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산하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는 한국이 처음으로 가입한 국제 연합 기구이다.
우리에겐 '유네스코(UNESCO)'로 익숙한 UN의 산하기구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는 세계 각국 국민들 사이의 교육·과학·기술·문화 등의 국제적 협력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유네스코는 평생교육, 인류에 기여하는 과학, 세계유산보호와 창의성을 바탕으로 하는 문화발전, 정보와 정보학의 기반구축에 활동목표를 두고 있다.
각 분야별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분야는 문맹퇴치, 초등의무교육의 보급, 난민교육을 위해 힘쓴다.
둘째, 과학분야에서는 생물학·해양학·환경문제에 대한 국제적인 연구, 정보교환 등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인권문제에 관한 연구·분석, 개발도상국의 통신설비·정보시설 지원, 언론인을 육성 지원 하기 위해 힘쓴다.
셋째로, 문화 분야에서는 세계문화유산의 지정, 가치있는 문화유적의 보존 및 보수 지원, 세계 각국의 독자성있는 전통문화 보존 지원, 세계 각국의 문학 및 사상에 관한 문헌의 번역소개 등이 있다.
이밖에 라디오·텔레비전·영화의 개발·보급, 출판기술의 향상, 우주통신의 개발과 평화적 이용, 매스미디어를 이용한 교육의 보급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교육·과학용 자재의 구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유네스코 쿠폰제도'를 운영한다. 또한 인재 양성을 위한 연구보조금의 지급 등도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