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일본 군사마찰, 아주 뵈는게 없는 日本
(서프라이즈 / 개굴이네 집 (goo630510) / 2012-7-11 18:38)
처음 강제로... 끌려서 가야하는 길
21c 원시시대
(17) 중국 - 일본 군사마찰
아주 뵈는게 없는 日本
장마
쓸려갈 것들은 모조리 쓸려서 가야 하는 무렵
1.
일본 정부는 <un 평화유지군(PKO)으로 해외에 파병된 자위대에게 기지 밖에 있는 국제기관 등이 공격받는 경우에도 무력 행사 권한을 부여하는 관련법(다른 나라 군대에 대해서 자위대가 무력행사에 나설 수 있다는 내용을 담는 것이 실제적인 목적이다)>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후지무라 오사무(관방장관)는 7월 9일 <인도지원에 종사하고 있는 국제기관의 직원 등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급한 일을 당했을 때 pko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의 자위대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의 문제는 매우 중요한 과제다. 무기 사용에 대한 논의를 포함해 현장의 지휘관이 혼동을 느끼지 않도록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현재 일본은
4곳에서 평화유지군(pko) 활동을 하고 있다.
ㄱ. 시리아- 이스라엘의 국경지역인 골란고원에는 1996년 2월부터 지금까지 주둔하고 있다. 주둔인력은 사령부, 수송부대, 연락요원 등 모두 46명이다. 주임무는 un주둔군의 활동에 필요한 식료품 등의 수송과 물자 보관, 도로 보수 등이다.
ㄴ. 아이티에는 2010년 1월 발생한 대지진의 복구를 위해 그해 2월 파견이 결정됐다. 육상자위대의 시설부대를 중심으로 꾸려진 파견대는 지진 잔해 제거, 도로복구, 각종 소형시설 건립 등을 주임무로 한다. 시설부대의 지원을 위해 수송부대까지 합류하는 바람에 1090명이라는 대규모 병력이 파견돼 있다.
ㄷ. 인도네시아에서 독립한 이후 내부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동티모르에는 2010년 9월부터 군사연락관으로 3명이 파견돼 있다. 이번까지 자위대의 동티모르 파견은 4차례에 이른다.
ㄹ. 南수단에... 도로 등 인프라 조성을 위해 2011년 12월 육상자위대 시설부대 330명과 이를 지원하고 다른 기관과 조정을 하기 위한 부대원 40여명이 파견돼 있다. 일본은 1992년 6월 국제평화협력법을 제정한 뒤 전세계에서 활발한 평화유지군(PKO) 활동을 벌여왔다. 당시 평화협력법 제정 배경에는 1990년 걸프전 때 일본이 금전적 지원만 한 것에 대한 usa의 불만이 작용했다.
2.
중국- 일본 마찰
(1) 7월 10일 중국은 남중국해를 관할하는 남해함대 정치위원으로 북해함대 정치위원을 맡아온 왕덩핑(60 해군 중장)을 임명됐다. 왕덩핑은 3월6일 <해군 장교로서 우리는 우리의 영토가 줄어들거나 빼앗기는 것을 용납해서는 안된다.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국민들에게 죄를 짓는 것이다>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하기도 했다. 남해함대는 하이난다오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하에 핵잠수함대, 이지스함대, 항공사단, 해병대 등을 거느리고 있다. 올해 안에 취역할 예정인 중국의 첫 항공모함도 남해함대에 편입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 7월 11일 중국 외교부(劉爲民)는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도서는 예로부터 중국의 고유영토다. 중국 어정선(漁政船·어업 지도선)이 법률에 따라 관할 해역에서 휴어기 관리 조치를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순항하면서 감시를 하고 있었고 이는 정상적인 공무다.그래서 중국은 일본이 제기한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3) 일본 해상보안청은 <중국 순시선 위정 204호 등 3척이 11일 새벽 4시30분쯤 센카쿠열도의 쿠바섬 인근 일본 영해에 들어왔다.

보안청은 즉각 중국 순시선에 퇴거를 요구했으나 순시선은 ㅡ중국 해역에서 정당한 공무를 집행하고 있다. 방해하지 말라. 즉각 중국 영해로부터 물러나라ㅡ는 무선응답을 받았다. 그리고 중국 순시선 3척은 오전 8시께 이 지역에서 벗어나 공동수역으로 향했다>고 발표했다. 후지무라는 <사사에 겐이치로(佐佐江賢一郞) 외무성 사무차관이 이번 일에 항의해 중국 대사를 초치했다>고 말했다. 사사에는 <중국 순시선의 영해 진입은 매우 심각하고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다>고 했다. 후지무라도 <센카쿠 열도가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일본 영토라는 것은 분명하다> 재차 강조했다.
