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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원문보기 글쓴이: ★조던★
JD부자연구소 주식투자 원칙
주식을 투자하는데 있어서 투자원칙이 있다.
투자원칙이 있다면 처음보는 주식을 투자할 때도 흔들리지 않는다.
투자원칙에 맞는지만 살펴보면 되기 때문이다.
첫째 업종에 투자하라.
앞으로 좋아질 업종에 투자하라는 것이다.
앞으로 올 미래를 예측하여 미리 선점하는 것과 같다.
이것은 장기투자일수록 정확하다.
단기로 본다면 전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세계적인 기업이라 할 지라도 내일의 주가는 떨어질지 오를지 모르기 때문이다.
1초 후를 알 수 없고 내일을 알 수 없고 몇 달 후는 알 수 없다.
그러나 1년 후는 예측이 가능하고 10년 후는 알 수 있고 100년 후는 확실히 알 수 있다는 것이다.
2015년을 예로 들어보자.
매년 연말연시에는 이런 기사가 어김없이 뜬다.
저가주 좇고 단타 매매… 개미들 年수익률 ―33% (2015-12-31)
http://news.donga.com/Main/3/all/20151231/75661009/1
2015년에 가장 중요한 핫 이슈가 무엇인가?
유가의 하락이다.
유가는 지구가 가장 사랑하는 에너지다.
그런데 그런 유가가 2015년도에 엄청나게 하락했다.
2015년 1월에 엄청난 100달러가 넘던 유가가 무려 50달라대로 급격히 하락했다.
그리고 2016년 1월에는 거의 20달러대에 머물렀다.
그럼 일어나는 어떤 것이 안 좋아지고 어떤 것이 좋아지나?
좋아지는 것은 화학업체다.
처음에는 사온 가격보다 많이 떨어져 안 좋지만 향후 석유값이 일정하면 석유를 가지고 만드는 2차 상품이 많아 석유류 수출은 좋아진다.
플라스틱과 같은 것은 석유를 통해 만들어진 가공품이다.
이런 가격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화학회사는 오히려 원가의 부담이 낮아져 좋아지는 것이다.
어떤 것이 나빠지나?
조선업이다.
특히 이때 우리나라는 유가의 상승으로 심해에서 석유를 뽑아 올릴 수 있는 해양플랜트를 집중 수주했다.
그럼 왜 해양플랜트를 집중 수주했는가?
유가가 50달라라면 원가부담이 없는 땅에서만 석유를 뽑아 낼 것이다.
그러나 만약 유가가 150달러까지 올라간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지금까지 버려 두었던 심해유전이 재조명 받는다.
왜냐하면 심해유전은 생산하는데 드는 생산비용이 100달러 정도로 비싸서 그냥 석유가 있어도 뽑지 않았다.
그런데 150달러까지 석유가 올랐다면 원가 이상으로 생산성이 나오기 때문에 석유를 뽑아서 파는 것이 더 이익이다.
그래서 심해에 유전이 잇었던 브라질 등을 비롯한 산유국들은 앞 다투어서 한국의 조선사에 드릴십을 주문한다.
드릴십이 심해에서 석유를 뽑는 시추기구인데 이것이 해양플랜트 사업이다.
그런데 급격히 유가가 떨어졌다.
사실 기름 값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정해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사실 석유가 가장 많이 공급되었을 때 석유가격이 떨어져야 하는데 오히려 올랐으며 석유가 적게 공급되엇을 때 가격이 빠지는 등 수요와 공급과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 얘기는 소위 7공주파와 신 7공주파로 불리는 나라와 기업이 석유가격을 결정한다는 얘기이다.
지금의 석유가격이 떨어진 것도 공급이 늘어서가 아니라 석유가격을 낮게 유지할 필요가 있어서 합의한 사실이라는 것이다.
그럼 7공주파는 무엇이고 신 7공주파는 무엇인가?
쉽게 말하자면 7공주파는 록펠러의 후손이라 불리우는 엑손모빌, 쉐브론, 로열 더치쉘, BP등 미국기업이다.
그리고 신7공주파는 아람코를 비롯한 OPEC 국가와 러시아, 브라질, 베네수엘라 등 국가이다.
그럼 누가 석유의 가격을 좌우하는가?
