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관광·기부 블록체인 플랫폼 비투어 체인이 IE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3월 17일 라토큰 거래소에 상장했다.
비투어 체인은 한승수(27회) 전 국무총리가 설립한 주식회사 GG56의 글로벌 블록체인 관광 프로젝트이다. 세계 유명 관광지에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한 관광 스마트 디바이스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축된 글로벌 관광 빅데이터를 정부기관, 관광업체 및 지역 소상공인 등에게 마케팅 정보로 활용할 수 있게 제공된다.
비투어 체인은 전 세계 14명의 글로벌 리더 국제 자문 위원단의 도움을 받고 있다. 수빈 핑카얀 전 태국 상무부장관, 전 MIT 기계공학과 석좌교수인 서남표 전 KAIST 총장, 전 UN 사무차장 및 United Nations ESCAP 사무총장인 Noeleen Heyzer 박사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비투어 체인을 위해 다양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적극적으로 프로젝트를 지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익의 일부를 물 재해와 문화재 등 복구 사업에 기부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어 타 관광 프로젝트와 차별성을 갖는다. 지난 2월에는 물과 재해에 관한 고위급 패널 HELP에 참석해, HELP와 기부 문화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양해각서를 상반기에 체결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향후 유네스코 및 국제 관광과 관련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자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비투어 체인 관계자는 "비투어 체인은 홍콩 본사와 한국(서울), 아랍에미리트(두바이), 중국(항저우), 유럽(스페인) 4곳에서 지사를 운영 중이다"라며 "라토큰 거래소의 성공적인 상장을 계기로 2020년 말까지 국제 고문단들과 함께 10개국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투어 체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관광 산업의 비효율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새로운 관광문화 정착을 목표로
다양한 솔루션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