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14살이며 정보에는 40대로 나와있을것이요-_-;
성인회원되서 글올려서 정회원으로 내려왔음! 오해금지!-_-)
아직 어린나이 .. 14살 중간고사가 시작됬다.
오랜만에 본 내얼굴은 퉁퉁 불어있었으며 눈은 부웠고
머리는 떳으며 피부는 노래졌고 입은 바싹 말를정도로 초췌해졌다.
공부-_-.. 내가 몇점을 받아오던 자유롭게 해주겟다던
엄마.. 중간고사가 시작되자마자 공부하라며 나를 들볶기시작한다.
내가 학원에 다니면서 생각했던게
이렇게 어려운 수학문재들이 다 나온다니깐 열심히 공부해야지
학원에서 이진법 십진법을 1000문재 넘게 풀었다면
어제 수학시험에서는 한문재 .. 그것도 27 십진수를 이진수로
바꿔라 - _ -열받아 죽는줄알았다ㅜ_ㅜ.
그뿐만아니다.. 분명 컴퓨터선생님께서는
"내가 카페에 컴퓨터 요약해논거있어~ 그거만 다외우면
100점맞을수있다 힘내라!"
그거 겨우 친척집가서(프린터가 맛이갔음) 뽑아서
새벽새면서 외웟는데..ㅜ_ㅜ 막상 시험볼때되니깐
졸려서 깜빡 잠이들었..-_-; 는데 20분이 벌써 지나고난뒤였다..
그리고 분명 시간남았는데 ..ㅜ_ㅜ
"다했지?"하고 걷어가시는 기가선생님.. 그리고 어쩔주몰라하고
대충 컴퓨터팬으로 아무거나 막 찍어대는 나..
그뿐만아니다.. 국어도말이다..-_-
나의 중학교 빼고 주위중학교 몇십군데 아니
강북구 -0-전체의 학교의 시험지를 회수해
열심히 풀었구만.. 그 복잡한문재중에서 .. 학교에나온것은
정말 나를 충격케 하였다..-_-;
"현이의 심리 상태를 쓰시오"
그리고 글본문중에서는 현이가 걱정하고 안도하는것외에는
아무것도 나와있지않다 - _ -;
분명 생활국어는 안나온다고해놓고
정말 죽였다-_- 뭐 나온다는것이 안나오고 안나온다는것이
나오고.. 수학에서 또 황당했다.
잘못하는 최소공배수 최대공약수 외우느라 죽는줄알았는데
이번에는 문재가 아에 안나왔다 - _ -
그리고 도덕! 할말많다...ㅜ_ㅜ
왜이름이 맹구랑 옥동자등으로 장식한건가-_-;
<문제(잘기억나지않지만 비슷하게씀)> 정상적인사람을 찾으시오-_-
찬호박:난 돈을 많이벌어 어려운사람을 도와줄거야
혜교송(보고웃었다):나는 유명한 탤런트가될꺼야
수미조:난 최고의 소프라노소리를 낼거야
그리고 마지막에..
영심이:난 캐릭터사업으로 돈을잘벌거야!
분명 내가보기엔 다 정상적인 사람이었다..ㅜ_ㅜ 오히려
찬호박-_- 1번을 혼자 뭐라하길래 찍었더니 맞았다.
다정상적이다 무슨 - _ - ;
그리고 문재중에.. 영구와 옥동자도 나왔는데..말이다
영구였나 옥동자였나..옥동자로하겠다.
옥동자가 -_- 말이다..ㅜ_ㅜ
막 껌도씹고 자신의 개성이라고 주장하며 불량한짓을하는 장면이나왔다
게다가 대사중에 "아 짱나"라는 말까지
그걸 열심히 말리는 -_- 영구..
그것쓴사람이 우리도덕선생님이었다.
그리고 첫번째의
시간표가
수도한컴이었다. 수학 도덕 한자 컴퓨터
한자..아생각났다 - _ -
마지막 주관식문재에
분명히 강아지가 공을가지고 논다
애들모두 1학년애들모두 犬<-이거인 개견을 썼다.
근데 나중에 답불러줄때 馬<-이거란다,..근데 이건 말마이다
그리고 무슨문재가있었는데
답이
이목이였다. 耳目이였는데 애들거의다 어떻게썼나
귀이 눈목 인데..
애들은 耳目口鼻라고 썼고 나는 - _ - 맞긴맞다고 치자..
耳木 눈목자를 나무목자 써놨다.
하이튼 한이많았다. 님들은 중간고사때 실수한것없나..?
꼭 들어보고싶다. 꼬리말달아주세요..ㅜ_ㅜ
카페 게시글
앗뜨거워-최신유머
[실제유머]
중간고사 황당했던것.
최고가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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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13
03.05.02 15:33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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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없어요... 포기하고 살았지요.. 뭐...
2학년때..도덕선생님-_-학교선생님-가정,기술,도덕,교장,교감,담임,한자를 다써보래나-_-; 그리고 편지쓰기..주관식인데 개당점수20점-_-ㅋ 죽였다는..
저 지금 중학교 3학년인데, 중학교 2학년 기말고사때 기술에 답이 시방서였나? 그랬는데 - - 시방서를 생각하고 썻다는게 시방새;; 그래도 친구들 왈 씨방새라고 안쓴게 얼마나 큰 다행이냐고 위로해주더군요 하하 - -;
저는 시험때너무 긴장한탓에 답이 DNA였는데 DAN이라썻다는- _-
우리 이번 사회,, 전쟁을 관장하는 신을 쓰라고했는데... 멋지더군요, 헤라클레스, 아폴론, 아폴로, 제우스, 아프로디테....실제로 저와 친한 친구들이 썼던 답입니다. 훗, 그중에 웃겼던건, 제친구가 콜럼버스라 썼다는 겁니다.- _-;황당해서,,
우린 아직 시험 안봤는데... 사회 셤범위 넘 넓어 죽겠어여... 사회에서 공업발달 특색, 배경같은거 주관식으로 나오나요, 객관시그로 나오나여?