신7공주파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원조 7공주파인 미국 기업들이다.
그리고 조연 사우디의 아람코가 있다.
신7공주파(사우디를 제외한)는 사실 원조 7공주파의 농간에 빠져 지금의 사태인 저유가를 맞게 된 것이다.
저유가로 고통받는 나라는 누구인가?
경제파탄에 이른 베네수엘라, 러시아 등과 같은 나라다.
그럼 그들은 어떻게 위기에 빠졌나?
1982년대 멕시코는 모라토리엄을 선언한다.
그 데자뷰가 지금의 경기상황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그럼 1982년 멕시코는 어떻게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게 되었을까?
멕시코는 경제발전을 이루며 1970년대에 이미 세계8위의 경제대국이 되었다.
1976년 멕시코에서는 대규모 유전을 발견하게 된다.
매장량 무려 400억 배럴.
멕시코는 흥분한다.
그런데 이때가 언제인가?
오일쇼크로 어마무지하게 기름값이 상승할 때 아닌가?
그리고 유전의 가치도 1000억 달러에서 2조 달러로 급격히 뛰게 된다.
멕시코는 대박을 맞았고 그들은 욕심을 내게 된다.
해외자금을 끌어들여 증산을 하고 증산을 바탕으로 국부를 늘리자는 생각 말이다.
마침 대부분의 국가의 실질금리는 마이너스 금리였다.
그러니 멕시코 정부는 해외자금을 끌어들여 증산을 계획했다.
그리고 설비투자가 끝나고 막 증산할 무렵 국제유가는 거짓말처럼 떨어지게 된다.
사우디가 증산을 했던 것이다.
무지막지하게 증산하며 유가를 끌어내렸다.
이것이 전두환 대통령 시절 3저 호황이었다.
게다가 폴 볼커 연준이 의장은 4-5%에 머물던 금리를 20%까지 끌어올린다.
설상가상이다.
그럼 멕시코는 어떻게 되었을까?
몇 년전만 해도 고유가/저금리인 천국의 상황에서 저유가/고금리인 지옥의 상황으로 바뀐 것이다.
그리고 멕시코는 모라토리엄을 선언한다.
그런데 지금의 상황과 너무도 똑같다.
브라질, 베네수엘라와 멕시코와 말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고유가인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떨어진 저유가의 상황이다.
게다가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고 한다.
그럼 브라질은 지금르로부터 몇 년 전인 고유가시절 무슨일이 있었나?
고유가 시절 브라질은 심해유전인 투피와 리브라 유전을 발견했다.
심해유전은 유가가 80달라면 본전인 유전인데 100달라가 넘던 시절 발견된 유전이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브라질은 이 심해유전이 100달러를 넘는 상황이 계속된다면 엄청난 부를 거머쥘 수 있다고 보고 해외자본을 끌어들인다.
브라질은 고유가/저금리인 상황이 자신들에게 유리할 것이라 보고 투자를 감행한다.
그리고 엄청난 자금이 심해유전에 들어간 상황에서 갑자기 사우디가 이상한 짓을 한다.
공급을 급격히 늘리며 미국의 쉐일오일 업체를 죽여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한것이다.
100달라가 넘던 유가는 20달러대까지 떨어지며 심해유전에 투자했던 브라질을 곤경에 빠뜨렸다.
멕시코를 곤경에 빠뜨렸던 수법과 똑같은 수법에 브라질이 당했던 것이다.
멕시코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하던 1982년 중남미를 비롯한 남미 국가들은 줄부도를 맞았고 지금은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국가들이 줄부도를 맞을 상황에 처해있다.
베네수엘라의 물가상승률은 초인플레이션에 가깝게 오르고 있다.
그럼 이러한 수법을 통해 얻어내는 이득은 무엇인가?
경제 저격수, 존 퍼킨스가 이런 말을 했다.
천연자원의 개발 여지가 풍부한 곳에 -> 갚을 수도 없을 만큼의 대규모 자금을 빌려주고-> 위기상황에 직면 했을 때 자금상환을 요구하고 -> 결국 갚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는 천연자원을 채권의 대가로 몰수하고-> 이후 취득한 자산을 민영화해서 현금화 시키고 이익을 챙긴다.
위 내용 중 멕시코에 관한 내용은 아래의 책을 참조했다.
