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이틀을 벌초한다고 시골까지 가서 이산저산 오르내렸더니
오랜만에 곯아떨어졌습니다.
자고 났더니 지금까지도 어리버리하네요.
어리버리한 정신으로 짧게 쓸게요.
흔히, 지금 저처럼,
“정신이 또렷하지 못하거나 기운이 없어 몸을 제대로 놀리지 못하고 있는 모양”
을 ‘어리버리’하다고 하는데요.
‘어리버리’는 사전에 없는 낱말입니다.
‘어리바리’가 맞습니다.
‘어리바리’와 비슷한 말로 ‘어리어리’가 있습니다.
“정신이 어리벙벙하여 명백하지 않은 모양”을 말하죠.
오랜만에 일찍 일어나서 설치고 다니던 저는 지금,
‘어리버리’ 한 게 아니라,
‘어리바리’하거나 ‘어리어리’한 겁니다.
서민들은 뛰는 고추값, 추석물가 걱정으로 시름에 겨운데도
서울시장 재선거 판도가 어떠니 하면서 언론은 바쁘네요.
어느 정당, 누구면 어떨까요? ^^*
대다수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이면 되는데... ^^*
다시 시작하는 월요일, 오늘도 날씨가 참 좋겠죠?
자주 웃으시기를 빕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123^*^ 드림
첫댓글 이거도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어리버리'로 바뀌어야 할 것 같아요. 모음조화가지 파고하면서까지 '어리바리'로 쓰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우리말 정말 어려워요.
그래요. 사전 만드시는 분들이 제대로 해주어야 알고 바르게 쓸텐데 밀입니다. 글을 쓰는 이들도 자기 글은 반드시 국어사전으로 확인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