콜센터직원의 잘못이 아니지만.
(단.간혹가다 방문업무인데도 불구하고, 전화받는 사람은 ..같은 회사직원아니에요?
하면서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고객들한테는 결국엔 콜센터 직원잘못으로 돌아옵니다.)
*업무실수가 아닌. 고객불친절이라는 사유로.......말입니다.
고객불친절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입니다.
이건 아무도 못막아 줍니다.
고객이 전화상 저~너머로 주관적으로 그렇게 느끼면 불친절한 직원이 되는 겁니다.
고객과 관련된 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동종업계 포함)이 수많은 이때.이걸 악용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정말 관련업무로 전화하는 수많은 다양한 문의에 대해서 상담이라는걸 해줘야 합니다.
특히 전화상담의 특성상
텔러분들처럼 정말 죄송하다고 해서. 그런 표정짓는다고 해서 고객이 이해하지 않습니다.아니 모릅니다.
어쨌든 감정이입해서 말로 표현해야 되는 일입니다.그것도 솔직히 정말 진심이 아닌 걸 하루종일 해야 합니다.
감정소진 대단합니다.
식사시간 제외하고 시간이 없습니다.퇴근할때까지 자기자리 지켜야 합니다.
"대기"하고 있어야 합니다.
출.퇴근 칼 인것처럼. 칼같이 지켜야 합니다.
관리자 전산이 다 말해주고 있습니다.
누구는 통화중.누구는 휴식중. 누구는 후처리중....
그리고 일정기간의 통계도 정확하게 데이터를 내줍니다.
특히 남자분들 정말 특정한 목표의식없이 들어가는거...시간낭비입니다.
단 한대를 피더라도.근무시간에 커피하면서 여유롭게 담배 한 대 필수 없는 직업으로 괜찮습니까?
(이 말은 다른 사무직이라고 해서 여유롭다는 얘긴 아닙니다. 담배한대 피는시간외에 하루종일 콜에 매여 있어야 된다는 얘기)
콜에 매달려서 담배피러가도 뛰어다니고...휴식시간 길어지니까. 눈치보이고.
이건 가장 단적인 예를 든겁니다. (일반 사무직에도 있을수 있는 일이니까요)
남자분들 욱하는 성격때문에 헤드셋 던지고 나가는 분 여럿 봤습니다.
특히 부모님 욕하는 고객들 만날때................
*특히 남자분들은 인간관계의 폭이 정말 좁아집니다.
암튼 판단은 여러분이 하는 겁니다.
요 밑에 어떤 분이 그런말 하셨던데..
대한민국에서 기업에서의.......... 콜센터는 회사 타이틀을 떠나서....콜센터.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맞습니다.
(같은 회사 내부직원끼리도 표시는 안해도 콜센터 직원 은근 무시하는 경향있습니다.오죽하면 자기회사 고객센터 전화해서 민원걸겠습니까?. 물론 정말 상호존중하는 분도 계십니다.)
외부고객들도..내부직원들도 다 같은 맥락입니다.
콜센터 직원을 단순 상담원이라고 폄하하면서 종 부리는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정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협력자라고 생각하는 사람.
정말 콜센터 직원을 전문직으로 인정해주는 인도네시아 아닙니다.여긴 대한민국입니다.
고객이 말하면 다~~~~들어주겠습니다. 고객이 왕입니다. 라고 말하는 대한민국입니다.
서비스직종이 3차 산업이라고 하지만.
그 3차 산업중에서 말하자면. 콜센터는 1차 산업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차 적인 총알받이가 되야 하는.............
1차 적인 총알받이를 콜센터 직원이 한 후 관리자든.센터장이든. 상위 기관이든 ..암튼
심화적인 과정으로 올라가는 겁니다.
요 바로밑에 글.18633번 글에.어떤 분이 쓰신글 잠깐 인용하면.(제 글 하고 성격이 많이 같은거 같아서)
(계약직 창구텔러와 행원 비교한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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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 창구는 정말 사람들로 바글바글 합니다 . 근데 행원들 창구요? 물론 똑같이 바빠요.
근데 자리 자체가 낮아서 고객님과 편하게 이야기 하는 구조 입니다.
그 자체가 부럽죠. 나는 시장바닥같은 데서 미친듯이 번호 땡기면서 일하는데 누구는
대출상담해주고 온라인 상담해주고. 진짜 뭔가 일을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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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 하셨습니다.