3.
<중국과 일본이 극동아시아아, 아.태지역의 관심지>로 되기 위한 노력이 갸륵하다. <병신동네 애꾸가 반장이다>고...최근 중국의 팽창주의와 일본의 군국주의가 하고 있는 힘겨루기가 아주 가관도 아니다. 중국은 구냉전시대에도 사회주의 계열의 2등 국가였다. 그리고 사회주의의 후퇴와 러시아연방이 해체 後 그들 특유의 근성인 <틈 보기>를 통해서 자위적인 1등 국가가 되는 듯 했다. 하지만 그런 중국의 뿌듯한 착각은 그렇게 오래가지 않았다. 제3세계의 등장으로 <중국의 틈 보기>는 <썩은 생선의 흐믓한 독식>으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다급하게 sco의 결성, 중국-러시아 동맹의 재구성, 극동3국(극동아시아 3강) 성원국... 등을 통해서 <다시 2등 나라로 굴러떨어질 팔자>를 벗어나고 싶어한다. 하지만, 결과는 <글쎄>다. 그리고 <과부 사정은 홀애비가 쫌 안다>고..... 중국의 그러한 <늦은 분발>에 일본이 <(숨겨놓은 의도가 너무 많은) 적대적 응원>에 나서기 시작했다. 중국의 분발에 그리고 <꼴같잖은 일본의 군사굴기(군사능력)>에 주의를 끌기 위해서 일본이 지/랄을 떨면서 내어 놓는 <구호>는... <중국의 팽창억제와 좌절>이다. 이러한 구호는..... 먼 발치서 <그렇게 놀고자빠진 꼬라지들>을 구경하면서.... 코 후비고..... 할일 없는 부/랄을 만지작거리고 있는.... usa가 자주 하는 농담의 (완연한) 표절이다.
4.
멋한 얘기지만 현재 <어른(실세)들은 아.태문제에 대해서는 장고 中>이다. 그것이 충돌 직전의 고요인지, 발사키를 쥔 상태에서의 긴 대치인지는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다만 그렇게 덩치들이 침묵하는 사이 중국과 일본 등 애들이 <제 세상을 만난 듯> 그렇게 철딱서니 없이 나대고 있다. 중국정부, 일본정부, 얼빠진 언론은 <중국과 일본의 영토 마찰, 군사충돌로 급발진 중>이라고 호들갑을 떤다.
그리고 중국과 일본의 영토분쟁은 두 진영의 새로운 전략 메뉴얼이 실제적인 동력(원인)이다. 중국은 극동3국의 전략적 추이를 (심리적적으로) 대표한다. 마찬가지로 일본은 <usa와 nato의 아.태전략> 추이를 자발적으로 대표한다. <양진영의 바뀐 전략(전쟁 프로그램)이 전면적 충돌을 목적으로 마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전략적인 경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놓는 또는 그러한 양진영의 개량화된 전략이 불가피하게 멱살잡이하는 형식>이 <중국과 일본이 일으키고 있는 소동의 본질>인 것이다.
5.
따라서 중국과 일본이 이번 소동을 일으키면서 얻고 싶어하는 것은 <(댜오위다오 / 센카쿠)영토주권>이 아니다. <국격>이다. 즉 중국은 <군사적으로 강력한 국가 자격>을 획득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리고 일본의 속셈도 중국의 그런 속셈과 다르지 않다. 그래서 두 나라의 난데없는 소동을 <병신들의 꼴값>이라고 말하는 것이 결례가 아니다. 중국, 일본이 <군사강국이라는 국격획득>을 목적으로 소동을 일으키고 있지만 <잠잠해 보이는 현재 국제정세>는 그런 소동 때문에 출렁거릴만큼 경박스럽지 않다. <문명의 멸망과 새로운 문명의 출생을 위한 문명충돌, 인류사의 종식을 감수하고 감행되는 진보대 보수간 전면전>이 곧 개시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현재와 같은 잠잠한 전선>의 분위기가 나른하기 보다는 오싹한 맛이 더 강하다. 그렇게 아.태지역에서 아직 세상을 알기에는 어리석은 중국과 일본이 노닥거리고 있는 사이 인테르팍스통신은 <7월 10일 러시아 북해함대 소속 함정 차바넨코 제독함과 3척의 상륙함이 지중해로 가기 위해 북서부 무르만스크州의 세베로모르스크 항을 떠났다. 이 함정들은 7월 8일 지중해로 출동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며 항해 계획에는 타르루스 항에서 물자를 보급받는 것도 포함돼 있다. 선상에는 해병대 부대가 타고 있다. 북해함대의 이번 항해에는 발틱함대 소속 순시함 야로슬라프 무드리와 보조함정들도 가세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6.