정직님, 저는 그거랑 비슷한문제 객관식으로 나오던데요; 틀린거를 골라라-_- 정말 머리아프다는;
우리학교는 선생님들이름을 보기로 냇는데 그 문제 답이 그 시험문제낸 선생님이름이었어요-_-황당해서
계중에 100점 맞은 친구는 뭐요 그럼
저희는 과학문제에 -_- 보기중에 ;; 과학선생님 성함이 나오셨는데 ;; 보기 1번에 이쁜 OO가 말했다;; 어쩌고 저쩌고 -_-;;(OO <-저희 과학선생님 성함 -_-)참으로 황당한 보기였죠 ;;
우린다 객관식인디ㅡ_ㅡ;
1학년수학 쉽던데.. ㅡㅡ;
훗-_-.. 저희 과학 선생님은 100점맞은 애들은 수행평가 다 A줌-_-..그리고 한마디 함 "너네도 억울하면 백점 맞아!!!"-_-...
뭐라 그러는지 모르겠다.
싸이클론을 중1때 했다구요? 고등학교 세계지리하는데에서 나오는건데..ㅡㅡ;;
저희학교에서_도덕,문제,-_-;'옳은것을 모두 고르시오'이랬었는뎅,;;다 답이었어요, 12345번
난 지금.... 중간고사 떡쳤소.. 근데.. 우리학교는 컨닝방지라고. 내가. 짐 중3인데.. 1학년이랑. 같이 시험봤는데.. 요번에. 들어온 1학년들 왜이렇게.쪼매나고.. 순진한 것이오.. 학교에 미래가 안좋군..
저희는컴퓨터 프린트 나눠주고 아 나눠준것도 아니고! 프린트를 자기가 뽑으래요 그래가지고 우리가 직접 잉크를 써가며 프린트를 뽑아가지고! 진짜 구라0%친구집에서 딱 한시간반만 자고, 열심히 죽도록 외웠는데 프린트에 안나온것들이 ,, 왤케 많던지 !! 진짜 열받아 죽는줄 알았구요, 그외에는 별로;;
일종의 쪽지시험..한문시간에 칠판에 100개 정도 적어놓고 하나 틀리면 40대 맞았다오 ㅡㅡ;; 그날 우리반 전체가 다 맞았음.그담날 한문선생 하는 말이."느그땜시 몸살났다 파스값내라.." ㅡㅡ;;
저도 어제랑 오늘 중간고사 봤어요..시험인데도 공부 안한거 후회되더라구요..다음 기말고사때는..후회 안하도록 공부 열심히 하려구요..지나간거는 지나간거구 앞날이 창창하잖아요^0^
중1이라지만 너무하는군. 문재가 뭐냐? 문제다. 으이구..병.
우리는 끝났는데... 그래서 오늘 소풍갔다왔는데 존나 죽을맞이었다는... 사람 엄청많아서 겨우겨우 타고 왔다는... 참고로 나는 과학시험에서 답이 3m였는데 그답의 번호가 2번이었음. 근데 번호를 잘못봐서 3번 마킹해서 틀렸음ㅠ.ㅠ
재수강 하시오..대략 멍해지는 버럭이오~
난중2때 기술에서 자전거역사하는데 최초의자전거를 쓰라길래-_- 도무지 알수가없어 코X스자전거라고 썼더니 애들이 삼천X자전거라고우기더군요-_- 소수의 레포X? 그것도많던데-_- 여튼정답자가 10명도안됬을껄용ㅋ
헐 밀려써서 8점맞은,,, 풀긴다풀었는데 마킹안해논상태에서 종쳐가지고 막 마킹했는데 ㅠ_ㅠ 마킹안했으면 76점 맞을꺼,,,내잘못이지 그래그래ㅠ_ㅠ
중1수학 쉬운데.....거기다 7차니까 더 쉽지 않을까?;;
앗 그런말씀 마세요..!! 처음 배울적에는 얼마나 힘들게 배우는데요!! 중1때꺼..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듯..-ㅁ-// 현이 나오는거 연극 하는거 맞죠..? 에휴...저도 학원에서 엄청나게 풀어놓고는 나오는거 몇개없으니까 허무하더군요;;
나도 일학년인데 동감 -_ㅠ
←이사람도 지금 중일인데 수학에서 최소공배수로 구하는 벽돌문제꼭나온다고해서 열나게공부했더니 하나도 안나왔소-0-
요즘엔 연애인들이나 유명인물들이 문제에 가끔씩 나오는것같군요; 제가 학원에서 프린트를 풀다가 이걸발견했소.
Hello. I'm Ok Ju-hyeon. I have a good friend. His name is Mun Hee-jun. He is from Daegu. His mother is my English teacher. He is very tall and good-looking. -0--0-0-00-0-0-0-0-0-0
도덕 객관문제에서 대충 상대보다 나를 아는 인간이 더 좋다 라는 말을 한 사람을 찾으라는데 보기에 맹자 노자 순자 그리고 고자가 나왔다죠..ㅋㅋ 시험 도중에 고자라는 사람때문에 풉하고 웃어서 시험지 뺏길뻔..ㅡㅡ^
학원에서배울시간에 차라리 교과서로 혼자공부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