비교하자면. 콜센터는 죽어라 하루종일 전화땡기고 있는데...(때로는 똘아이들도 상대하고. 10살이상 어린 애들한테 욕듣는건 일상화.그것도 아~~~~~~~~무 이유없이.)지점 직원이나 창구직원은 얼굴보면서 뭔가 진짜 일을 하는것 같더라..
뭐.이런거?..
모든기업이 고객관계관리(CRM)에서 벗어나, 고객경험관리(CEM)를 실천하려고 하고 있는 이때.
저역시 경험에서 한 말입니다.
저 하고 생각이 다른 분들은 태클 걸지 마시고, 살포시 비경력자들을 위해서 좋은점 댓글 달아주시면
이 일을 하고자 하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무플이면. 물론 제 의견에 동감한다는 얘기로 이해하겠습니다.
무플 정도로 가치가 없는 글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실제로 한국기업 대부분이 콜센터는 생산성이 없는 부서로 판단하고.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보려고 합니다.
때문에 현재 자체직으로 채용하는 기업들도 점점 콜센터를 외주(도급, 파견) 로 돌리고 있는 실정이고,
그리고 콜센터를 지방으로 이전하고 있는추세입니다.
실제로 P**생명 계약직 콜센터 직원한테 콜센터를 도급줄테니까. 퇴사하고 도급회사 소속으로 일하라고 했다가.
부당해고라고 농성한 사례도 있습니다.불과 작년겨울입니다.
자체계약직도 서러운데.대부분의 콜센터가 도급직이나 파견직구조입니다.
도급직이나 파견직은 일하는곳따로.본인이 소속 (4대보험.급여수령)된 곳 따로입니다.
괴리감듭니다.
그래서 소속감들이 없습니다.
당연히 퀄리티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콜센터 채용공고를 보고.자체계약직 채용인지.도급으로 채용하는건지도 구분못하는 분들계십니다.
혹시나 콜센터 들어가더라도 자체계약직으로 가시고. 도급직.파견직은 정말 가지마세요.
정~~~~~~말 치사합니다.
일하는곳 따로.소속된곳 따로.
*대부분 기업이 도급을 줄 때. 몇개 업체한테 줘서 서로 경쟁을 시킵니다.당근도 주고,.채찍 가하면서.
그래서 도급업체하고 재 계약을 하고, 해지를 하고...다른 업체 입찰해서 들이고..이런식으로.
그러다보니. 도급업체들끼리는 다른업체를 이기기 위해 치사하게.경쟁을 하는거죠.
QA평가할때도 일부러 꼬투리 잡고. 민원처리도 떠넘기고..뭐.이런것들.
하지만 콜센터는 거의 도급직 .파견직이라는 사실.입니다.
왜 그런지는 제가 아까 위에서 잠깐 말했던 내용으로 대신할게요.
세상에서 치사한고 못할 짓이...도급직.파견직 소속으로 콜센터에서 일하는거 ..
제~~~~~~~~~~~~~~~~~~~~~~발 하지 마세요
제일 중요한건 본인판단이고.
먼저 경험한 사람들의 충고는 조언일뿐입니다.
하지만, 경험해보고 다시는 안하는 사람도 있고. 후회하면서 다시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특히 이쪽은.
경험해 보세요.좋은경험이 될 겁니다.
*잠깐 거쳐가는곳,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차라리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세요.
회사도, 그리고 본인도 마이너스입니다.
하지 말아야 될일 하나를 또 하나 아는 소중한 경험이 될테니까요.
저 역시 이직을 준비하며서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조언을 구했습니다
부정적인 얘기들이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1.일한 만큼의 보수
2.일에대한사명감
3.사회적인식
이 셋중에 하나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콜센는 이 세가지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 중에 조언해주신분에 제일 기억에 남는 말이 있습니다.
직장을 구하지 말고, 직업을 구하라.~
그러면 위에 말한 세가지 중 하나는 찾게 될 겁니다.
치사하고 더러워도 돈을 많이 주는일.
급여는 좀 적어도, 일에 대한 사명감이 있거나 재밌게 할수 있는일.
사회적으로 인정받는일.
첫댓글 누구보다 더 상세하게 말씀해 주셔서 읽으면서 아~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조금씩 듭니다. 긴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은 진정한 프로네요~
적지 않은 나이에.. 이직을 생각하고 원서를 냈습니다.