러시아 국방부는 이와 같은 군사행동에 대해서 7월 11일 <북해함대와 발틱함대 소속 함정들이 흑해함대 소속 함정들과 함께 지중해와 흑해에서 전투훈련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고 간략하게 브리핑했다. 그러나 러시아 국방부는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 뉴욕타임스는 <러시아가 이전에도 정기적으로 지중해로 함정들을 파견하긴 했지만 이번에는 함대 규모가 다르다. 러시아가 중동 지역을 넘어 시리아 반군을 지원하는 usa와 다른 서방 국가들에 모종의 신호를 보내려는 의도>라고 해석했다.
그리고 포린폴리시는 <크램린은 이번 항해를 통해 전략적으로 중요한 타르투스항에 대한 지배권을 공고히 하고 usa와 다른 강국들에 타르타스항 보존이 러시아의 우선적 과제임을 인식시키려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해서 안드레이 프롤로프(親서방 러시아 군사전문가)는..... <대규모 함정들이 항해 훈련에 참가하는 것은 이 함정들이 일반 선박이 운반할 수 없는 민감한 화물들을 싣고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부를 수 있다....또 시리아 사태가 복잡해질 경우 이 함정들이 러시아 국민이나 동맹국 국민, 아사드 정권이 소유한 귀중품이나 정권 관계자 등을 실어나르는데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는 추측까지 내놨다.
8.
<러시아 군의 이동이 곧 전선의 이동>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렇기는 하더라도 중국과 일본이 아.태지역에서 벌이고 있는 장난끼 가득한 소동에 비해서 러시아 군의 이번 움직임은 보다 전략적이고, 국제정세의 저변을 건드는 무거운 면이 있다. 이는 <푸틴이 시리아 문제의 진면에 대해서 어떤 정보를 수집했고, 그 정보에 따라서 군사적 조치를 내렸다>고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러시아 군의 이동에 대해서 usa는 <크램린이 자기과시를 하기 위한 너무 큰 동작>이라고 해서 우선 러시아의 군사행동에 대한 부담감을 털기 바쁘다.
그러나 러시아군의 이와같은 움직임을 <크램린의 정치적인 허풍>으로 몰아세우는 것이 떳떳하지 않다. 그와 같은 속셈보다는 무거운 주제가 그 움직의 밑바닥에 고여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러시아의 전략적인 선택과 행동이다. usa가 아.태지역에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이 지역에서 잃어버린 영향력을 회복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 한참 작업중인 상황에서 러시아의 선택과 행동은 <김빠지는 일>일 수 있다. 하지만 러시아의 행동이 usa를 몹시도 실망시킨다고 해서 러시아가 <그것을 노렸다>고 할 것은 아니다. 러시아는 어쩌면 <usa의 의도와 지랄하고는 상관없이 러시아의 선택에 따라 행동할 것이다. 러시아는 러시아식 사고방식을 갖고 있으며, 그런 러시아의 선택에따라 러시아식으로 행동하게 될 것이다>는 것을 그렇게 표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9.
아.태지역에서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애들과
비슷한 또래의
철딱서니 없는 언론들이 놀고 자빠진 사이
시리아를 중심으로
새로운 군사적인 마찰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곧 開戰>을 의미하고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하지만
시끄럽게 보여지는 세상보다는
좀체 보이지 않는 세상이 있고
그렇게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eㅡ 좆같은 세상>의
멱살을 잡고 끄시고 다니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자꾸
<헛살았어,
지금도 헛살고 있고
앞으로도
틀림없이
헛살게 될거야>하는
자괴감마저 든다.
대체
바라보고 있는 세상
그래서 알았다고 너무 일찍
자만해버린 세상은 뭐고
진짜 세상은 뭔지?
그게 오리무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