오일의 공포 - 환율전쟁보다 더 무서운 오일의 공포가 다가온다
이종헌, 손지우 (지은이) | 프리이코노미북스
http://cafe.daum.net/jordan777/N1WO/32
그런데 우리나라 조선소는 이 때 어떤 일을 하고 있었나?
중국의 저임금으로 무장하 조선업체에 벌크선, 상선 등이 밀리기 시작하던 때였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조선소는 해양플랜트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하고 해양플랜트 수주에 열을 올렸다.
그것도 저가 출혈경쟁을 벌였다.
그러나 유가는 떨어졌고 산유국이 힘들어졌으니 그 돈을 받을 조선소도 힘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대우조선해양도 마찬가지로 앙골라의 국영석유회사 소난골에 1조원을 물려 힘들어 했던 것이다.
게다가 중국과 업종이 겹치며 공급과잉에 시달리는 철강이 있다.
그렇다면 2015년 개인은 어떤 종목을 주로 샀는가?
조선사(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철강사(포스코), 안 좋은 건설사 등을 주로 샀다.
반면에 외국인은 유가가 떨어졌지만 석유가공을 해서 파는 화학기업인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을 샀다.
그리고 한창 중국의 유커가 많이 쓰는 한류 수혜업종인 아모레G 등을 샀다.
기관도 화학기업인 한화케미칼 중국수혜주식인 아모레G 등을 샀다.
외국인과 기관은 2015년의 핵심업종을 알았고 개인은 몰랐다.
그것이 패인이다.
2016년을 보자.
올해 수익률 경쟁 승자는 기관, 외국인에 '판정승'…개인은 또 'KO패' 2016년 12월 7일자 기사다.
http://stock.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120769371
즉 2016년도에 어떤 일이 있었는가에 대한 개인와 외국인, 기관의 대응이다.
물론 이번에도 개인은 외국인과 기관에 밀렸다.
2016년도에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이 있었을까?
한국의 7월부터 논의가 시작된 사드배치 결정이다.
사드가 배치되면 중국과의 관계가 나빠질 것이다.
그러니 중국과 관련되어 있는 업종 중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업종인 여행, 소비재, 중간재 업종은 주가가 떨어지게 되어 있다.
중국은 한국을 압박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할까?
중국이 가장 손해가 덜한 것에서 시작해 손해가 가장 심한 것으로 가게 된다.
예를 들면 한류, 여행, 쇼핑과 같은 자신들이 손해가 덜 한 것에서 자신들까지 손해가 심한 중간재 무역까지 가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가장 손해를 볼 기업은 어떤 것인가?
SM 등과 같은 한류 엔터테인먼트, 아모레G와 같은 소비재, 롯데와 같은 쇼핑, 하나투어와 같은 여행 업종이 될 것이다.
그리고 최후에는 한국의 중간재 수출품목까지 건드리게 될 것이다.
예를 들면 완제품인 휴대폰을 만들어 파는 중국이 메모리, 낸드플래시, 디스플레이 등의 강국인 삼성전자, LG전자와 같은 기업을 제재 한다는 얘기인데 이것은 힘들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업종이 있다.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을 비롯한 AI 개발 기업들은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늘린다.
왜 데이터 센터를 늘릴까?
이곳에는 AI의 판단을 도와주는 대규모 컴퓨터 서버가 있다.
AI가 잘 하는 것이 계산인데 계산능력은 사람을 훨씬 능가하고도 남는다.
그러나 AI가 못하는 것이 있다.
개와 고양이를 구별 못한다는 것이다.
왜 일까?
개와 고양이는 숫자와 같이 컴퓨터가 알기쉬운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림을 보고 판단을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엄청난 양의 개와 고양이 그림을 머신러닝(기계학습)을 통해서 그것을 그들을 구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엄청난 양의 그림 데이터가 필요하고 그림데이터는 저장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저장장치인 SSD라 불리우는 낸드플래시가 필요하다.
그럼 전통적인 저장장치인 하드디스크보다 어떤 장점이 있나?
하드디스크는 자기테이프에 쓴 것을 읽어 들이기 때문에 속도가 느리다. 게다가 기계식이라 열이 많이 일어난다.
그래서 전기를 많이 잡아 먹는다.
