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광버스는 사기업에서 운영하면서 결혼식, 단체여행 등 할때 돈을 주고 빌리면 기사가 버스를 가지고 와서 운행해주지요. 개인소유 차량을 가지고 관광회사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님 회사 소유차량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스쿨버스, 통근버스, 셔틀버스, 교회버스 등 정기적으로 운행하면서 월 계약을 하는지, 연 계약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반면 관광열차는 '코레일'이라는 공기업에서 운행하잖아요. 우리가 단체여행을 한다고 할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떤 절차로 이루어지는가요?
2. 관광열차는 객차 단위로 전세내는지, 아니면 한편성 모두 전세내는지 궁금합니다.
3. 예를들어, '설악산 단풍열차' 라고 역에 프랑카드로 걸려 있을 경우(이 예는 설악산 단풍과 전혀 상관 없음을 양지 바랍니다) 이런 관광열차의 특성은 또 다른가요? 덧붙여 말씀하자면 우리가 소풍가기 위해 빌려 타는 관광열차와는 다른가요?
4. 관광열차는 특정 목적지까지 정기노선을 경유하며 가는가요? (예를 들면 목포에서 설악산 갈 경우 호남선에서, 경춘선으로 다시 갈아타지 않고 열차가 그냥 경유하면서 가는가요?)
5. 관광열차는 정규열차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을 지킬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정규 열차들을 먼저 보내면서 달리는가요?
6. 관광열차는 때론 대부분 무궁화호가 많은데 특별한 관광열차는 뭔가요? 해랑, 하이원, 레이디버드, 와인트레인, 바다열차 등등...
7. 해랑은 7382호, 레이디버드는 7318호, 7319호 전용 특대 기관차가 있던데 이런 관광열차들은 특별할 때만 운행하는가요?
8. 바다열차는 CDC를 개조하고 나머지는 12000호대 무궁화호 객차만 개조했는데 꼭 12000호대이어야 한가요?
9. 이런 관광열차 운임은 어떻게 매겨지는 가요?
감사합니다. 좋은 답변 주심 감솨감솨...^^
첫댓글 관광열차중 하이원, 해랑, 와인트레인, 레이디버드, 바다열차는 무슨 열차이며 각각 몇 편성씩 있는가요?
하이원=레이디버드 이구요.. 바다열차는 저기 삼척쪽에 있고요.. 와인트레인은 서울-부산을 다니는걸로// 해랑은 잘모르겠네요// 다 한편성씩이죠..
관광열차가 정규열차를 제치고 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에 영등포에서 태백선으로 들어가던 어떤 관광열차는 정차역이 5개였던가, 어쩌면 그렇게 다이어를 기가 막히게 짰는지 감탄이 나오더군요.
관광열차를 지겹게도 타는 1인중 하나로써 말씀드리지만. 관광열차가 정규열차를 제치고 달리는경우는 정시운행에서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관광열차의 경우 임시열차기 때문에 지연이 자주 됩니다. 지연이 되어 뒷 정기열차가 선행하다가 다시 대피하는것 빼고는 없다 보시면 될듯. 그리고 교행의 경우도 다이아가 맞다면 분명 정기열차가 기다려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운행시간이 한없이 늘어지며 다이어가 꼬이기 쉽상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