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음식이 지글거리고 있어야 할 부엌에는 매일매일......
'다라이 스파'에서 쑥이 온천욕 중이시고....
따땃~하고 편안~하게 하루의 피로를 풀며 아늑~하게 잠들어야 할 침대에는 또! 쑥들이 썬탠! 중이시고...
이놈들은 벌써 썬탠 끝나시고 뽀송~뽀송하게 분화장 다 하시고....
또 쑥 한보따리 캐서 온 엄마는 뽀송이 쑥들을 모두 가루로 내서 1년치 쑥차, 쑥떡, 쑥밥 재료로 냉동실로 보내고....
에구에구.... 매일매일 이 지경이니.....
"너무하네~♬ 너무하네~~♬ 해도해도 너무하네! 어데가노~♬ 어데가노~~♬ 매일매일 오데가노!"
이 소리는 정자동에서 울려 퍼지는 쑥에, 자전거에 엄마를 뺏긴 가족들이 부르는 구슬픈 노래가락 입니다......ㅋㅋㅋ
첫댓글 엄만 빼앗겼지만 건강은 학실히 챙겼으니 손익분기점에서보면 엄마쑥보따리가나을듯..ㅋㅋㅋ
완전 쑥공장을 차리셨네 ㅋㅋㅋ
자전거와 놀아도 노는게 아니네요..
부지런도 하셔라...
에그 에그우찌
건강을 생각해서 1년치 쑥 이란 쑥을 씨도안남기고 쑥대밭을 만들고있는 정혜씨
나도좀 띁어오게 남겨두이소. 분당에 눈 비비고 쑥을찿아 해매고 있습니다..
이러다 언냐들땀시 쑥..천연기념물되는건 아닌가모르것네유
정혜씨^^가공방법ㅇ레시피부탁해용~~낼강원도쑥뜯으러가는데ㅡ즐건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