그러나 가격은 싼 장점이 있다.
낸드플래시는 속도가 빠르고 열을 덜 내서 전기를 많이 쓰지 않는 저전력 제품이다.
그러나 가격이 비싸다.
그러나 전기요금은 오랫동안 많은 것을 사용했을 때 하드디스크를 썼을 때보다 저전력인 낸드플래시가 전기요금을 덜 써서 가격면에서 오히려 유리해진다.
그래서 낸드플래시를 많이 만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업종이 유망해진 것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화학업종과 4차 산업혁명 업종을 많이 산 반면 개인은 불량공시를 한 한미약품과 호텔신라 등에서 손해가 컸다.
여기서 개인이 제일 많이 매수한 LG화학이 있다.
화학업종 중 왜 LG화학은 안 좋았나?
LG화학의 배터리 때문이다.
중국에서 LG화학과 삼성전자의 배터리에 보조금을 주지 않음으로써 수출할 곳이 없어져 버렸다.
쏘나타 친환경차, 中 출시 미뤄져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08/2017020800010.html
LG화학 배터리 쓴 현대차만 중국제로 배터리를 바꾸면서 전부 공정과 생산시기만 연기되었다는 것이다.
보조금을 안 받아도 될 정도로 성능이 좋다면 되는 것인데 이렇게 된 것은 어쩔 수 없다.
이 내용이 작년에 계속 도배되어 LG화학과 삼성SDI는 2016년도에 별로 좋지 않았다.
결국 개인이 기관과 외국인에 밀린 것은 업종을 보는 눈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업종을 이렇게 1년 단위로 보는 것이 쉬운가?
어렵다.
그러니 정보에서 밀린 개인이 외국인과 기관에 밀리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업종은 개인이 기관과 외국인보다 업종을 보는데 있어서 유리한 점이 있다.
그것은 장기적인 업종을 보는 것이다.
장기적인 업종이란 무엇인가?
과거에는 3차 산업혁명인 컴퓨터 혁명, 웹혁명 시절 컴퓨터에 혹은 검색엔진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 얘기는 무엇인가?
앞으로 성장성이 높다는 것이다.
시장이 100배, 1000배, 1만 배, 1조배 늘어나는 시장에 투자해야 한다는 얘기다.
거꾸로 말하면 앞으로 성장성이 없는 업종은 현재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투자하지 말아야 한다.
환경문제에 직면한 유전업, 미래기술에 위협 받는 업종, 인건비가 많이 들어가는 업종 등과 같은 것이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로봇 등에 대한 장기적인 업종을 보고 핵심 종목을 골라 적립하듯 투자하는 것이다.
내수가 커지는 중국 내수시장 업종에 투자하는 것이다.
앞으로 사람이 노령화 되는 세계에서 늙어지면 꼭 필요한 바이오 업종에 투자하는 것이다.
경제력이 커지는 중국을 견제할 미국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런 것은 정보가 있어도 수익을 단기간에 내야하는 외국인과 기관이 못하는 일이다.
이렇게 장기적인 업종을 보는 것은 단기성과에 일희일비하는 펀드 매니저보다 개인이 훨씬 유리한 게임이다.
물론 이러한 업종에 투자했다면 올라도 팔지 말아야 하고 장기적으로 여유 돈을 가지고 적립식으로 꾸준히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다.
둘째 1등 주에 투자하라
업종을 선택했다면 항상 1위의 주식을 투자해야 한다.
내수 1위건 글로벌 1위건간에 말이다.
1995년으로 돌아가보자.
만약 삼성전자 주식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 중 어떤 주식을 사야할까?
삼성전자는 그 때 당시 가격이 3만 원이고 마이크로 소프트는 주당 3.5달러다.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가?
둘 다 IT기업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차 산업혁명의 핵심 컴퓨터 OS를 90% 이상 장악한 세계 1등기업이다.
반면에 삼성은 가전업체이나 소니 등 일류기업에 밀리고 한국에서 겨우 피쳐폰이나 만들어 1등을 하네 마네 하는 회사다.
세계시장 점유율로 보면 미미하다.
결과를 보자.
2017년 3월 11일 현재 삼성은 주당 2,009,000 원에 거래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65.93달러에 거래된다.
물론 액면분할 등은 고려하지 않았다.
