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의 BBC 가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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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사령탑으로 취임하는 SSC 나폴리의 라파엘 베니테스(55) 감독은 친정팀인 리버풀과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라힘 스털링(20)이 재계약 문제를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자, 그를 올 여름 이적시장의 첫 영입 명단에 포함시킬 것입니다. (미러)
맨체스터 시티는 어린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2)를 4,500만 파운드(약 766억 원)에 데려오는 경쟁에서 앞서 있습니다. (더 선)
토트넘 홋스퍼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대니 잉스(22)와 번리의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그에게 1,200만 파운드(약 204억 원)를 제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그런데 잉스는 벌써 토트넘에게 올 여름에 리버풀로 떠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한 것 같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리버풀은 올 여름에 이탈리아 대표팀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4)를 하루빨리 방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발로텔리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미노 라이올라(47) 씨는 그가 팀에 잔류할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과거 AC 밀란과 첼시, 파리 생제르맹을 이끌었으며, 최근에는 레알에서 경질된 카를로 안첼로티(55) 전 감독은 리버풀에서 지휘봉을 잡을 의사가 있답니다. (더 선)
맨유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7)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PSG)에게 지난 해 여름 그의 영입을 성사시키면서 쏟아부은 이적료 5,970만 파운드(약 1,016억 원)의 대부분을 내놓으라고 요구할 것입니다. (미러)
레알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4)는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는 맨유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4)에게 하루빨리 자신들에게 올 것을 권유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인테르 밀란의 로베르토 만치니(50) 감독은 최근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노장 미드필더 야야 투레(32)를 데려오려다 잠시 차질을 빚자, 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앞으로의 계획을 물어볼 예정입니다. (데일리 메일)
한편 올 시즌이 끝나자마자 북미 투어에 나선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61) 감독은 투레가 앞으로도 팀에 남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US 치타 디 팔레르모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스트라이커 파울로 디발라(21)는 최근 아스날과 첼시, 맨유 중 한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에 휘말렸습니다. 하지만 디발라는 조만간 유베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이들과 입단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데일리 메일)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한 선더랜드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데이비드 모예스(52) 감독을 팀의 새 감독에 선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레알의 폴 클레멘트(43) 수석코치도 저울질하고 있답니다. (데일리 스타)
더비 카운티는 지난 겨울에 임대해온 아스톤 빌라의 공격수 대런 벤트(31)와 헐 시티의 윙어 톰 인스(23)의 완전 영입을 원합니다. (더비 이브닝 텔레그래프)
브렌트포드는 SBV 엑셀시오르의 마리뉘스 데이크하이전(43) 감독에게 팀의 지휘봉을 맡길 예정입니다. (스카이스포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최근 사임을 발표한 샘 앨러다이스(60) 전 감독의 후임 사령탑으로 거물급 지도자를 데려오려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이들이 호시탐탐 노렸던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마르셀로 비엘사(59) 감독이 다른 팀으로 떠나는 대신, 구단 측과 계약 기간을 2년 연장하기 위한 협상에 착수했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래프)
한편 웨스트햄은 새 감독을 신중하게 선임한 후 그에게 2,500만 파운드(약 425억 원)의 이적 예산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데일리 스타)
왓포드는 팔레르모와 아탈란타 BC를 제치고 칼리아리 칼초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미드필더 다니엘레 데세나(28)의 영입을 성사시킬 것이 유력합니다. (토크 스포츠)
왓포드는 자신들을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킨 슬라비샤 요카노비치(46) 감독의 주급을 겨우 1천 파운드(약 170만 원)만 올려줄 예정입니다. (미러)
번리는 리버풀의 프랭크 맥퍼랜드(55) 전 수석 스카우터를 기술이사에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번리 익스프레스)
에버튼은 다음 시즌에 잉글랜드의 어린 풀백 브렌든 갤러웨이(19)와 센터백 타이아스 브라우닝(21)를 챔피언십 구단으로 임대할 것입니다. 현재 이들을 임대해갈 것이 유력한 팀으로는 카디프 시티와 볼튼 원더러스가 꼽히고 있습니다. (리버풀 에코)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는 올 시즌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한 잉글랜드의 공격수 찰리 오스틴(25)이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나타낼 경우,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스트라이커 리키 램버트(33)에게 250만 파운드(약 43억 원)를 제안할지도 모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Best of social media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게로(26)는 최근 캐나다의 토론토로 투어를 왔다가 요즘 촬영에 한창인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세트장을 방문해 미국의 인기 탤런트 윌 스미스(46)를 만났습니다. 그는 스미스의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함께 사진을 찍어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는데요. 아게로는 이 사진에 "윌 스미스 형님과 함께 찰칵! 정말 멋진 분이세요. 함께 대화를 나눠 즐거웠습니다."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아게로의 트위터)
AFC 윔블던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공격수 아데바요 아킨펜와(33)는 미국의 라스베이거스로 휴가를 왔다가 현역 시절 브라질 대표팀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호나우두 루이스 나사리우 지 리마 '호나우두'(38)를 만났습니다. '야수(The Beast)'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아킨펜와는 인스터그램에 호나우두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처음 호나우두를 봤을 때 얼마나 두근거리던지! 저에게는 이 형님이 최고의 공격수입니다!"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아킨펜와의 인스터그램)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베테랑 센터백 필 자기엘카(32)는 올 시즌이 끝난 기념으로 스페인의 휴양지 마르베야를 방문해, 레알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5)과 골프 라운딩을 가졌습니다. 자기엘카는 이 자리에서 베일과 함께 찍은 셀카를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리며 "멋진 경기였습니다! 막판에 간신히 이겼네요~^^"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자기엘카의 인스터그램)
QPR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조이 바튼(32)은 구단 측에서 다음 달에 계약이 만료되면 자신을 방출하겠다고 공식 발표하자 그동안 이곳에서의 생활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튼은 트위터에 "강등을 당했을 때 정말 참담했습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저는 QPR의 유니폼을 입는 내내 최선을 다했으니까요."라고 썼습니다. (바튼의 트위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1)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진 동남아시아 투어 첫 경기가 매우 즐거웠던 모양입니다. 그는 이제 호주에서 열리는 두 번째 경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요. 케인은 동료인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라이언 메이슨, 미국 대표팀의 풀백 디앤드리 예들린과 함께 찍은 셀카를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리며 "말레이시아에서 팬들과 함께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시드니로 갑니다!"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케인의 인스터그램)
And fin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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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에서 뛰고 있는 스웨덴 대표팀의 노장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의 자서전 <나는 즐라탄이다>를 대필해준 전기 작가 다비드 라게르크란츠(52) 씨는 이 책이 비록 자신의 손으로 집필되기는 했지만, 100% 이브라히모비치 본인의 구술을 바탕으로 쓰여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텔레그래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3) 감독을 비롯한 토트넘의 코칭스태프는 최근 말레이시아 투어가 진행되는 동안 자신들이 발재간만큼은 아직 선수들에 못지 않다는 것을 직접 뽐내보였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골대를 여러 차례 맞추는 묘기를 선보였고, 토니 히메네스(52) 골키퍼 코치는 현역 시절 콜롬비아 대표팀의 전설적인 골키퍼로 명성을 날렸던 레네 이기타(48)의 '스콜피온 킥' 시범을 보여줬습니다. (트라이벌 풋볼)
영국 버밍엄의 '국립 수족관(The National Sea Life Center)'에 사는 한 점쟁이(?) 펭귄은 오는 토요일(현지시각)에 열리는 FA컵 결승전에서 연고팀인 빌라가 아스날에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인디펜던트)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