원서 쓸때는 꼭 합격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강했는데.. 합격하고 나니깐 슬슬 걱정이 됩니다.
타지방이고 콜센터 업무가 힘든다는거.... 콜센터는 아니지만 사무실 민원전화를 많이 받아서 대강은 아는데... 그걸 또 감담할 수 있을지...
출근할 때 부터 퇴근할 때 까지 전화 받아서 거기 그만 두고도 한동안 전화 벨 소리만 들어도 경기했었거든요...
에휴... 지금 다니는 직장도 싫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ㅠㅠㅠㅠ
칼퇴근만큼은 너무 좋은 장점이지요. 다만 말도 안되는 소리하는 고객이 생각이상으로 많고, 상담원이라는 이유로 무시하면서도 내가 내뱉는 한마디한마디에 너무나 큰 책임을 요구한다는점..^ 일단은 이세계에 발을 담궈봐야 장단점이 몸으로 느껴질겁니다.ㅎ 그리고 항상 시험과 평가, 실적에 시달리지요~
궁금한 점이 있는데 국민은행 콜센터에서도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 하나여?? 텔러는 가능 하잖아여~ 2년후면 시험치고~~ 콜센터도 똑같나여??
텔러마케터도 텔러하고 동일합니다..........
면접 안가면 하반기 행원 지원에 무조건 필터링 맞죠?? ㅜ
저4년전에 국민은행 콜센터 서류합격하고 면접불참했는데..이번에 다시 국민은행 콜센터 지원했는데 서류에서 탈락했어요...ㅠ 필터링 정말 있는건가요????
아~~ 우먼폴리스님~ 자주 보이시던데..^^ 답글 감사해여.. ^^
궁금한게 생겼는데^^ 우먼폴리스님 면접 불참 하셨을때 불참 의사 밝히고 안가셨나여?? 그냥 가지 않으신건가여?? ^^
ㅋ 전화왔을땐 간다고 했지만 면접 당일날 아무통보없이 걍 안갔음 ㅜ 귀차니즘이란 놈때문에..ㅜ 그땐 참 생각도 대책도 없이 어렸네요 ㅋㅋㅋㅋ
보험회사 티엠보다는 낫겠죠. 국민은행 합격했으면 좋겠당.
주제넘는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경력자 이신줄은 모르겠지만, 콜업무하는데 있어서..어디 보단 낫겠지. 영업tm보단 낫겠지.하는 생각은 위험한 발상이라 생각합니다. 그게 이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하지만, 보험영업tm 인바운드 상담.이건 개인성향의 문제이지. 절대적기준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맞아요..다수의 콜센터에서 조금씩 경험해본바로는...보험영업티엠이고 은행인바운드건 다 각자의 장단점이 있어요... 개인의 성향의 문제인거 정말 맞아요..ㅋ
아..이글 읽으니 고민되네요..흠...콜센터 별로인것 알겠는데..요즘 취직이 워낙 어려우니...ㅠㅠ
좋은답변 감사합니다. 보험영업TM경험자로서... 더 가고 싶단 생각이 확실히 드네요 ^ ^
증권사 콜센터에서 2년일하고 퇴사했는데,공감되는 글인거 같아요~~
콜센터에 대한 편견이나 안좋은 인식들이 없어졌음........ㅜㅜ
취직하기 앞서 노동자란 1.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 2.기간의 정함이 있는 근로자로 나뉩니다 물론 파견직노동자 논외
imf 이후 금융권에선 비용절감이란 차원에서 엄청난 비정규직 발생합니다. 그런데 자체계약직은 그나마 좋습니다. 더욱 비용절감차원에서 콜센터 부분은 도급이라는 형태로(아웃소싱) 돌려버립니다. 여하튼 1.정규직2.자체계약직(채용을 직접 母회사에서 하고 직무명령과 지시도 母회사가 함) 3.도급(=아웃소싱=채용은 母회사안함)의 형태로 채용합니다. 절대 도급은 아닙니다. 이유는???????????? 母회사가 버려지는 카드일수록 남에게 줘버립니다. 너무 직설적이어도 세상이 그렇게 돌아갑니다.
국민은행은 아니지만, 공단의 경우는 어떤가요? 물론 이것도 아웃소싱이긴 하지만 ... 이번에 지원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