결과를 보면 삼성에 투자하는 것이 맞다.
왜냐하면 삼성은 40배가 넘는 주가 이익을 본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20배 정도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투자는 세계1등인 마이크로소프트에 투자해야 한다.
왜냐하면 삼성이 이렇게 세계적인 IT기업이 될지 몰랐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에 투자하는 것이 더 안정적인 투자이다.
게다가 마이크로소프트도 20배 정도 올랐기 때문에 결코 적게 오른 것이 아니다.
즉 1억을 투자하고 잊어볐다면 20억 원의 현재가치를 인정 받는 것이다.
물론 그동안의 배당금 등을 재투자 한 것은 고려하지 않았다.
세계 1위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무엇인가?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다.
벤쳐가 더 오를 수 있지만 안정적인 수익과 목표에 투자하는 것에서 세계1위에 투자하는 것이다.
물론 적은 금액 또는 1종목 정도를 골라 1995년 당시 삼성에 분산투자하는 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다.
어디가 어떻게 오를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원칙은 세계1위, 내수1위에 투자해야 한다.
그러나 꼭 1위만을 투자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2위나 3위도 여력이 되면 투자하라.
왜냐하면 현재의 1위도 2위나 3위에게 뒤집힐 수 있다.
그리고 내수 업종은 전체적으로 같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1위란 어디에서 1위를 의미하는가?
그것은 시장점유율이다.
다른 지표가 있을 수 잇다. 영업이익률, 관련 기술, 고객충성도 등등 말이다.
그러나 그런 잡다한 지표를 감안해도 시장점유율은 그런 개념을 모두 포함한 개념이다.
기술만 좋으나 시장이 선택을 안 하면 시장점유율이 떨어진다.
영업이익률은 좋은데 시장점유율이 떨어진다면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는 중이다.
시장점유율이 1등 이라는 것이 업종의 1위라는 것이다.
그러니 시장점유율 1위에 투자하라.
시장점유율 1위에 투자하라.
http://cafe.daum.net/jordan777/Bm2o/521
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다.
세째 독과점에 투자하라.
어떤 업종을 고를 때 이 업종이 독과점인지 아닌지 먼저 판단하는 것이 좋다.
독과점의 판단은 시장점유율이 2,3개 업체에 집중되어 잇는지를 살피는 것이다.
예를 들면 통신시장이 그렇다.
1990년대 초반에 시작 된 통신업체는 어느새 SKT, KT, LGT의 구조로 정착되었다.
그리고 더 이상 더 많은 통신사가 나오지 않는다.
그럼 독과점이 무엇이 좋은가?
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
물론 내가 초창기부터 투자했다면 안정적인 배당금과 꾸준하게 주식을 사모을 수 있다.
독과점은 무엇인가?
시장점유율이 크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이다.
시장점유율이 크게 바뀐다는 것은 완전경쟁시장에 가깝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투자하는데 있어서 1위의 업체가 꾸준히 바뀐다는 뜻이고 그렇다면 어떤 한 업체에 장기적인 투자가 불가능하다.
1위 업체가 바뀔수록 투자업체를 바꿔 나가야 하니 말이다.
수족은 잘라내고 머리에 투자하라.
http://cafe.daum.net/jordan777/Bm2o/508
수족기업과 머리기업 구분하기
http://cafe.daum.net/jordan777/Bm2o/517
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다.
네째 분산투자 하라.
왜 분산투자해야 하는가?
100배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100배가 오르는가?
10개종목 전후로 분산투자를 했다고 치자.
그리고 꾸준히 20년간 종목당 10만 원정도 넣었다고 치자.
한 종목당 들어간 원금이 2400만 원이 되었다.
그것이 100배 오르면 어떻게 되는가?
24억 원이 된다.
그런데 한 종목에 100만 원씩 24년간 2억4천만 원을 넣었을 경우 어떻게 되는가?
신의 한 수로 100배 오르면 240억 원이 되지만 만약 거꾸로 상장폐지가 되거나 거의 주가에 변화가 없거나 한다면 어떻게 되는가?
투자한 것이 아무소용이 없어진다.
그러니 업종을 나누고 1위 업종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절대 팔지 말아야 한다.
장기투자해야 한다는 말을 좀 더 강하게 썼다.
