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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이 무념무상의 마음의 상태라고 믿고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이 올바른 수행이라고
잘못 판단하기가 쉽습니다.
마음에 상(想) 을 없애다는 것은
무의식에 담겨진
그릇된 관념이나 개념. 편견 신념을 비워낸다는 것이지
올바른 생각조차 없애다는 것이 아님니다.
마음의 상(想)이 없다는것은
의식이 맑고 깨끗하다는 것입니다.
관념과 생각이 제거되면
관념과 생각의 이미지나 심상에 대한
집착이 없어지기 때문 입니다.
또 집착이 없기 때문에
집착으로 인한 탐욕이나 미움.분노 갈등 등의
정서적 감정도 없어집니다.
차별하는 마음이 관념적인 마음의 오염을 드러 냅니다.
수행은 부처가되기 위해서 아닙니다.
오염된 부처를 청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맑고 깨끗한 본래 마음을 회복 하는 것입니다.
수행 목적은
마음그릇에 담겨진 일체의 관념과 편견을 비우는 것입니다.
그릇돤 관념과 집착을 먼저 제거해야만 성불 할 수있습니다.
온갖 차별적인 그릇된 관념이나 치우친 생각들을
자각하고 제거하는 생활속의 생활에 소홀함을 찾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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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1세기 참선방에서 가져옴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