단기투자는 이미 슈퍼컴퓨터의 영역이다.
초단타매매는 이미 슈퍼컴퓨터의 알고리즘으로 하고 있다.
슈퍼컴퓨터는 1억분의 1초로 거래한다.
1억분의 1초가 왜 중요한가?
예를 들어 대규모 매수를 해서 주가가 올라가는 상황이라고 보자.
그러면 슈퍼컴은 0.000000001초의 차이로 올라가는 클릭을 보고 산다.
그러니 개미보다 싸게 산다.
그리고 1달라라도 올라가면 0.000000001초로 판다.
개미는 샀는데 바로 떨어지는 구조다.
개미는 클릭을 해도 1초나 2초 후에 사게 된다.
팔아도 1초나 2초 후에 팔게 된다.
공정한 게임 같은가?
그러니 슈퍼컴퓨터를 개미가 이길 수 있을까?
없다.
그러니 이미 세계적인 투자운용사의 단타매매는 슈퍼컴퓨터가 장악했다.
이런 상황에서는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장기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다.
미리 얘기했듯이 장기투자는 미래예측이 좀 더 원할하다.
그러나 단기투자는 미래예측이 힘들다.
사서 조금이라도 오르면 바로 팔 종목은 애초부터 사지 말았어야 한다.
그런 식의 투자는 오히려 본업에 방해된다.
월급쟁이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초단타매매와 같은 단기매매를 하는 것은 본업도 실패하고 투자도 실패하는 지름길이다.
그러니 사면 팔지 말고 끝까지 들고 가야 한다.
단 장기투자를 하더라도 팔아야 할 경우는 팔아야 한다.
경영진이 별로 안 좋거나 너무 이상과열되어 이상급등했거나 투자수익의 100배를 달성했거나 시장점유율이 뒤바뀌는 상황 등이 발생하면 팔아야 한다.
그러나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오히려 떨어졌을 때 매수의 기회가 된다.
마지막으로 결론이다.
이런 식의 투자를 한다면 마음이 편해진다.
매일 종목을 들여다 볼 필요가 없기 때문에 본업에 충실할 수 있다.
부동산의 주택, 상가와 달리 공실, 감가상각 등을 생각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밤에 다리를 뻗고 잔다.
그렇기 때문에 정신건강에 아주 좋다.
편안하게 투자할 수 있다.
그리고 항상 제자리인 투자가 아니라 쌓이는 투자를 할 수 있다.
항상 제자리인 투자는 레버리지를 많이 일으켜 만약 망했을 때 원금보다 더 마이너스가 되는 투자를 말한다.
주택이나 상가는 웬만하면 3억 이상이 들어가기 때문에 갭투자를 할 수밖에 없다.
갭투자는 대출을 많이 일으키거나 전세를 많이 받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역전세난이 일어나거나 감정평가액이 깎이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렇다면 내가 들어간 원금은 고사하고 많이 일으킨 레버리지에 대해 물어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것이 문제다.
주식은 망해도 본인이 들어간 원금만 손실이 나는데 주택이나 상가는 금액이 커서 갭투자를 할 수밖에 없는 상태에서 레버리지 손실까지 내가 감당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니 오히려 주식투자가 더 안전하다.
주식은 계속해서 쌓이는 구조를 만들수 있다.
계속 사기만 하는데 어떻게 쌓이지 않는가?
그러나 주택은 계속 산다면 레버리지만 쌓인다.
주택이 100채 있는데 그 중 레버리지가 90%이고 10%는 세입자 보증금이라면 100채가 내것인가? 은행것인가? 세입자 것인가?
그러나 주식을 적립식으로 쌓는다면 100% 내것이다.
이것과 비슷한 것이 부동산 토지투자이다.
레버리지를 많이 일으키지 않고 자투리 땅을 사모으는 것도 이러한 방법 중 하나이다.
쉬운 투자이고 어렵지 않다.
어려운 투자는 많이 배워야 하는 투자인데 이것은 그리 많이 배우지 않아도 된다.
상식선에서 투자하면 된다.
이러한 원칙을 통해 투자한다면 투자를 하고 밤에 발 뻗고 자면서 앞으로의 미래를 상상할 때 기분좋아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JD 부자연구소
소장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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